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구

2021년 2월 5일 여자배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1. 2. 5.

조토리토의 배구분석

2021년 2월 5일 여자배구분석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 직전경기 현대캐피탈에게 패배했다. 5세트 연속 5득점을 내주며 자멸했는데 김연경의 범실이 많았다. 이다영대신 투입된 김다솔의 볼배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이다영이 빠지면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선수가 딱히 없다. 아무래도 이다영의 컨디션이 올라오기를 바래야할뿐. 다만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충분히 공격으로 메꿀 수 있다. 다만 오픈공격이 많아질 뿐이지 위력은 충분하다. 오늘 만나는 GS의 센터진이 전보다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브루나와의 호흡만 더 맞아진다면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

 

GS칼텍스 : 직전경기 졸전끝에 패배했다. 5세트 듀스 접전이었지만 1세트 사실상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주었다. 부상선수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거기다 유서연이 1/13이라는 최악의 공격을 보여주었다. 유서연이 막히게 되면 결국 러츠와 이소영의 부담이 커지는데 두 선수 모두 공격성공률이 매우 높은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안혜진, 이원정 세터가 서로 돌아가며 출전했는데 두 선수 모두 흔들렸다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센터라인은 한수지의 부재가 크다. 김유리-문명화 라인이 전보다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흥국생명의 경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휴식기간도 길었고 선수들간의 손발을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 GS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 오늘 경기 쉽지는 않아보이나 GS가 1세트 정도는 가져갈 수 있을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