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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1월 4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by 조토리토 2020. 11. 4.

201104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오릭스 vs 라쿠텐

 

조토리토의 NPB 분석
세이부 vs 니혼햄

세이부 vs 니혼햄
세이부 : 닐, 88년생 우완 올시즌 20경기 5승 8패 107이닝 117피안타 12피홈런 ERA 5.21 / 전경기 2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했다. 과연 한번 더 믿어야할지. 늘 불안한 투수다. 전경기 다카하시가 4.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허용을 하며 크게 흔들렸다. 타이라 마스다까지 필승조를 투입했다.

니혼햄 : 요시다, 01년생 우완 올시즌 4경기 18.1이닝 20피안타 1피홈런 ERA 5.40 / 전경기 6이닝 3시렂ㅁ으로 나름 호투했다. 슬슬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전경기 8안타를 기록했다. 상대투수의 제구 불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니시무라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적으로 실점했다.

결론 : 닐은 우타자에게 0.208, 좌타자에게 0.34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9.1이닝 43피안타 5피홈런 ERA 5.26 피안타율 0.283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햄에게 19.1이닝 19피안타 2피홈런 ERA 4.66 피안탕류 0.253을 기록하고 있다. 퐁당퐁당의 피칭인데 오늘은 호투할 타이밍이기는 하다. 하지만 원체 불안한 투수라 크게 신뢰할 수 없다.

요시다는 우타자에게 0.167, 좌타자에게 0.32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표본이 적어 크게 신뢰하기는 어렵다. 세이부 상대로 첫 경기인데, 전경기 6이닝 3실점으로 나름 제몫을 해주었다. 불안했던 제구 문제도 어느정도 조정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는 홈에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원정에서는 약간 불안한 모습이 있다.

양팀 전경기는 답답한 경기였다. 스코어, 내용상 역전에 역전이었지만 사실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득점권에서 빈번히 찬스를 무산시켰고 밀어내기로 점수를 허용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이었다. 과연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세이부는 지바와 좁혀진 간격을 최대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오늘 승부를 걸어야하는데 하필 닐이다. 닐의 피칭 기복이 너무 심하다. 타이밍상 호투타이밍인데 쉽게 믿을 수 없다. 양팀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세이부가 승리할 흐름인데 스윕전이라는 점에서 불안하고 닐이라는 점에서 불안하다.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 첸, 85년생 좌완 올시즌 3경기 2패 20이닝 16피안타 2피홈런 ERA 2.25 / 전경기 8이닝 완투를 기록했다. 과연 메이저리그 출신 다운 모습이다. 전경기 8안타로 먼저 3:0으로 앞서나갔으나 6회 4점을 허용했다. 이시카와는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마스다까지 필승조를 투입했지만 패배했다.

소프트뱅크 : 센가, 93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10승 6패 113이닝 88핑나타 4피홈런 ERA 2.31 / 전경기 8이닝 12K를 잡아냈다. 오늘의 목표는 삼진일 것이다. 전경기 벤덴헐크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3:0으로 밀리던 경기를 6회 4득점하며 역전했다. 이후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결론 : 첸은 우타자에게 0.205, 좌타자에게 0.24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첫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그뒤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메이저리그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전경기 소뱅에게 8이닝 완투패를 당했다. 8이닝 101구로 투구수도 깔끔했다. 오늘도 호투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센가는 우타자에게 0.192, 좌타자에게 0.23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따. 올시즌 홈에서 46.2이닝 31피안타 4피홈런 ERA 1.93 피안타율 0.189로 매우 강하다. 지바에게 14.1이닝 16피안타 ERA 3.77 피안타율 0.296으로 흔들린 편이지만 그건 첫경기였고, 전경기는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전경기 12K나 잡아내면서 야마모토와의 간격을 9개로 좁혔다. 오늘 센가의 목표는 승리라기 보다 10K가 될 것이다. 따라서 전력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전경기 벤덴헐크가 공략당했지만 타선의 힘으로 역전한 소뱅이다. 확실히 저력은 있다. 시원한 타선의 모습은 아니지만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센가가 등판하는데 사실상 삼진왕을 위해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높다. 전경기도 128구로 끊었기 때문에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실점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압도적인 센가다. 첸 역시 제 몫을 다해줄 가능성이 높다. 6.5 기준 언더라고 생각하며 승패는 어렵지만, 센가의 삼진을 보는 경기가 될 것이다.

 

 

 

오릭스 vs 라쿠텐

오릭스 vs 라쿠텐
오릭스 : 타케야스, 94년생 우완 올시즌 1경기 5이닝 5피안타 2실점 / 9월 10일 선발로나와 5이닝 2실점 무자책으로 호투했다. 전경기 11안타를 기록했다. 야마사키가 5.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라쿠텐 : 와쿠이, 86년생 우완 올시즌 19경기 11승 4패 125이닝 101피안타 17피홈런 ERA 3.31 / 전경기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피칭에서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전경기 9안타를 기록했으나 7회 이후에 득점이 나왔다. 노리모토가 1회 3실점하며 무너졌고 6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타케야스는 2군무대에서 8게임 1승 1패 27.2이닝 23피안타 25K ERA 0.98로 매우 좋은 피칭을 보였다. 9월 10일 선발 등판 이후 2경기 9이닝 7피안타 7K로 좋은 모습이었다. 오늘도 충분히 호투가 가능한 투수다. 다만 제구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이 있다. 과연 오늘 홈에서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와쿠이는 우타자에게 0.220, 좌타자에게 0.22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교세라돔에서 첫 피칭이며 오릭스에게 17.1이닝 16피안타 3피홈런 ERA 3.63 피안타율 0.246을 기록하고 있다. 와쿠이에게 문제가 되는게 피홈런인데 전경기도 홈런을 기록했던 오릭스라 오늘 굉장히 걱정이 된다.

전경기 오릭스 타선이 폭발했다. 야마사키의 뜬금 호투가 있었고 상대를 잘 공략해낸 오릭스다. 사실상 의미없는 경기라 그런지 오히려 홀가분한 타선의 모습이다. 오늘 등판하는 타케야스는 호투가 가능한 투수다. 2군무대에서도 매우 좋았고 첫경기에서도 좋았다. 와쿠이는 최근 힘이 빠지고 있다. 오늘도 고전할 것이다. 6:3정도 형성될 것이다. 7.5기준 오버라고 보며 8.5는 .5로 나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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