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NPB

2020년 11월 7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by 조토리토 2020. 11. 6.

201107 NPB 일본 야구 분석 #2

라쿠텐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오릭스

 

조토리토의 NPB 분석

 

 

라쿠텐 vs 세이부

라쿠텐 vs 세이부
라쿠텐 : 타키나카, 94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2승 1패 39.2이닝 26피안타 1피홈런 ERA 3.18 / 전경기 6.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이 꽤 좋은 편이다. 전경기 8안타를 기록했다. 기시가 완투를 기록하며 불펜 투입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세이부 : 이마이, 98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선발 3승 4패 61이닝 69피안타 5피홈런 ERA 5.31 / 선발로 나와 피칭이 들쭉날쭉하다. 전경기는 5.1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전경기 6안타에 그쳤다. 하마야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타키나카는 우타자에게 0.203, 좌타자에게 0.17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5.2이닝 6피안타 ERA 1.15 피안타율 0.113으로 매우 좋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호투가 예상된다. 세이부에게 11이닝 11피안타 ERA 5.73으로 약하지만 홈에서는 8.2이닝 2실점으로 매우 호투했던 기억이 있다.

이마이는 우타자에게 0.225, 좌타자에게 0.32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라쿠텐 홈에서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10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ERA 5.40 피안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불펜으로의 기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부여할 수는 없다. 선발로 피칭이 들쭉날쭉하다. 다만 문제는 제구다. 제구가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세이부는 전경기 패배하면서 2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불안한 모습이다. 타선이 기시에게 꽁꽁 막혔는데 오늘 원정에서 타키나카에게 역시 막힐 가능성이 높다. 이마이는 다르것보다 제구가 문제다. 이닝당 1.2개의 볼넷을 내주고 있는데 오늘도 제구가 잡히지 않는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지바롯데 vs 오릭스

지바롯데 vs 오릭스
지바롯데 : 후타키, 95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8승 3패 86.2이닝 69피안타 7피홈런 ERA 3.53 / 가끔씩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10월 23일 오릭스에게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었다. 전경기 히가시하마를 경기 막판 공략해내며 승리했다. 

오릭스 : 사카키바라, 98년생 우완 올시즌 8경기 1승 3패 38.2이닝 39피안타 4피홈런 ERA 4.89 / 전경기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안정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전경기 6안타로 안타는 적었지만 역전승을 기록했다. 미야기가 5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결론 : 후타키는 우타자에게 0.226, 좌타자에게 0.21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55이닝 36피안타 5피홈런 ERA 2.78 피안타율 0.184로 강한편이다. 오릭스에게 32이닝 26핑나타 2피홈런 ERA 3.38 피안타율 0.218로 나쁘지 않은데 10월 23일 크게 무너졌었다. 가끔씩 크게 무너지는 선수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그래도 웬만하면 QS를 기대할 수 있다.

사카키바라는 우타자에게 0.267, 좌타자에게 0.28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조조마린에서는 첫 경기다. 지바에게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실점 피안타율 0.400으로 약했다. 물론 1경기 뿐이지만 평균 5이닝 4실점 정도 하는 투수기 때문에 오늘도 그정도가 예상된다.

지바는 이 경기를 잡고 2위로 올라서야 한다. 세이부가 패하길 기대해야하고 다음 경기에서 세이부를 잡으면 되지만 어쨌든 오늘 경기를 잡아야한다. 오릭스는 히긴스 딕슨이 말소된이상 불펜이 매우 불안한 모습이다. 지바가 경기 막판에도 좋은 집중력으로 득점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오늘 오릭스에게 꾸준히 다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 타선이 침묵하고 있지만 오늘 경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고 한번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