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1 NPB 일본 야구 분석 #1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 주니치 vs 요코하마 / 한신 vs 히로시마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 이시카와, 80년생 좌완 올시즌 12경기 1승 7패 60.1이닝 75피안타 6피홈런 ERA 4.92 / 원체 실점이 많고 필패카드가 된 느낌이다. 오늘도 불안해보인다. 전경기 6안타 14출루를 기록했으나 8회까지 막히다 데라로사에게 1점을 가져오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고 다카나시는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따.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요미우리 : 다카하시, 97년생 좌완 올시즌 1선발 7.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ERA 2.35 / 천경기 선발로 나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이미 몸을 푼만큼 호투가 예상됐고, 예상대로 호투했다. 전경기 토고가 1회부터 제구 불안에 휩싸였지만 6이닝 9K를 잡아냈다. 하지만 믿었던 데라로사가 흔들리며 무승부에 그쳤다. 5안타에 그쳤다.
결론 :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298, 좌타자에게 0.31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28.1이닝 44피안타 5피홈런 ERA 6.35 피안타율 0.352로 더 불안하다. 다만 요미에게는 11이닝 14피안타 2피홈런 ERA 2.45 피안타율 0.304로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피칭이 너무 불안하기 때문에 5이닝 2~3실점으로 예상한다.
다카하시는 우타자에게 0.200, 좌타자에게 0.08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7.2이닝의 데이터라 크게 신뢰할 수는 없다. 다만 직전경기도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무난히 막아냈다. 투구수 제한도 없는만큼 오늘 6~7이닝 정도 소화할텐데 제구가 좋은 투수라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경기보다 오늘 양팀 선발의 격차가 더욱 커보인다. 토고는 제구 불안이라는 폭탄이 있었지만 다카하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요미는 1득점 이후 퇴근 스윙을 하였고 결국 데라로사가 흔들리자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졌는데 오늘은 전보다 나아질 것이다. 다만 오버는 어려워보인다.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 가츠노, 97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4승 4패 56이닝 53피안타 5피홈런 ERA 3.70 / 10월들어 다시 살아났다. 짝수월에 좋은 폼이라, 호투가 예상된다. 전경기 오누키에게 5회까지 막혀있다가 6회 타선이 폭발하며 14안타를 기록했다. 후쿠타니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후쿠-소부에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요코하마 : 사카모토, 97년생 좌완 올시즌 7경기 4승 1패 34.1이닝 32피안타 8피홈런 ERA 5.24 / 전경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상대가 야쿠르트였다. 기본적으로 불안한 투수다. 전경기 3안타에 그쳤다. 1회초 홈런 제외 득점이 없었고 오누키는 5회까지 잘 버텼으나 6회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3실점을 기록하며 5.0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에스코바를 활용했으나 결국 패배했다.
결론 : 가츠노는 우타자에게 0.310, 좌타자에게 0.20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홈에서 41이닝 37피안타 4피홈런 ERA 2.85 피안타율 0.243으로 매우 강하다. 요코하마를 첫 상대하지만, 홈이고 10월이기에 충분히 호투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10월 2경기에서 13K를 잡아내면서 다시금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최대 QS+까지 기대해볼만 하다.
사카모토는 우타자에게 0.203, 좌타자에게 0.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주니치의 홈에서는 처음이며 주니치에게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ERA 0.53으로 강했다. 다만 부상당하기 전 6월의 경기력이었다. 지금의 사카모토는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다.
전경기 오누키는 확실히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5회까지는 좋았으나 6회부터 흔들렸는데 오누키의 문제라기 보다는 주니치의 알다가도 모를 힘이 나오고 있다. 특히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이 매우 좋다. 게다가 오늘은 사카모토다. 사카모토에게 많은 것을 바라기엔 무리가 있다. 홈 가츠노는 믿어볼만하고, 주니치가 승부를 걸 타이밍이다. 마르티네스도 아꼈다.
한신 vs 히로시마
한신 : 아오야기, 93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6승 8패 97이닝 92피안타 4피홈런 ERA 4.08 / 최근 경기에서는 다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투수다. 하지만 부진이 일시적이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경기 구리에게 막히며 패배했다. 가르시아는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4안타에 그쳤다.
히로시마 : 엔도, 99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3승 5패 85이닝 77피안타 11피홈런 ERA 4.45 / 역시 늘 3~4실점씩 기록하고 있다. 흐름상 5이닝 3실점의 타이밍이다. 전경기 6안타 13출루로 3회 빅이닝이 승리로 이어졌다. 구리는 8.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프란주아가 마무리했다.
결론 : 아오야기는 우타자에게 0.200,좌타자에게 0.29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3이닝 37피안타 2피홈런 ERA 3.77 피안타율 0.237을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에게 9이닝 16피안타 1피홈런 ERA 7.00 피안타율 0.400으로 매우 약했다. 다만 10월 6일 히로시마에게 6이닝 1실점을 기록했을만큼 다시 부활한 모습이기에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하다. 9월 부진했는데 일시적으로 부진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경기도 7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피안타 허용이 많았다.
엔도는 우타자에게 0.231, 좌타자에게 0.25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시엔에서 4.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실점 피안타율 0.313을 기록하고 있다. 한신에게 32.2이닝 28피안타 5피홈런 ERA 4.96 피안타율 0.235를 기록하고 있다. 엔도는 매이닝 1명씩 볼넷출루를 기록할만큼 제구가 불안하다. 게다가 장타허용이 많고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실점이 많다. 오늘도 5이닝 3실점 정도 예상한다.
히로가 전경기 타선이 빅이닝을 만들었는데 이 감을 유지할지 관건이다. 오늘 선발에서 엔도는 분명히 실점을 기록할 것이다. 아오야기가 다시 살아났는지는 오늘 경기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어렵사리 오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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