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4 NPB 일본 야구 분석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 센가, 93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11승 6패 121이닝 90피안타 4피홈런 ERA 2.16 / 시즌 말미는 언터쳐블 끝판왕 모드였다.
지바롯데 : 미마, 86년생 우완 올시즌 19경기 10승 4패 123이닝 130피안타 9피홈런 ERA 3.95 / 최근 2경기에서는 매우 호투했다. 그 상대가 소뱅이었다.
결론 : 센가는 우타자에게 0.187, 좌타자에게 0.22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6.2이닝 31피안타 4피홈런 ERA 1.93 피안타율 0.189로 매우 강했다. 지바롯데에게 22.1이닝 18피안타 6실점 ERA 2.42 피안타율 0.228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롯데와의 2경기에서 16이닝 무실점이었다. 그야말로 최근의 모습은 실점 자체가 걱정이 되지 않는다.
미마는 우타자에게 0.213, 좌타자에게 0.31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소뱅의 홈에서 26이닝 26피안타 2피홈런 ERA 2.77 피안타율 0.255를 기록하고 있다. 소뱅에게 46.2이닝 42피안타 4피홈런 ERA 2.70 피안타율 0.233으로 매우강했다. 평소 실점이 꾸준한 투수였지만 소뱅만 만나면 각성에 성공했다.
퍼시픽 CS 1차전이다. 양팀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꺼냈다. 양팀 선발 모두 상대전이 좋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은 센가가 매우 우세하다. 센가는 그야말로 언터쳐블의 모습이다. 게다가 많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마 역시 좋은투수고 소뱅에게 강했지만, 결국 타선이 터져야 승리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지바의 타선이 센가에게 막힐 확률이 매우 높다. 다득점의 경기보다 1:0, 2:0의 경기가 예상된다. 소뱅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요코하마 : 타이라, 95년생 우완 올시즌 13경기 4승 6패 78.1이닝 73피안타 3피홈런 ERA 2.30 / 시즌 초반의 폭발력을 부상으로 인해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미우리 : 스가노, 89년생 우완 올시즌 19경기 14승 2패 132.1이닝 96피안타 8피홈런 ERA 2.04 / 10월31일 마지막 경기를 이후로 푹 쉬고 등판한다. 재팬 시리즈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분위기 반전겸 컨디션 점검차 등판이다.
결론 : 타이라는 우타자에게 0.202, 좌타자에게 0.29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4.1이닝 38피안타 3피홈런 ERA 3.67 피안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에게 11.1이닝 15피안타 2피홈런 3실점 피안타율 0.341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에게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것이 문제였다. 다만 나름 위기 관리능력이 좋은편이라 잘 막아냈다.
스가노는 우타자에게 0.183, 좌타자에게 0.21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코의 홈에서는 첫 경기이고 요코하마에게 21.2이닝 15피안타 2피홈런 ERA 2.08 피안타율 0.195로 강했다. 이미 다승왕을 확정지었고 삼진왕, 방어율에 도전하기에는 거리가 있는만큼,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양팀 사실상 의미없는 경기다. 요미는 재팬시리즈를 위해서라도 타격감과 컨디션을 점검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스가노가 긴 이닝을 소화할것 같지는 않다.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컨디션을 체크하고 넘어갈 것이다. 요코는 이미 에스코바 및 용병 불펜들이 귀국한 상황이고 크게 경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 집중력에서 차이가 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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