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여자배구분석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 직전경기 무기력하게 3:0 패배를 당했다. 한송이의 5000득점이라는 긍정적인 이슈가 있었지만 리시브, 공격, 서브 모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상대 목적타 서브에 지나치게 흔들렸고 디우프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자 디우프 역시 17/70의 성공률을 보여주며 무너진 경기. 무엇보다 범실이 너무 많았고 제대로 된 공격한번 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이영택 감독의 머리가 더 아파지는 경기력이었는데 하효림 세터와의 호흡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 그나마 꾸준했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현대건설 :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유독 강팀을 만나면 경기력이 좋아지는 현대건설이다. 양효진이 흥국생명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고예림, 황민경의 공격은 좋지 못했지만 정지윤, 양효진, 루소를 활용한 공격이 제대로 통했다. 특히 정지윤은 범실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다현이 돌아올때까지는 센터로 출격하겠지만, 오늘경기 이다현이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한 현대건설과 최근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이다. 이다현이 돌아온다면 현대건설이 더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KGC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못하기 때문에 현대건설이 좀더 유리해보이지만 휴식일이 길었을 때 오히려 현대건설의 경기력이 불안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4~5세트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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