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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10월 20일 NPB 일본야구 분석 #2

by 조토리토 2020. 10. 19.

201020 NPB 일본 야구 분석 #2

니혼햄 vs 소프트뱅크 / 라쿠텐 vs 오릭스 / 세이부 vs 지바롯데

 

조토리토의 NPB 분석
니혼햄 vs 소프트뱅크

니혼햄 vs 소프트뱅크
니혼햄 : 우와사와, 94년생 우완 올시즌 14경기 8승 5패 92이닝 77피안타 5피홈런 ERA 2.54 / 최근 우와사와가 너무 흔들리고 있다. 휴식이 필요해보이는 타이밍에 소뱅을 만났다. 전경기 아리하라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미야니시까지 투입했고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9안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 카사야, 97년생 좌완 올시즌 선발 9경기 46이닝 37피안타 2피홈런 ERA 2.93 / 오프너로 제 역할을 하는 투수다. 못해도 3~4이닝 제대로 막아줄 것이다. 전경기 8회말 6안타 3점 홈런으로 빅이닝에 성공하며 7점을 투가해 역전했다. 14안타를 기록했고 와다는 4.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모이넬로까지만 투입했다.

결론 : 우와사와는 우타자에게 0.171, 좌타자에게 0.26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66이닝 61피안타 3피홈런 ERA 2.45 피안타율 0.246으로 좋은편이다. 소뱅에게 13이닝 6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136으로 매우 강했다. 다만 최근 피칭이 너무 흔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9.1이닝 11실점 8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의 도움을 못받았지만 실점 자체가 높아졌다. 피안타 허용이 급격하게 늘었는데 슬슬 시즌 말미가 다가오자 체력적인 부담이 커보이는 최근이다. 

카사야는 우타자에게 0.143, 좌타자에게 0.29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삿포로돔에서 1.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불펜으로의 기록이라 크게 의미부여 할 수 없다. 최근 선발로 나와 제몫을 해주고 있다. 오늘도 3~4이닝 1~2실점으로 제 몫을 해줄 것이다.

소뱅의 기세가 무섭다. 선발진이 제 몫을 해주니 타선이 힘을내기 시작했고 이제는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잠시 멈춘 흐름에서 타격감이 식을까 걱정되지만, 우와사와의 최근 피칭이 너무 무너졌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다. 우와사와가 소뱅의 킬러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피칭은 넘누 흔들리고 있다. 소뱅이 이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점수가 크게 날 것 같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에 걸치게 언더가 나올 확률이 높다.

 

 

 

 

니혼햄 vs 오릭스

라쿠텐 vs 오릭스
라쿠텐 : 노리모토, 90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5승 5패 89이닝 88피안타 8피홈런 ERA 3.84 / 전경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호투한 다음경기에서 무너진 경향이 있다. 전경기 타키나카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불펜이 무너졌다. 10안타를 기록하며 잘 따라갔지만 불펜이 불을 질렀다.

오릭스 : 야마모토, 98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8승 4패 119.2이닝 77피안타 6피홈런 ERA 2.18 / 퍼시픽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부를 수 있다. QS+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경기 7안타를 기록했다. 막판 추격이 아쉽게 돌아가지 못했고 미야기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타선도움을 받지 못했다. 미야기 출전시 득점 지원이 너무 떨어지고 있다.

결론 : 노리모토는 우타자에게 0.240, 좌타자에게 0.27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5.1이닝 50피안타 4피홈런 ERA 3.97 피안타율 0.282를 기록하고 있다. 오릭스에게 17.1이닝 16피안타 ERA 4.67 피안타율 0.262를 기록하며 썩 좋지 못한 모습이다. 전경기 예상과는 반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타선이 침묵하던 지바를 상대한 것이었다. 오릭스의 타선 짜임새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고전할 확률이 있다.

야마모토는 우타자에게 0.173, 좌타자에게 0.18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퍼시픽 리그 최고의 K왕이다. 라쿠텐 홈에서 6이닝 9피안타 4실점 피안타율 0.346을 기록했지만 당시 페이스가 떨어지던 시점이었다. 라쿠텐에게 22이닝 15피안타 1피홈런 ERA 2.05 피안타율 0.190으로 강했다. 최근 8이닝 이상 1실점씩 기록해주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호투가 예상된다.

나름 에이스 두 투수가 만났다. 하지만 최근의 기세는 야마모토가 우세하다. 라쿠텐 타선이 좋은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야마모토의 공을 건들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오릭스의 타선이다. 과연 노리모토를 공략할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야마모토는 8이닝 1실점을 해도 패전을 기록했을 만큼, 팀 타선도움을 못받고 있다. 부디 오늘 경기는 지원을 받길 바라며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세이부 vs 지바롯데

세이부 vs 지바롯데
세이부 : 다카하시, 97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7승 8패 100이닝 86피안타 9피홈런 ERA 3.87 / 최근 페이스가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10월의 다카하시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전경기 마츠모토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스다가 9회 1실점한부분이 아쉽다. 7안타로 2회 3득점이 전부였다.

지바롯데 : 이시카와, 88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7승 4패 112.2이닝 115피안타 17피홈런 ERA 4.15 / 최근 7이닝 이상씩 소화해주며 QS+를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1회 1득점을 하며 쉽게 가나 했는데 결국 패배헀다. 6안타 12출루였지만 집중력이 떨어졌고 미마는 5.1이닝 5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결론 : 다카하시는 우타자에게 0.235, 좌타자에게 0.23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55.2이닝 51피안타 5피홈런 ERA 3.56 피안타율 0.244를 기록하고 있다. 지바롯데에게 27이닝 25피안타 2피홈런 ERA 3.33 피안타율 0.24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피칭이 좋기 때문에 오늘 기대가 된다. 홈이라는 점과, 지바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다가온다.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266, 좌타자에게 0.27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삿포로 돔에서 14이닝 16피안타 1피홈런 ERA 5.14 피안타율 0.291로 불안했다. 세이부에게 21.1이닝 13피안타 3피홈런 ERA 3.80 피안타율 0.176으로 안타대비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이시카와가 원체 긴 이닝은 소화해주면서도 실점이 많은 투수라, 오늘도 실점이 예상된다.

지바는 2주연속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과연 이번주는 반등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다만 다카하시의 폼이 최근 좋기때문에 각성하지 않는 이상 침묵이 이어질 확률이 높아보인다. 이시카와가 원체 실점을 많이하는 투수라 타선의 힘으로 승리해야하는데 어려워보인다. 세이부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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