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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1월 3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by 조토리토 2020. 11. 2.

201103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오릭스 vs 라쿠텐

 

조토리토의 NPB 분석
세이부 vs 니혼햄

세이부 vs 니혼햄
세이부 : 다카하시, 97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8승 8패 114이닝 93피안타 9피홈런 ERA 3.63 / 최근 흐름이 매우 좋다. 전경기 7이닝 3실점이었지만 오늘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전경기 7안타를 기록했다. 상대의 실수로 득점 기회를 많이 맞이했으나 4득점은 아쉬웠다. 타이라, 가렛까지 불펜을 투입했다.

니혼햄 : 니시무라, 93년생 우완 전경기 첫 설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좋은 모습이었는데 선발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경기 나바타메가 5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피칭대비 세이부 타선의 실수 덕분에 좋은 기록이다. 2안타에 그치며 무너졌다. 

결론 : 다카하시는 우타자에게 0.223, 좌타자에게 0.22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9.2이닝 58피안타 5피홈런 ERA 3.23 피안타율 0.226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니혼햄에게 21.2이닝 23피안타 3피홈런 ERA 5.82 피안타율 0.28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9월 22일 크게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최근의 흐름을 보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니시무라는 우타자에게 0.242, 좌타자에게 0.20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세이부의 홈에서는 첫 경기이고 세이부에게 2이닝 무실점으로 매우 강했다. 불펜으로는 압도적인 흐름의 니시무라지만, 선발로는 전경기 3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과연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세이부는 전경기 승리로 0.5게임차로 간격을 좁혔다. 세이부는 무조건 앞만보고 달려야한다. 니혼햄의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매우 떨어졌다. 다카하시가 제대로 공략할 확률이 높다. 여러모로 세이부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양팀 타선이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언더가 좋아보인다.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 이시카와, 88년생 우완 올시즌 19경기 7승 5패 125.2이닝 127피안타 18피홈런 ERA 4.01 / 전경기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웬만하면 QS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전경기 먼저 득점했으나 결국 역전까지 내주고 동점을 만들었다. 팀은 3안타에 그쳤지만 좋은 집중력이었고 이와시타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소프트뱅크 : 벤덴헐크, 85년생 우완 올시즌 4경기 1승 2패 21이닝 21피안타 4피홈런 ERA 7.29 / 7월 이후 첫경기다. 등판때마다 모두 무너졌다. 전경기 카사야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안타에 그쳤다.

결론 :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264, 좌타자에게 0.26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6이닝 47피안타 8피홈런 ERA 4.70 피안타율 0.266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약간 좋지 못하다. 소프트뱅크에게 26이닝 16피안타 4피홈런 ERA 2.77 피안타율 0.176으로 강했다. 최근 QS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QS, QS+까지 기대해볼만 하다.

벤덴헐크는 우타자에게 0.325, 좌타자에게 0.21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지바롯데에게 첫경기다. 올시즌 4경기에서 첫 세이부와의 7.2이닝 2실점을 제외하고 매우 좋지 못했다. 그래도 나름 삼진을 많이 잡아냈지만 장타허용과 피안타가 너무 증가했다. 7월 16일 이후 등판인데 과연 어떨지 관건이다. 2군무대에서 6경기 4승 26.2이닝 21피안타 2피홈런 28K ERA 2.70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소뱅은 1위를 확정짓고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이다.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는 챙겼지만 마지막 경기 시원한 퇴근을 보여주었다. 이미 1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오늘 크게 무리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문제는 벤덴헐크의 피칭이다. 벤덴헐크가 과연 오랜만에 복귀해서 좋은 구위를 보일지, 힘이 빠질지 미지수다. 하지만 지바의 타선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8.5기준 언더가 좋아보인다.

 

 

 

오릭스 vs 라쿠텐

 

오릭스 vs 라쿠텐
오릭스 : 야마사키, 92년생 좌완 올시즌 13경기 선발 4승 5패 78.1이닝 68피안타 12피홈런 ERA 4.83 / 전경기는 불펜으로 나와 3이닝 1실점을 소화했다. 선발로 약간 불안한 모습이다. 전경기 혼다가 4이닝 7실점 3자책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뤘다. 팀은 7안타 11출루였으나 1득점에 그쳤다.

라쿠텐 : 노리모토, 90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5승 6패 103이닝 99피안타 10피홈런 ERA 3.67 / 전경기 7이닝 4실점 3자책으로 약간 무너졌다. 피칭수가 급증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떨지 미지수다. 전경기 12안타를 기록하고도 무승부에 그쳤다. 타키나카가 6.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최근 마쓰이를 불펜으로 활용하고 있다.

결론 : 야마사키는 우타자에게 0.242, 좌타자에게 0.25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51이닝 36피안타 5피홈런 ERA 3.71 피안타율 0.206을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11.1이닝 11피안타 3피홈런 ERA 6.35 피안타율 0.275로 매우 약했다. 최근 선발로 나와서 세이부를 제외하면 모두 좋지 못했다. 전경기 불펜으로 나왔고 오늘 선발로 나왔는데 쉽지 않아보인다.

노리모토는 우타자에게 0.225, 좌타자에게 0.27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교세라돔에서 7이닝 1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050을 기록했다. 오릭스에게 24.1이닝 21피안타 1피홈런 ERA 3.70 피안타율 0.241로 나쁘지 않다. 일단 최근 노리모토의 피칭의 기복이 심하지만 오릭스를 상대로는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7이닝 2~3실점으로 예상할 수 있다. 

양팀 사실상 의미없는 경기를 펼친다. 야마사키가 호투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라쿠텐이 손쉽게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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