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5일 여자배구 분석

조토리토의 배구분석

2021년 1월 5일 여자배구분석

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 최근 3경기를 모두 5세트 접전까지 펼쳤다. 직전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세트에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듀스 접전끝에 패했고 결국 5세트 접전끝에 패배했다. 켈시와 박정아가 살아났짐나 이를 받쳐주는 선수가 부족하다. 전새얀이 5/32라는 아쉬운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범실을 8개나 쏟아냈다. 전새얀의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문정원대신 전새얀을 선발 투입하고 있지만 2% 아쉬운 건 사실이다. 전새얀이 살아나준다면 켈시-박정아 외의 라인에서 터질 수 있어 체력적인 안배가 가능할 것이다. 

 

KGC인삼공사 : 현대건설에게 3:0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디우프가 12/37로 부진했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부진했다. 고의정이 7/20을 기록했으나 경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영택 감독이 경기 후 지나친 자신감이 문제였다고 밝히며 자책을 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다만 역시 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하다는게 단점이다. 결국 디우프가 살아나야하고 염혝선 세터의 볼배급과 토스가 좋아지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 칼을 갈고 나올텐데 과연 얼만큼의 효과가 있을 지 관건이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 휴식이 꿀맛이었을 것이다. 최근 5세트 접전에 지쳐있었을 것이다. 다만 KGC가 전경기 무기력하게 패배한 만큼, 칼을 갈고 나올 경기다. 5세트에 강한 인삼공사와 5세트에 약한 도로공사의 경기. 양팀 5세트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