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

2021년 2월 2일 남자배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1. 2. 1.

조토리토의 배구분석

2021년 2월 1일 남자배구분석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삼성화재 : 직전경기 3:1로 아쉽게 패배헀다. 최근 흐름이 영 좋지 못한데 그러면서도 마테우스가 24득점을 기록해주는 등 마테우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레프트 선수들이 받쳐주면 되는데 직전경기는 사실 나쁘지 않았다. 다만 범실을 21개를 기록하면서 흔들렸고 밀리는 분위기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패배의 요인이다. 특히 4세트 잘따라가면서 리드하고 있었지만 결국 이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런 힘들이 떨어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벌리는 힘, 격차를 유지하는 힘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OK금융그룹 : 직전경기 5세트 접전끝에 패배했다. 펠리페가 29득점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치명적인 범실로 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는 정상가동이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문제는 범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직전경기 팀 37개의 범실을 기록했는데 서브범실, 공격범실 등 나오면 안되는 범실이 많았다. 특히 이 범실이 승부를 갈랐다는 것이 뼈아팠다. 원래 범실이 적은 팀이 OK금융이었는데 최근 범실이 증가하고 잇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과 플레이에서 조금씩 어령무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김웅비의 활약은 최근 불안했던 레프트에 단비같은 존재지만 팀 자체적으로 범실을 줄여야하며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길러야한다.

 

삼성화재의 경기력이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집중력과 리드를 유지하는 힘이 떨어지고 있는데 승부처에서 해결해줄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마테우스의 활약이 최근 매우 좋고 합이 점점 맞아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체력적 부담에 지친 OK는 어쩌면 먹이감이 될 지도 모른다. OK의 경우 최근 체력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휴식일도 하루 짧았다는 것이 OK에게 악재로 다가오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