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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2020년 1월 26일 여자배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1. 1. 25.

조토리토의 배구분석

2021년 1월 26일 여자배구분석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 최근 두경기를 모두 3:0으로 승리했다. 이다영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리드를 유지하는 힘과 격차를 벌리는 힘이 눈에띄게 좋아졌다. 이주아가 최근 전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이주아가 공격에서 좀 더 활약해줘야 김연경과 이재영에 쏠린 힘의 비중을 분산시킬 수 있다. 이재영의 컨디션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올라왔다. 성공률은 아쉽지만 최근에는 그동안 김연경에게 쏠린 부담을 본인이 풀어주고 있다. 이다영과의 호흡도 매우 좋다. 브루나가 이번경기가 끝난 5라운드부터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늘이 최대 고비다. 하지만 휴식기간도 충분했고 선수들이 GS전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이다.

 

GS칼텍스 : 6연승으로 흐름이 매우 좋지만 최근 비상이다. 한수지가 아웃된 것에 이어 강소휘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물론 GS의 경우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빈자리를 메꿀 수 있는 선수가 충분하지만 그래도 강소휘 자체가 주는 무게감은 떨어졌다. 다만 최근 강소휘가 예전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에서 천천히 회복하여 폼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진짜 문제는 센터다. 한수지의 부상이후 연승을 달리고 있으나 한수지가 없는 흥국생명전은 처음이다. 문명화가 잘 버텨주고는 있으나 한수지가 흥국생명전 보여줬던 블로킹이 생각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양팀 최근 기세가 매우좋다. 흥국생명은 전보다 이다영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영도 초반보다 폼이 살아난 모습이다. 최근 김연경에게 쏠린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오늘 충분히 폭발할 수 있는 타이밍이다. 강소휘의 최근 공격은 아쉬웠지만 강소휘가 주는 무게감은 무시할 수 없다. 핸디캡이 1.5인 이상, 핸디캡 승이 매우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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