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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1월 5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by 조토리토 2020. 11. 5.

201105 NPB 일본 야구 분석 #1

주니치 vs 요코하마 / 한신 vs 야쿠르트 /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조토리토의 NPB 분석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 오노, 88년생 좌완 올시즌 19경기 10승 6패 141.2이닝 101피안타 13피홈런 ERA 1.91 / 전경기 6이닝 3실점으로 아쉬웠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방어율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전경기 11안타를 기록했다. 빅이닝을 만들었고 가츠노는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후쿠 소부에까지 필승조를 투입했다.

요코하마 : 타이라, 95년생 우완 올시즌 12경기 4승 5패 70.1이닝 65피안타 3피홈런 ERA 2.30 / 전경기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시금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경기 사카모토가 3.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이세가 실점하며 패배했고 팀은 3안타에 그쳤고 쓰리런이 결정적이었다.

결론 : 오노는 우타자에게 0.189, 좌타자에게 0.23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96이닝 61피안타 8피홈런 ERA 1.22 피안타율 0.185로 매우 강하다. 게다가 요코하마에게 2경기 모두 완봉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오늘 모든 기록에서 우위다. 게다가 가끔씩 무너지기도 했던 오노지만, 그 다음경기에서 스스로 이겨냈다. 전경기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오늘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이거나 11월 11일이 마지막 등판이 될텐데 방어율 1위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오늘 호투해야만한다. 평소보다 부담이 가겠지만 오노는 해낼 수 있다고 본다.

타이라는 우타자에게 0.193, 좌타자에게 0.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나고야돔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174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부상에서 복귀해 첫경기는 매우 불안했지만 2경기에서 12.1이닝 2실점으로 매우 호투했다.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경기 양팀은 초반 침묵했지만 이후 확실한 찬스를 서로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주니치가 훨씬 좋은 상황이다. 전경기 홈런으로 동점을 맞춘 요코지만, 오늘은 오노고, 쉽지 않아 보인다. 오노는 이번경기 최대한 많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기록해서 자책점을 낮출 것이고 그러기 위해 혼신의 피칭이 예상된다. 주니치가 1~2점차로 승리할 것이다. 핸디캡은 어려워보인다.

 

 

 

한신 vs 야쿠르트

한신 vs 야쿠르트
한신 : 니시, 90년생 우완 올시즌 20경기 11승 5패 146이닝 110피안타 15피홈런 ERA 2.03 / 전경기 완투승을 거뒀다. 투구수에 크게 무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을 것이다. 전경기 5안타에 그쳤지만 홈런으로 승리했다.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후지나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쿠르트 : 카나쿠보, 99년생 우완 올시즌 2번째 선발경기. 직전경기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경기 이시카와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솔로포를 허용하며 역전패당했다.

결론 : 니시는 우타자에게 0.223, 좌타자에게 0.18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8월 잠시 흔들렸지만 빠르게 회복했고 최근 압도적인 피칭이다. 게다가 홈에서 63이닝 49피안타 6피홈런 ERA 1.86 피안타율 0.212로 강하다. 투수친화구장을 잘 활용하고 있다. 야쿠르트에게 21이닝 14피안타 2피홈런 ERA 2.14 피안타율 0.189로 역시 강했다. 오늘도 호투가예상된다.

카나쿠보는 우타자에게 0.111, 좌타자에게 0.000의 피안타율이다. 표본이 너무 적지만 우선 피칭이 매우 위력적이다.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도 있지만 좋은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한신의 타선이 최근 심각하게 침체인 상황이라 오늘 호투할 조건이 깔렸다.

전경기 양팀 심각한 타선의 모습이었다. 뜬금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는데 선발투수보다 불펜이 최근 사고를 치고 있는 두팀이다. 그렇다면 긴 이닝 소화를 할 수 있는 니시가 유리해보이지만, 한신의 타선의 침묵이 심각하다. 0:0의 긴 결과끝 뜬금 득점팀이 승리할 것이다. 한신의 핸디캡은 어려워보인다.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히로시마 : 야부타, 92년생 우완 올시즌 4경기 선발 1승 2패 41.2이닝 39피안타 4피홈런 ERA 4.75 / 선발로 충분히 능력있는 투수다. QS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경기 10안타 17출루를 기록했다. 엔도가 9이닝 1실점으로 완봉승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 산체스, 89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8승 4패 82.2이닝 71피안타 7피홈런 ERA 3.05 / 전경기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따. 최근 피칭은 나쁘지 않다. 전경기 4안타에 그쳤다. 다카하시가 5이닝 1실ㅈ머을 기록했고 불펜이 무너졌다.

결론 : 야부타는 우타자에게 0.230, 좌타자에게 0.26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8이닝 16피안타 3피홈런 ERA 4.50 피안타율 0.242를 기록하고 있다. 요미우리에게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ERA 7.50 피안타율 0.227로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다만 최근 선발로 나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경기 5이닝 3실점으로 아쉽긴 했지만 QS는 기록해줄 수 있는 투수다.

산체스는 우타자에게 0.213, 좌타자에게 0.25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ERA 2.57 피안타율 0.167로 매우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히로시마에게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기억은 있다. 최근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인데 과연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문제는 산체스가 2경기 호투 후 무너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경기는 타이밍상 무너질 타이밍이다.

히로시마가 시즌 막판에 제동이 걸렸다. 히로시마의 좋은 기세와 요미의 하락하는 기세가 만났는데 요미는 우승을 확정지었기에 사실상 힘을 빼고 있다. 게다가 전경기 히로는 완투를 기록하며 불펜도 아낄 수 있었다. 야부타가 믿음직하지는 않지만 요미의 타선을 고려하면 호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산체스는 타이밍상 무너질 타이밍이다. 양팀 선발싸움에서 5:2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고 이후 불펜에게 언오버는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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