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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0월 16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by 조토리토 2020. 10. 16.

201016 NPB 일본 야구 분석 #2

세이부 vs 오릭스 / 지바롯데 vs 니혼햄 /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조토리토의 NPB 분석
세이부 vs 오릭스

세이부 vs 오릭스
세이부 : 이마이, 98년생 우완 올시즌 8경기 선발 50.1이닝 63피안타 5피홈런 ERA 6.08 / 최근 2경기 선발로나와 모두 무너졌다. 그 시작이 바로 오릭스와의 경기였다. 전경기 5안타에 그쳤다. 닐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오릭스 : 야마오카, 95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2승 4패 49이닝 47피안타 6피홈런 ERA 2.76 / 흐름이 나쁘지 않다. 전경기 6이닝 3실점이었지만 QS를 기록했다. 전경기 타지마가 5.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은 8안타를 기록했고 1~4번 외 안타가 너무 부족했다.

결론 : 이마이는 우타자에게 0.226, 좌타자에게 0.36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릭스의 좌타자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에 부담스러울 것이다. 홈에서는 27이닝 37피안타 3피홈런 ERA 6.00 피안타율 0.322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릭스에게도 10.1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ERA 6.97로 약한 편이다. 게다가 최근 선발 2경기에서 8이닝 9실점 7자책으로 좋지 못하다. 여러모로 데이터에서 밀리는 이마이다.

야마오카는 우타자에게 0.266, 좌타자에게 0.26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세이부의 홈에선 첫경기이며 세이부에게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실점 피안타율 0.320으로 불안했다. 그래도 부상복귀이후 나름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QS를 기록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양팀 모두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오릭스는 에이스 카드를 꺼냈는데도 스윕을 당했다. 사기가 많이 떨어져있지만 타선의 흐름은 오히려 세이부보다 좋아보인다. 하지만 홈으로 돌아온만큼 세이부 타선이 다시 힘을 낼 가능성은 있다. 오늘 선발에서 오릭스가 우세해보인다. 오릭스 타선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흔들리는 이마이가 버티기 어려워보인다. 오릭스 타선의 폭발과, 세이부의 득점으로 오버가 좋아보인다.

 

 

 

 

지바롯데 vs 니혼햄

지바롯데 vs 니혼햄
지바롯데 : 후타키, 95년생 우완 올시즌 11경기 6승 2패 70.1이닝 54피안타 5피홈런 ERA 3.33 / 최근 그야말로 압도적인 후타키다. 오늘도 QS+를 기대해볼만 하다. 전경기 2안타에 그쳤다. 오지마는 7이닝 6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니혼햄 : 스기우라, 92년생 우완 올시즌 12경기 6승 4패 67이닝 53피안타 4피홈런 ERA 3.09 / 전경기 6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피칭이 흔들리고 있다. 매경기 실점하고 있지만 QS로는 막아줄 수 있다. 전경기 13안타 20출루를 기록했다. 특히 2회까지 5:0으로 앞서나가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마르티네스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3회 쓰리런이 아쉬웠다. 필승조를 활용했다.

결론 : 후타키는 우타자에게 0.234, 좌타자에게 0.19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42이닝 30피안타 4피홈런 ERA 3.00 피안타율 0.200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햄에게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실점 피안타율 0.231로 강하지는 않지만 최근 후타키의 폼이 좋기 때문에 QS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흐름상 3~4실점할 타이밍이고, 니혼햄의 타선이 최근 불붙었다는것이 관건이다.

스기우라는 우타자에게 0.196, 좌타자에게 0.22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조조마린에서 첫경기이며 지바롯데에게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238로 강했다. 안좋았다가도 지바를 만나 회복했던 만큼 오늘도 6이닝 1실점정도로 무난하게 막을 것으로보인다.

지바 타선의 침묵이 심각하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타선이 급격하게 침묵하며 전경기까지 8경기 U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전경기에는 0득점에 그쳤다. 오늘 스기우라가 불안한 피칭인것은 맞지만 지바타선이 공략하기엔 너무 타선의 침체가 심해보인다. 하지만 언젠간 언더의 행진이 끝날것으로 예상된다. 종종 무너지는 두 투수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양팀 투수 모두 호투가 가능한 투수기에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기준점과 배당을 보고, 배당변동에 따라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소프트뱅크 : 무어, 89년생 좌완 올시즌 9경기 4승 3패 53이닝 48피안타 4피홈런 ERA 3.06 / 최근 매 경기 실점하며 안정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전경기 13안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했다. 이시카와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필승조도 아꼈다.

라쿠텐 : 시오미, 88년생 좌완 올시즌 15경기 4승 7패 83.2이닝 82피안타 10피홈런 ERA 4.41 / 긴 이닝소화는 어려운 투수다. 오릭스에게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그 경기를 제외하면 QS는 어림도 없는 선수다.

결론 : 무어는 우타자에게 0.219, 좌타자에게 0.26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35.2이닝 28피안타 3피홈런 ERA 2.78을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6.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실점 피안타율 0.21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피칭이 흔ㄷ르리고는 있지만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줄 것이다. QS정도 기대할 수 있다.

시오미는 우타자에게 0.297, 좌타자에게 0.20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소뱅의 홈에서 7이닝 4피안타 ERA 1.29 피안타율 0.167을 기록하고 있다. 소벵에게 13.2이닝 7피안타 ERA 0.66 피안타율 0.149로 그야말로 천적의 모습이다. 불안하지만 상대전적이 강한 팀에게는 잘던지는 시오미라, 오늘경기 호투가 예상된다.

소뱅은 오릭스에게 스윕을 기록하면서도 필승조를 아꼈다. 라쿠텐 역시 기시가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다. 필승조에 과부하가 걸린 타이밍이었기에 기시의 완봉이 더 달콤한 라쿠텐이다. 전경기 소뱅의 타선이 폭발했지만 과연 시오미를 상대로도 폭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오히려 타선의 응집력은 라쿠텐이 더 나아보인다. 이변이 발생할 경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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