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9 NPB 일본 야구 분석 #2
세이부 vs 라쿠텐 / 오릭스 vs 니혼햄 /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세이부 vs 라쿠텐
세이부 : 닐, 88년생 우완 올시즌 19경기 5승 7패 105이닝 111피안타 11피홈런 ERA 4.89 / 전경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피칭의 기복이 심하다. 이를 줄여야만한다. 전경기 7안타였지만 좋은 집중력과 투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하마야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이라 마스다까지 필승조를 투입했다. 다만 필승조가 1실점씩 기록하며 불안했다.
라쿠텐 : 가라시마, 90년생 좌완 올시즌 선발 4경기 3패 26.1이닝 33피안타 5피홈런 ERA 5.81 / 9월 22일 선발로 나와 3.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기는 모두 좋지 못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전경기 9안타를 기록했지만 패배했다. 집중력이 좋지 못했다. 와쿠이가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닐은 우타자에게 0.209, 좌타자에게 0.33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7.1이닝 37피안타 4피홈런 ERA 4.34 피안타율 0.261을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26이닝 29피안타 3피홈런 ERA 5.54 피안타율 0.287로 약했다. 전경기 롯데에게 5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호투했는데 워낙 피칭의 기복이 심한투수라 크게 신뢰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외인 용병투수인만큼 QS를 기록해줘야한다. 순위경쟁이 심한 지금 무조건적인 호투가 필요하다.
가라시마는 우타자에게 0.304, 좌타자에게 0.32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세이부의 홈에서는 첫경기이다.. 세이부에게 2.1이닝 2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선발로 한달만에 다시 등판하게 되었다. 문제는 선발로 나올때마다 불안했다. 오늘도 쉽지 않아보이는 경기다.
세이부는 롯데와의 격차를 한경기로 줄였다. 오늘 경기까지 잡아낸다면, 롯데와의 격차를 더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최근 세이부의 집중력이 매우좋다. 불펜의 안정감은 퍼시픽리그에서도 나름 상위권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은 사실상 올시즌은 끝났기에 힘이 빠질 것이다. 세이부의 스윕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릭스 vs 니혼햄
오릭스 : 타지마, 96년생 좌완 올시즌 18경기 4승 6패 109.1이닝 90피안타 14피홈런 ERA 4.20 / 전경기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기복이 심한 피칭이 이어지는데 최근 흐름은 좋지 못했다. 전경기 마스이가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딕슨이 무너졌다. 팀은 2안타에 그쳤다.
니혼햄 : 요시다, 01년생 우완 올시즌 3경기 1패 12.1이닝 15피안타 ERA 5.84 / 전경기 6이닝 실점 2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 전경기 5안타 11출루였지만 1득점에 그쳤다. 그것도 9회초 1득점이었다. 베르하겐은 9이닝 완봉을 기록했다.
결론 : 타지마는 우타자에게 0.236, 좌타자에게 0.20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삿포로돔에서 1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ERA 3.00 피안타율 0.186으로 좋은 편이다. 니혼햄에게 17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ERA 2.65 피안타율 0.180으로 역시 강했다. 최근 2경기에서 11.1이닝 111실점으로 매우 흔들리고 있지만, 니혼햄에게 좋은 피칭을 해왔기 때문에 기대할 여지는 충분하다.
요시다는 우타자에게 0.176, 좌타자에게 0.35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이닝 6피안타 4실점 2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 오릭스와 경기에서 1.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오늘은 그 악몽에서 깨어날 필요가 있다.
양팀 의미없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경기 의외의 투수전이 나오며 한점차 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특히 오릭스의 타선이 베르하겐에게 완전히 묶이며 완봉패를 당했다. 요시다가 베르하겐급의 선수는 아니고 유망주이지만, 전경기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침묵하고 있는 오릭스에게 호투할 수 있을 것이다. 양팀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기에 퇴근 스윙이 걱정되지만, 양팀 선발들을 보면 충분히 공략해야만하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시즌이 거의 끝났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불안하지만 투수전이 나올 것이다.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 무어, 89년생 좌완 올시즌 11경기 6승 3패 67이닝 56피안타 5피홈런 ERA 2.69 / 최근 흐름이 너무 좋다. QS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지바에게 무너진 적이 있는데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4안타였지만 집중력이 좋았다. 센가가 8이닝 12K를 기록했다. 모리까지 투입했다.
지바롯데 : 미마, 86년생 우완 올시즌 17이닝 9승 4패 108.1이닝 122피안타 9피홈런 ERA 4.40 / 꾸준하게 실점하는 투수다. 오늘도 이닝소화는 충분하겠지만 실점을 기록할 것이다. 전경기 천웨인이 8이닝을 소화했지만 패배했다. 타선이 4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결론 : 무어는 우타자에게 0.192, 좌타자에게 0.26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2.2이닝 34피안타 4피홈런 ERA 2.74 피안타율 0.219로 강했다. 지바에게 18.2이닝 22피안타 10실점 5자책 피안타율 0.293을 기록하고 있다. 지바에게 최근 2경기 7.1이닝 6실점 2자책, 5.2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지바와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설욕하려고 할 것이다.
미마는 우타자에게 0.225, 좌타자에게 0.32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소뱅의 홈에서 19이닝 22피안타 2피홈런 ERA 3.32 피안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소뱅에게 32이닝 34피안타 4피홈런 ERA 3.65 피안타율 0.266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꾸준히 실점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오늘경기에서 긴 이닝소화는 가능하겠지만 실점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소뱅은 전경기 센가의 삼진을 밀어주었고 센가는 그 몫을 해냈다. 확실히 지바의 타선이 급격하게 침묵하고 있는 부분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소뱅이 지바를 상대로 약했던 점을 극복하려고 하는지 필승조카드를 쓰면서까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오늘 경기 모리가 출전하기어려워보이지만 모이넬로는 출격이 가능하다. 어쨌든 무어도 지바에게 약했던 징크스를 이겨내야하고, 이겨낼 타이밍이라고 본다. 여전히 양팀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언더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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