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0 NPB 일본 야구 분석 #1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 요코하마 vs 한신 / 주니치 vs 히로시마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요미우리 : 이마무라, 94년생 좌완 올시즌 9경기 선발 4승 2패 51.2이닝 47피안타 7피홈런 ERA 3.48 / 전경기 7.1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전경기 7안타를 기록했다. 산체스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다구치가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야쿠르트 : 사이우치, 93년생 우완 올시즌 6경기 1승 2패 28이닝 43피안타 1피홈런 ERA 4.18 / 최근 피칭이 점점 안정적이다. 전경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전경기 8안타 18출루를 기록했으나 3득점에 그쳤다. 1회 3득점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추가 득점이 불발되었따. 카나쿠보는 5이닝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으나 시미즈가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필승조를 투입했다.
결론 : 이마무라는 우타자에게 0.196, 좌타자에게 0.30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9.2이닝 16피안타 3피홈런 ERA 3.66 피안타율 0.219를 기록하고 있다. 야쿠르트에게 7이닝 11피안타 2피홈런 ERA 11.57 피안타율 0.355로 매우 약하다. 야쿠르트 원정에서 크게 무너진 적이 있었는데 일단 오늘은 홈이다. 다만 홈에서도 5.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었다.
사이우치는 우타자에게 0.411, 좌타자에게 0.31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와의 첫 경기다. 피칭의 기복이 심한편인데 과연 오늘 상대하는 요미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다만 원체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투수다.
요미가 5연패를 기록했다. 매직넘버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상황에서 못줄이고 있는데, 다행히 경쟁팀 주니치 역시 패배하면서 오늘경기에서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다. 홈으로 돌아온만큼 확정을 짓고싶은 요미기 때문에 오늘은 믿어도 될만하다. 이마무라가 야쿠르트에게 약한것이 불안요소지만, 최근 폼이 좋고 야쿠의 타선은 그야말로 말하기 싫은 수준이다. 요미가 올시즌 5연패는 처음이다. 다만 6연패를 기록할 것 같지는 않다. 홈이고, 무엇보다 사이우치의 피칭이 안정적이지만 원체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고 빅이닝에 능한 요미라는 것을 기억해보자. 요미가 홈에서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요코하마 vs 한신
요코하마 : 쿄오야마, 98년생 우완 올시즌 4경기 2승 1패 24이닝 24피안타 4피홈런 ERA 4.88 / 전경기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타이라가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패튼 미시마까지 필승조를 활용했다. 에스코바의 부재를 잘 막아주고 있다. 팀은 8안타였지만 좋은 집중력을 보였다.
한신 : 군켈, 91년생 우완 올시즌 5경기 선발 1승 4패 48.1이닝 52피안타 5피홈런 ERA 3.54 / 전경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긴 이닝소화는 어렵고 불안한 투수다. 전경기 9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득점은 약간 아쉬웠다. 니시가 9이닝 7K 완투승을 기록했다.
결론 : 쿄오야마는 우타자에게 0.216, 좌타자에게 0.29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8이닝 6피안타 2실점 피안타율 0.200으로 강하다. 한신에게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ERA 4.50 피안타율 0.320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6이닝 2실점으로 매우 호투했는데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다.
군켈은 우타자에게 0.245, 좌타자에게 0.31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요코하마 홈에서 2.2이닝 5피안타 3실점 피안타율 0.385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요코하마에게 10.2이닝 17피안타 3피홈런 ERA 5.06 피안타율 0.354를 기록하며 나쁜 모습이다. 전경기 야쿠르트에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과연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다.
양팀 기세가 매우좋다. 요코는 홈에서 요미를 스윕했고 한신은 주니치를 스윕했다. 다만 흐름은 약간 다른게 요코는 타선의 힘으로, 한신은 투수의 힘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오늘은 요코의 홈이고 요코의 타선은 믿을만해보인다. 요코의 승리가 예상되고 한신도 반격을 충분해 보인다. 오버가 좋아보이는 선택지다.
주니치 vs 히로시마
주니치 : 로드리게스, 97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3승 4패 49.1이닝 45피안타 2피홈런 ERA 4.38 / 전경기 4.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더 이상 잘할 기대가 없다. 전경기 오노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팀은 5안타에 그쳤다.
히로시마 : 토고다, 95년생 좌완 올시즌 13경기 3승 8패 63.2이닝 91피안타 8피홈런 ERA 5.37 / 전경기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다. 피칭의 갭이 큰 선수다. 전경기 야부타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3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잘 막았다. 프란주아는 아낄 수 있었다. 팀은 7안타를 기록했다.
결론 : 로드리게스는 우타자에게 0.244, 좌타자에게 0.23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7이닝 13피안타 ERA 3.71 피안타율 0.220을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에게 5.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ERA 5.06 피안타율 0.292로 약했다. 특히 최근 로드리게스의 폼이 너무 좋지 못하다. 전경기는 심각한 제구불안에 휩쌓였는데 히로시마가 한방은 있는 팀이기에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토고다는 우타자에게 0.325, 좌타자에게 0.37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나고야돔에서 8이닝 13피안타 1피홈런 ERA 5.63 피안타율 0.382를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에게 14이닝 20피안타 2피홈런 ERA 5.14 피안타율 0.351로 약했다. 다만 전경기 호투했고 원체 피칭의 기복이 심한 투수라 오늘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미지수다.
주니치는 한신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이 끝났다. 힘이 빠질만큼 빠졌을 것이고 무엇보다 타선의 침묵이 뼈아프다. 원체 주니치의 홈구장이 득점이 어려운 구장인데 침묵하고 있는 주니치의 타선이 오늘 터질지 미지수다. 다만 로드리게스가 불안한 피칭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점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실상 동기부여가 떨어진 두팀이지만, 충격은 주니치가 더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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