조토리토의 2020년 09월 14일 라리가 분석입니다.
대상 경기는 비야레알 VS 우에스카, 발렌시아 VS 레반테입니다.
비야레알과 우에스카의 라리가 1라운드 경기이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오르며 18/19시즌 14위로 추락했던 아픔을 딛고 노란 잠수함의 위용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축구를 하며 리그 득점 3위를 했던 비야레알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파리 셍제르망과 아스날에서 감독을 했던 에메리로 선정했는데 팀 컬러가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궁금하다. 이적 시장에서 베테랑 산티 카솔라가 이적을 했지만 발렌시아의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마요르카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쿠보 다케후사도 임대영입하며 유로파리그를 대비하기 위해 팀 뎁스도 두텁게 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홈에서 9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승률 47%를 기록했다. 빅4를 제외한다면 9승 2무 4패로 승률 60%를 기록하며 홈에서 나름 강세를 보였다.
PS: 비야레알은 최근 5년간 개막전에서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정배를 받았던 경기는 4경기였지만 2무 2패였다.
우에스카는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라리가 승격의 감격을 누렸다. 강등된지 한 시즌만에 바로 올라온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 레스터시티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오카자키 신지가 이 팀에서 뛰고 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2부리그 우승했던 폼을 유지하는 중이다. 비야레알과의 상대전적은 2015년 이후 1승 2무 1패이다.
배당분석: 비야레알이 홈에서 1.40을 받았을 때 1경기 1승을 한 기록이 있다(2018년 레가네스와의 리그 경기). 1.35~1.45사이의 배당을 받았을 때에는 6승 3무 2패로 승률 55%를 기록했다.
발렌시아와 레반테의 라리가 1라운드 경기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9위에 오르며 4위에 올랐던 18/19시즌에 비하면 이름값을 하지 못한 시즌이었다. 유망주 기용을 놓고 갈등이 많았고 결국 저번 시즌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가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이 외에도 페란 토레스, 프란시스 코클랭도 타팀으로 이적하며 스쿼드가 많이 약해졌다. 유망주 육성 쪽으로 방향을 틀었기에 이강인과 임대를 갔던 유망주들이 많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는 리그에서 홈 성적이 11승 7무 1패로 매우 강했다. 바르셀로나도 발렌시아 원정에서 2:0으로 패했고 레알 마드리드, AT 마드리드, 세비야도 무승부에 만족하고 발렌시아를 떠났다.
PS: 최근 5년간 발렌시아는 개막전에서 1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홈에서는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레반테는 지난 시즌 12위에 오르면서 나름 좋은 시즌을 보냈다. 레반테는 최근 3년간 개막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3경기 모두 역배당이 나왔다. 발렌시아 상대로는 2015년 이후 1승 4무 5패로 상당히 약했다. 특히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2011년 이후로 승리를 한 적이 없다. 발렌시아와 레반테는 모두 발렌시아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 '발렌시아 더비' 라고도 불리지만 현재까지의 전적은 라이벌이라고 부르기가 애매하다.
레반테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5승 2무 12패로 승률 26%를 기록했다. 레알, ATM, 바르샤, 세비야를 제외한다면 5승 2무 8패로 승률 33%였다.
배당 분석: 발렌시아는 홈에서 1.76~1.86배당을 받았을 때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상대 홈 팀이 1.76~1.86의 배당을 받았을 때 레반테는 2승 2무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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