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5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라쿠텐/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 마르티네스, 90년생 우완 올시즌 11경기 선발 1승 6패 59이닝 58피안타 7피홈런 ERA 4.56 / 선발로 나와 오히려 무너지고 있다. 마무리로 나설 때 더 좋은 모습이었다. 전경기 8안타를 기록했고 17출루를 기록했다. 오타의 투런포가 가동했고 베르하겐은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미야니시가 마무리로 올라왔지만 3구만에 내려갔고 2런포를 허용하며 아쉽게 0실점에 실패했다. 미야니시의 부상이 의심된다.
세이부 : 닐, 88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4승 6패 98이닝 99피안타 11피홈런 ERA 4.78 /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10월들어 영점이 잡힌 모습이다. 전경기5안타에 그쳤다. 9회초 투런포를 기록했으나 그 이상은 없었다. 하마야가 3.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마르티네스는 우타자에게 0.248, 좌타자에게 0.27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7이닝 37피안타 3피홈런 ERA 4.38 피안타율 0.262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부에게 6.1이닝 7피안타 2피홈런 ERA 5.68 피안타율 0.259를 기록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선발로 복귀해 3경기에서 10이닝 13실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마무리에서 더 좋은 모습이었다. 선발이 체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세이부가 그래도 한방이 있는 팀이라 쉽지 않아 보인다.
닐은 우타자에게 0.214, 좌타자에게 0.30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삿포로돔에서 11.1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ERA 3.97 피안타율 0.267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햄에게 17.1이닝 13피안타 2피홈런 ERA 2.60 피안타율 0.206으로 강했다. 닐은 불안하다가 10월들어 영점이 잡힌 모습이다. 10월 2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이다. 7~9월 평균 ERA가 5~6점대였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최근 호투가 놀라울 정도다. 과연 오늘까지 호투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하지만 니혼햄에게 강했던 닐이기 때문에 호투가 예상된다.
전경기 니혼햄의 타선이 폭발했지만 미야니시가 3구를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상이 의심되는데, 니혼햄의 불펜자체가 불안한 팀이라는 것을 가정한다면 오늘 마르티네스의 호투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피칭은 심히 불안하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니혼햄이다. 니혼햄이 빠르게 경기를 포기할 수 있는 경기다. 전제조건은 닐의 호투와, 마르티네스가 3이닝만에 강판당해야한다.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 오지마, 96년생 좌완 올시즌 16경기 7승 6패 93.1이닝 82피안타 10피홈런 ERA 3.28 / 역시 최근 호투중이다. 2경기 12이닝 무자책을 기록중이다. 전경기 7안타에 그쳤다. 1회 솔로포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그 이후 득점은 없었다. 천웨인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불펜이 9회 2점을 추가로 내줬다.
라쿠텐 : 기시, 84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34.1이닝 30피안타 4피홈런 ERA 4.72 / 최근 매우 호투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18.2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적재적소에 안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11안타를 기록했는데 득점은 아쉽지만 어쨌든 1: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와쿠이는 7이닝 1실점(1피홈런)을 기록했고 부세니츠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론 : 오지마는 우타자에게 0.246, 좌타자에게 0.23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49.1이닝 41피안타 7피홈런 ERA 3.47 피안타율 0.227을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22이닝 22피안타 4피홈런 ERA 4.50 피안타율 0.265로 올시즌 상대한 구단중 제일 약한 모습이다. 그래도 최근 호투하고 있기 때문에 QS를 기대할 수 있다.
기시는 우타자에게 0.259, 좌타자에게 0.19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조조마린에서는 첫경기지만 최근 피칭이 너무 좋기 때문에 호투할 수 있다. 지바롯데에게 5이닝 4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211을 기록하고 있다. 필승조가 2연투중이라 기시가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한다. 6이닝 1실점으로 막아줘야하는 임무를 맡았다.
지바의 타선이 말썽이다. 지바 경기는 최근 7경기 연속 U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7경기 평균 1.8점의 득점에 그치고 있다. 라쿠텐역시 타선이 좋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양팀선발은 최근 호투중인 선발들이다. 지독한 투수전이 예상되는데 필승조가 2연투중인 라쿠텐이 불안한 점이 있다. 하지만 지바 타선은 그조차 건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오릭스 : 타지마, 96년생 좌완 올시즌 16경기 4승 4패 98이닝 76피안타 13피홈런 ERA 3.67 / 완봉 이후로 실점은 꾸준히 하고 있다. 그래도 QS를 기록해줄 수 있다. 전경기 5안타에 그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야마사키가 6.2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7회 3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소프트뱅크 : 이시카와, 91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7승 3패 90.2이닝 53피안타 9피홈런 ERA 2.58 / 최근 흔들리고 있는 이시카와다. 무결점 피칭을 보였던 때와 달리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QS를 기록해주고 있다. 전경기 7안타 12출루를 기록했다. 7회 집중력을 보이며 4득점에 성공했고 이것이 쐐기를 박았다. 센가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필승조도 아낀 소프트뱅크였다.
결론 : 타지마는 우타자에게 0.225, 좌타자에게 0.19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7.1이닝 31피안타 7피홈런 ERA 3.13 피안타율 0.225를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에게 32이닝 26피안타 5피홈런 ERA 3.66 피안타율 0.21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타지마의 피칭이 썩 압도적이진 못하다. 그래도 QS를 기대하기엔 충분하다.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185, 좌타자에게 0.16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교세라돔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안타율 0.105를 기록하고 있다. 오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1.2이닝 4피안타 무실점 피안타율 0.108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천적의 모습이다. 최근 실점이 증가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도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원체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라 7이닝 버텨줄 것이다.
전경기 소뱅은 7회 집중력을 발휘해 4득점을 만들어냈다. 그전까지 답답한 양상이었는데 야마사키를 털지 못한 건, 최근 소뱅 타선이 침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릭스의 타선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 경기에서 두 팀의 타선이 살아날것 같지 않다. 투수전 끝에 득점이 날것으로 보이고 소뱅이기 때문에 1점차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소뱅이 전경기 필승조를 아꼈기 때문에 오늘 투입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소뱅의 승리가 예상되며 투수전이 예상된다.
'야구 > NPB'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0월 16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0) | 2020.10.16 |
---|---|
2020년 10월 16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0) | 2020.10.16 |
2020년 10월 15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0) | 2020.10.14 |
2020년 10월 14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0) | 2020.10.13 |
2020년 10월 14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0) | 2020.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