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오릭스 vs 라쿠텐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 미마, 86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9승 4패 115.1이닝 126피안타 9피홈런 ERA 4.21 / 전경기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어게인 소뱅인데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전경기 2안타에 그쳤다. 첸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 히가시하마, 90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9승 1패 111.1이닝 74피안타 10피홈런 ERA 2.02 / 최근 2경기 22이닝 무실점이다. 6경기로 확대해보아도 43.2이닝 4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전경기
결론 : 미마는 우타자에게 0.218, 좌타자에게 0.32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50.2이닝 54피안타 5피홈런 ERA 4.09 피안타율 0.271을 기록하고 있다. 소뱅에게 39이닝 38피안타 4피홈런 ERA 3.23 피안타율 0.248을 기록하고 있는데 문제는 소뱅에게 극과 극의 피칭을 보였다는 것이다. 전경기 좋은 피칭을 보였는데 원체 실점이 많은 투수라 QS를 기대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오늘도 7이닝 3실점 정도 예상한다.
히가시하마는 우타자에게 0.194, 좌타자에게 0.18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조마린에서 11이닝 14피안타 2피홈런 ERA 4.09 피안타율 0.311로 약하다. 다만 이건 중반 무너질 때의 기록이다. 최근 복귀 이후 어마무시한 피칭을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최근 계속 6일 로테를 돌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지바와 만나 이 악연을 끊기 위해 출격하는 것 같은데 원체 피칭 개수도 잘 조절되어 있고 흐름이 좋아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소뱅은 지바를 철저히 압도하고 있다. 타선이 터지면 타선이, 타선이 막히면 투수가 힘을 내고 있는데 오늘 히가시하마가 출격한 이상 약한 모습을 끊어내려 할 것이다. 3위까지 내려간 지바고, 타선이 힘을 잃었기에 오늘도 무기력할 가능성이 높다. 양팀 기준점 아슬하게 언더가 예상된다.
오릭스 vs 라쿠텐
오릭스 : 타지마, 96년생 좌완 올시즌 19경기 4승 6패 115.1이닝 97피안타 14피홈런 ERA 4.21 / 전경기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원체 기복이 심한 피칭이다. 전경기 타케야스가 4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12안타로 역전승을 만들었지만 불펜이 불안한 오릭스다.
라쿠텐 : 가라시마, 90년생 좌완 올시즌 5경기 선발 31.1이닝 38피안타 5피홈런 ERA 5.46 / 전경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나마 호투한 편이었는데 최근 방망이가 뜨거운 오릭스를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전경기 7안타에 그쳤다. 와쿠이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부세니츠가 2실점하며 패배했다.
결론 : 타지마는 우타자에게 0.246, 좌타자에게 0.20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2.2이닝 38피안타 7피홈런 ERA 4.01 피안타율 0.239를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27이닝 17피안타 2피홈런 ERA 3.00 피안타율 0.181로 좋은편인데 10월22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그전까지 21이닝 4실점으로 좋았는데, 과연 오늘은 좋은 모습을 유지할지, 무너질지 미지수다.
가라시마는 우타자에게 0.318, 좌타자에게 0.28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오릭스 홈에서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만 오릭스에게 7.1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ERA 9.82 피안타율 0.333으로 썩 좋지 못하다. 오릭스에게 선발로 나와 4.1이닝 5실점을 기록했는데 오늘 과연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양팀 전경기 타격전과 함께 수비실수로 오릭스가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시리즈 양팀의 방망이는 나름 뜨겁다. 게다가 불펜이 두팀모두 헐겁다. 양팀 선발이 긴 이닝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오늘도 불펜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타격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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