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NPB

2020년 10월 13일 NPB 일본야구 분석#2

by 조토리토 2020. 10. 12.

201013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라쿠텐/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조토리토의 NPB 분석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 우와사와, 94년생 우완 올시즌 13경기 8승 4패 86이닝 68피안타 5피홈런 ERA 2.30 / 최근 매경기 실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도 QS지만 안정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경기 6안타에 그쳤고 6회 4득점하며 따라갔으나 7,8회 실점했다. 그래도 상대 필승조에게 득점하며 추격의지를 보였다. 우에하라는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세이부 : 다카하시, 97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6승 8패 92이닝 82피안타 9피홈런 ERA 4.21 / 전경기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깔끔 투구를 보여주었다. 전경기 우취로 하루를 쉬었다. 좋은 휴식이 되었을지 의문이다. 이팀은 불가피하게 취소된 경기 다음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론 : 우와사와는 우타자에게 0.168, 좌타자에게 0.24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0이닝 52피안타 3피홈런 ERA 2.10 피안타율 0.23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실점하면서 약간 안정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다만 늘 QS는 기록했기 때문에 호투가 예상된다. 하지만 피안타가 최근 2경기 급증한것이 불안요소다. 세이부에게 18.2이닝 15피안타 1피홈런 ERA 3.38 피안타율 0.221을 기록하고 있다.

다카하시는 우타자에게 0.242, 좌타자에게 0.24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니혼햄 홈에서 4.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6실점 피안타율 0.214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햄에게 13.2이닝 19피안타 3피홈런 ERA 9.22 피안타율 0.345로 썩 좋지 못한 상성을 보이고 있다. 전경기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나름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필 상대가 니혼햄이다.

우와사와가 최근 흔들리며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어떻게는 QS는 기록해주고 있다. 다카하시가 전경기 호투했지만 상성상 약한 니혼햄에게는 어떨지 미지수다. 특히 좋았던 흐름이 니혼햄만 만나면 무너졌었다. 오늘도 좋은 흐름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팀은 취소된 경기 다음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홈에서 니혼햄 타선의 침묵이 심각하지만 4~5득점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 이시카와, 88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7승 4패 105.2이닝 107안타 16피홈런 ERA 4.17 / 매 경기 실점하고 있는 투수. 그래도 QS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없어보인다. 전경기 3안타에 그쳤다. 미마가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타선이 침묵했다.

라쿠텐 : 노리모토, 90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5승 5패 82이닝 83피안타 7피홈런 ERA 3.95 / 평범한 투수가 되어버렸다. 최근 실점도 증가하고 있고 부상복귀 이후 피칭이 모두 불안했다. 전경기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11안타 19출루를 기록했다. 1회부터 6회까지 매이닝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9회초 2실점은 완벽경기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타키나카가 9회 2실점하며 완봉실패했다. 8.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265 좌타자에게 0.26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조마린에서 39이닝 39피안타 7피홈런 ERA 4.85 피안타율 0.262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라쿠텐에게 18.1이닝 25피안타 6피홈런 ERa 6.38 피안타율 0.347로 부진했다. 특히 직전 라쿠텐 경기에서 6.1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애초에 실점 기대치가 높은 투수다.

노리모토는 우타자에게 0.231, 좌타자에게 0.29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조조마린에서 5.2이닝 6피안타 5실점 피안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지바롯데에게 12.1이닝 10피안타 ERA 3.65 피안타율 0.227을 기록하고 있는데 본인의 홈에서는 나름 잘 상대했다. 노리모토는 부상복귀 이후 2경기에서 흔들리고 있다. 올시즌 노리모토의 폼은 예전에 보여줬던 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양팀 선발 모두 불안한 투수들이다. 흐름상 오버가 좋아보이는데 변수는 지바롯데의 타선이 지나치게 침묵하고 있다는점, 라쿠텐이 원정에서 타선이 폭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두 투수가 모두 실점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데이터상 오버가 좋아보인다. 결국 타선의 힘이 강한팀이 승리할 것이다.

 

 

 

오릭스 vs 세이부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오릭스 : 야마모토, 98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8승 3패 111.2이닝 72피안타 6피홈런 ERA 2.26 / 최근 3경기 23이닝 무실점이다.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삼진은 3경기에서 30개를 잡아냈다. 전경기 마쓰이가 5.1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6회에 3실점한것을 제외하고 안정적이었다. 히긴스-딕슨까지 필승조를 투입했고 딕슨이 1실점으로 흔들리는건 문제가 되고 있다. 팀은 14안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 카사야, 97년생 좌완 올시즌 8경기 선발 2승 3패 41이닝 36피안타 2피홈런 ERA 3.29 / 전경기 선발로 나와 2.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3~4이닝 소화해줄 수 있는 투수다. 전경기 와다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을 공격적으로 투입하며 경기를 막았고 모이넬로 모리까지 필승조를 활용했다. 팀은 9안타를 기록했지만 4회 이후 득점이 없었다.

결론 : 야마모토는 우타자에게 0.184, 좌타자에게 0.18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52이닝 30피안타 2피홈런 ERA 1.56 피안타율 0.166으로 그야말로 극강의 모습이다. 소뱅에게 32이닝 20피안타 4피홈런 ERA 2.81 피안타율 0.182로 강했다. 최근 야마모토의 피칭은 흠잡을데가 없다. 구위가 압도적이고 상대는 공을 건들지도 못하고 있다. 투구수 관리도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어보인다.

카사야는 우타자에게 0.158, 좌타자에게 0.30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교세라 돔에서 3이닝을 완벽하게 피안타 없이 막아냈다. 모두 불펜으로의 기록이다. 오릭스에게 11이닝 5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132로 강했다. 오늘 긴 이닝 소화보다 오프너로 3~4이닝 소화해줄 것이다.

소뱅은 센가의 등판을 하루 미루면서까지 야마모토와의 대결을 피했다. 그만큼 야마모토의 위력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카사야가 오릭스에게 강하다. 3~4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을 텐데 최근 오릭스 타선이 꾸준하게 득점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 변수다. 게다가 좌타자에게 약하다. 오릭스는 좌타자가 강한 팀이다. 야마모토가 무실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카사야의 1~2실점은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다만 오릭스의 필승조 딕슨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직전 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마무리로 나와 실점을 기록했다. 변화구가 좋지만 직구가 흔들리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오릭스는 야마모토에게 승부를 걸어야한다. 소뱅이 센가의 출전을 미룬만큼 오늘 경기 포기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