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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0월 20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by 조토리토 2020. 10. 19.

201020 NPB 일본 야구 분석 #1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 주니치 vs 요코하마 / 한신 vs 히로시마

 

조토리토의 NPB 분석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 다카나시, 91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3승 5패 74.1이닝 85피안타 11피홈런 ERA 4.72 / 전경기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불안한 투수다. 전경기 6안타 9출루에 그치며 1득점에 그쳤다. 수아레즈가 6이닝 1실점 무자책을 기록했고 결국 필승조까지 투입했다.

요미우리 : 토고, 00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8승 5패 84.2이닝 69피안타 10피홈런 ERA 2.76 / 전경기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배했다. 퐁당 피칭이 이어지고 있지만 투구수 문제가 없어 호투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기 13안타를 기록했는데 패배했다. 5:0으로 앞서던 경기를 만루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타케가 6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는데 7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주자를 출루시킨게 패배 원인이었다.

결론 : 다카나시는 우타자에게 0.280, 좌타자에게 0.29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진구구장에서 57.1이닝 69피안타 8피홈런 ERA 4.87로 좋지 못하다. 피안타율을 0.300에 이르고 있다. 전경기 호투했지만 요미에게는 너무 약했다. 18.2이닝25피안타 7피홈런 ERA 7.71 피안타율 0.325로 너무 약했다. 특히 4경기에서 7피홈런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토고는 우타자에게 0.199, 좌타자에게 0.24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진구구장에서 5이닝 무실점 피안타율 0.222를 기록하고 있다. 야쿠르트에게 12이닝 9피안타 1피홈런 ERA 0.75 피안타율 0.214로 매우 강하다. 최근 퐁당 피칭이 이어지고 있지만 야쿠르트에게 고전할 것 같지 않다. 게다가 휴식일도 길었다.

야쿠르트 타선의 침체가 너무 심각하다. 전경기 군켈을 상대로 1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토고는 군켈 이상의 투수다. 선발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요미가 수월하게 경기를 잡을 예정이다.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 후쿠타니, 91년생 우완 올시즌 11경기 6승 2패 71.1이닝 62피안타 5피홈런 ERA 2.78 / 최근 그야말로 주니치의 에이스다. 주니치 상승세의 주역이고 전경기 투구수도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전경기 10안타로 더 많은 안타를 기록했는데 패배했다. 집중력이 떨어졌고 시미즈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적당한 때 패배를 기록했다.

요코하마 : 오누키, 94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9승 4패 89.2이닝 71피안타 11피홈런 ERA 2.21 / 최근 다시 호투하기 시작했다. 불안요소가 있지만 QS는 기록할 것이다. 전경기 12안타를 기록했는데 만루런을 터뜨리며 역전했다. 5:0으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승했다. 카미차타니는 3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무너졌고 에스코바 히라타 미시카까지 필승조를 가동했다.

결론 : 후쿠타니는 우타자에게 0.175, 좌타자에게 0.29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28.1이닝 25피안타 6피홈런 ERA 1.27 피안타율 0.221로 매우 좋다. 다만 요코하마에게 12이닝 14피안타 2피홈런 7실점 피안타율 0.292로 약하다는게 문제다. 요코하마의 타선은 기복이 심한편이라 어떨지 모르지만 부담되는 상대라는 것이 분명하다. 최근 피칭이 좋고 홈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QS를 넘어 QS+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누키는 우타자에게 0.214, 좌타자에게 0.22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나고야돔에서 1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ERA 1.29 피안타율 0.149로 매우 강했다. 주니치에게 34.1이닝 21피안타 3피홈런 ERA 1.57 피안타율 0.181로 그야말로 주니치 킬러의 모습이다. 오누키는 불안한 피칭이 9월말 있었지만 스스로 극복해내며 10월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오늘도 호투가 예상된다.

주니치는 꿀맛같은 휴일을 보냈다. 일요일 패배하긴했지만 필승조가 과부하 걸린 타이밍이었고 적정한 때에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요코는 아쉬운 휴식이었다. 요미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얻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순위권 경쟁의 서막이다. 주니치는 격차를 벌려야하고 요코는 추격해야하는 상황이다. 두 팀이 첫경기에 승부를 걸 확률이 높다. 투수전이 예상된다.

 

 

한신 vs 히로시마

 

한신 vs 히로시마
한신 : 가르시아, 89년생 좌완 올시즌 13경기 2승 5패 72.1이닝 66피안타 9피홈런 ERA 4.11 / 9월 18일 이후 한달만의 등판이다. 그전까지 너무 부진했기 때문에 반전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전경기 군켈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수아레즈까지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팀은 5안타에 그쳤다.

히로시마 : 구리, 91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6승 5패 96.2이닝 93피안타 11피홈런 ERA 3.44 / 최근 그야말로 압도적인 피칭이다. 원정에 대한 부담감도 떨쳐버린 구리다. 전경기 나카무라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피안타를 기록했는데 위기관리 능력이 좋았다. 프란주아까지 필승조를 투입했다.

결론 : 가르시아는 우타자에게 0.220, 좌타자에게 0.29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36이닝 26피안타 3피홈런 ERA 2.75 피안타율 0.200으로 좋았다. 게다가 히로시마에게 1경기 뿐이지만 7이닝 6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250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그전까지 너무 흔들리는 피칭을 해왔기 때문에 불안요소가 있다. 한달만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폼을 보여줘야한다.

구리는 우타자에게 0.271, 좌타자에게 0.238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고시엔에서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6실점 피안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안좋았던 때의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0월 6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무자책을 기록한 만큼 자신감은 충만하다. 게다가 최근 3경기에서 24이닝 2실점 1자책이다.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에는 홈 구리만 믿을만했지만 지금은 원정이어도 충분히 믿을만하다.

전경기 한신은 침묵했고, 결국 필승조카드를 쓰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휴식일정 없이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히로는 좋았던 흐름이 멈춰서 아쉽지만, 오히려 휴식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구리라면 호투해줄 수 있는 투수다. 가르시아가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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