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8일 NPB 분석

200728 NPB 분석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 야쿠르트 vs 한신 / 히로시마 vs 주니치 / 니혼햄 vs 오릭스 /

지바롯데 vs 라쿠텐 /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조토리토의 NPB 분석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요미우리 : 스가노. 명불허전 스가노. 올시즌에도 극강의 NPB 최강 투수를 보여주고 있다. 전경기 완봉승으로 자신의 클라스를 입증했다. 화요일은 4승 0패 2U 2O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가노는 2경기 모두 승리를 챙겼다. 홈 3연패 중인 요미가 이번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요코하마 : 이노. 이노 역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충분히 호투할 가능성이 있으며 두경기 모두 저실점 게임이 진행되었다. 요코는 화요일 경기에서 2승 2패 2U2O의 흐름이며 원정 최근 2연패다.

결론 : 두팀 모두 흐름상 어느팀이 승리하든, 패하든 이상할 것이 없다. 다만 요미우리의 최근 경기력과 홈 스가노를 고려하면 홈 스가노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이노도 충분히 호투할 수 있고 요미가 야쿠르트 제외 시리즈 첫 경기를 모두 저득점으로 시작했고, 두 투수 모두 호투의 가능성이 있어 1~2점차 승리가 나타날 것이고 과감하게 요미 2점차 승리를 예측해본다. 언더.

 

야쿠르트 vs 한신

야쿠르트 vs 한신
야쿠르트 : 이노아. 많은 실점을 해도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 노디시전 등 승패에 좋은 결과를 얻은 투수. 다만 이닝이터의 유형은 아니고 3~5이닝 던지고 내려올 투수다. 실제로 3이닝 5실점, 4실점 등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맞고 시작하는 투수. 화요일 야쿠르트는 패승패승의 흐름으로 패할 타이밍이며 2U 2O. 다만 득점이 그리 많이 나오는 날이 아니다. 다만 홈득점, 홈실점이 원정보다 높기 때문에 다득점 다실점이 예상

한신 : 아키야마. 아키야마는 홈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줬고 원정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야쿠르트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화요일 3승 1패로 매우 좋은 흐름. 1U 3O이며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4득점 이상, 평균 6득점을 냈다. 이노아가 좋은 피칭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신이 이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원정 득점 저조가 걸린다.

결론 : 9.5를 주었다는 것은 한신의 위력과 야쿠의 한방을 고려한 기준점. 한신의 9.5는 처음이며 야쿠의 9.5는 3U 3O다. 하지만 상대가 점수를 낼 수 있는 팀이면 오버의 형태로 갔고 한신이 그 힘이 있다고 보여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신의 깔끔한 승리와 오버,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경기.

 

히로시마 vs 주니치

히로시마 vs 주니치
히로시마 : 구리. 구리는 전형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인데 피홈런이 많은 것이 약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첫경기 요미우리 전을 제외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세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방어율이 5.73에 이르고 있다. 다만 일요일 경기 6:0으로 뒤진 경기를 8회 9회 각 5득점 및 만루포를 터뜨리며 10득점으로 역전한것을 고려하면 타선의 힘이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 평득 3.6으로 원정 5.4에 비해 저조하며 평균적으로 홈실점도 2점 더 실점하고 있다. 화요일 경기 3연패중이며 그중 2경기가 구리였다. 과연 구리가 이 연패를 끊으며 전 경기 승리의 달콤함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니치 : 스즈키로 단 1회의 선발등판이 있는 투수. 불펜으로 뛰었던 투수이며 작년 선발등판 경기시 6이닝 1실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 후 허리통증으로 더 이상의 1군에 진입하지 못했는데 올시즌 2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콜업을 받았다. 2군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았을 때 구속이 152km 까지 나오며 히로타선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준다. 문제는 타선. 요미와 한신의 홈 6연전에서 평균 2득점에 그쳤다. 원정 평균 득점이 이보다 저조함을 감안했을 때, 구리를 압도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결론 : 양팀 모두 리스크를 갖고 있다. 불안한 선발과 답답한 타선. 히로의 타선은 그래도 검증은 되었고 홈에서 식어있을 뿐이지만 주니치의 선발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히로 타선이 일요일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올 시즌 히로와의 맞대결 첫 경기는 늘 U였음을 보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저득점 경기양상으로 갈것이다. 8.5 언더.

 

니혼햄 vs 오릭스

니혼햄 vs 오릭스
니혼햄 : 우와사와. 등판 2경기 모두 극 언더로 진행. 특히 타선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못받는 투수 중 한명. 니혼햄은 타선이 터진 다음날은 꼭 침묵하는 패턴을 보여줬고 일요일 경기에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그 다음경기가지 침묵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번경기. 화요일 1승 1무 3패 4U 1O의 모습

오릭스 : 알버스. 잘할때와 못할때 피칭이 극과 극인 투수. 다만 타선이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공략당하지만 타선이 약한 팀에겐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니혼햄을 상대로 호투했던 기억이 있다. 전경기 라쿠텐과의 경기에서도 오랜만에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신고했다. 놀랍도록 오릭스의 타선은 화요일 터지고 있다. 5경기 모두 오버이며 알버스만 화요일에 경기를 펼쳐 2승 3패의 결과를 갖고왔다. 니혼햄과 오릭스의 극과 극의 화요일 모습

결론 : 두 팀이 7.5를 받은 것은 투수가 잘해서 라기보다 타선이 침묵해서 라는 표현이 맞을 듯. 오릭스는 화요일 평균 5.4득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오릭스 평균 득점보다 높은 수치다. 게다가 원정에서 더 득점을 잘 내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오릭스가 5~6점을 낼 수 있을거라고 보며 니혼햄이 1점~2점을 낼 것으로 예상. 하지만 화요일 니혼햄의 타선은 차갑디 차가워 평균 득점이 1.2에 불과하다. 오릭스가 6~7점을 내야 오버가 나올것으로 본다. 오릭스가 5~6점을 냈을 때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오버가 나왔다. 6:2 정도로 경기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 미마. 미마는 작년까지 라쿠텐에서 뛰었던 자원으로 올 시즌 지바롯데로 이적하여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질적인 지바의 승리카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 원정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극도록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하고 말았는데 그 경기를 제외하고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라쿠텐으로 미마가 그 불안감을 떨칠 수 있을지. 지바는 화요일 경기 3승 2패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역배를 받아도 승리를 하는 좋은 흐름. 1U 4O의 흐름

라쿠텐 : 이시바시는 올 시즌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단 한경기, 지바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장점. 전 오릭스와의 6연전에서 직전 겨우 승리하며 스윕은 면했으나 오릭스와 경기에서 보여줬던 불펜의 불안이 과연 안정화 됐을지. 라쿠텐의 단단한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은 타자에게도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원정 3연패 중이다. 화요일 경기 2승 1무 2패 성적이며 3U 2O의 흐름

결론 : 이 경기는 상대성이 중요하다. 과연 미마가 라쿠텐에게 흔들리지 않을 것인지. 이시바시는 지바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인 경기. 화요일에 지바의 타격감이 상승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오버를 가는것을 추천. 최근 라쿠텐의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우선은 끊어냈다는 것. 불펜이 안정화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소프트뱅크 : 센가. 그래도 센가는 센가다. 불안한 피칭이 이어지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는 에이스 투수. 올 시즌 자가격리 여파로 늦게 시즌을 시작하여 초반 컨디션 문제를 보였으나 전경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화요일 경기 2승 1무 2패, 2U 3O의 성적

세이부 : 이마이는 제구만 제대로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제구가 들쭉날쭉한것이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상황. 세이부 타선도 원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U이지만 타선의 힘이 있는 팀이라 센가 상대로 3점만 내준다면 오버가 보인다. 화요일 3승 1무 1패, 이마이는 1승을 챙겼고 라쿠텐, 오릭스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론 : 소뱅은 홈에서 7월 12일 이후 승패승패의 반복. 이번은 패 타이밍이다. 세이부는 원정 10경기에서 8번의 오버를 보여주었다. 센가가 잘하지만 한번 무너질 때가 됐고 세이부도 센가를 털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역배가 있다면 이경기가 아닐까.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