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NPB 분석

200805 NPB 분석

니혼햄 vs 세이부 / 라쿠텐 vs 소프트뱅크 / 야쿠르트 vs 히로시마 / 요코하마 vs 주니치 한신 vs 요미우리 / 오릭스 vs 지바롯데

 

조토리토의 NPB분석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 마르티네스. 90년생 185cm 우완. 올시즌 6경기 1승 3패 35.2이닝 32피안타 4피홈런 16볼넷 ERA 3.79 시즌 초 흔들렸으나 전경기 좋은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경기 오릭스 상대 6이닝 1실점, 소뱅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이부의 타선이 침체되어 있고 홈인만큼 잘 막을것으로 보인다.

세이부 : 이토. 99년생 177cm 우완. 올시즌 4경기 불펜으로 나와 5.2이닝 3피안타 4볼넷 ERA 0.0 선발 경험은 18시즌 제외하고 없으나 불펜의 모습은 제구가 안되는 모습

결론 : 니혼햄의 수요일은 3승 3패 4U 2O, 반대로 세이부는 1승 5패 4U 2O. 특히 수요일의 타선은 침묵하고 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과 홈 마르티네스에게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니혼햄은 알다가도 모를 타격감을 보여주는데 특히 대량득점한 다음날 귀신같이 침묵하였다. 이번경기도 3~4점, 최대 5~6점에서 머무를 듯. 다만 마르티네스가 충분히 세이부 타선을 요리할 것으로 보아 니혼햄 마핸, 언더

 

 

라쿠텐 vs 소프트뱅크

 

라쿠텐 vs 소프트뱅크
라쿠텐 : 와쿠이. 86년생 185cm 우완. 올시즌 6경기 5승 0패 37.1이닝 27피안타 5피홈런 10볼넷 ERA 2.89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운이 매우 좋으며 와쿠이는 와쿠이 라는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소뱅의 타선은 오늘 증명했듯 엄청나다. 다만 와쿠이의 경우 득점 지원도 좋은편.

소프트뱅크 : 와다. 81년생 179cm 좌완. 올시즌 6경기 3승 0패 32.2이닝 25피안타 3피홈런 14볼넷 ERA 3.58. 전보다 피안타 피홈런 모두 줄었으나 볼넷 증가. 와다도 최근 호투를 펼치고 있다. 다만 불안한 피칭이 이어지는 것은 문제.

결론 : 전경기 소뱅은 잡아야 할 경기를 못잡았다.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불펜진에서 사고가 났는데 이는 단단한 불펜을 자랑하던 소뱅에게 위기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쉬었던 탓에 감각이 떨어져보인다. 수요일 소뱅은 5승 1패, 4U2O, 라쿠텐은 5승 1패 2U4O. 두팀 모두 좋다. 올시즌 연패는 단 2번밖에 없는 소프트뱅크에게 오늘 경기는 고비가 될듯. 와다의 호투가 절실히 필요하다. 

 

 

야쿠르트 vs 히로시마

야쿠르트 vs 히로시마
야쿠르트 : 오니시. 97년생 175cm 우완. 올시즌 1경기 불펜으로 나와 1이닝 2피안타 ERA 0.0 불펜 자원이라 첫 선발 데뷔전인데 과연 어떨지.

히로시마 : 노무라. 89년생 177cm 우완. 올시즌 2경기 1승 0패 14이닝 9피안타 0피홈런 1볼넷 ERA 0.64 극강의 모습. 2경기 뿐이지만 전경기 6이닝까지 퍼펙트. 말이 필요없는 현 히로의 에이스. 원정에서도 주니치를 상대로 호투했다. 최근 야쿠 타격의 흐름이 좋지 않은데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 야쿠의 수요일 성적은 놀랍게도 4승 2무 3U 3O. 히로의 성적은 3승 1무 2패. 지금 히로는 원정 2연승인데 올시즌 단 한차례도 원정 3연승의 경험이 없다. 야쿠도 홈에서는 연패보다 빠르게 연패를 끊는 편. 최근 기세를 보면 노무라를 야쿠가 밀어붙일 수 있을까 하지만, 흐름이 야쿠를 나타내고 있다. 역배를 노리거나 패스를 추천.

 

 

 

오릭스 vs 지바롯데

오릭스 vs 지바롯데
오릭스 : 스즈키. 94년생 186cm 우완. 올시즌 6경기 1승 2패. 25.1이닝 19피안타 4피홈런 20볼넷 ERA 6.04. 전체적으로 기대가 안되는 투수. 특히 지바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러모로 좋은 점을 찾기 어렵다. OUOUOU의 흐름이고 이번은 O타이밍

지바 : 오지마. 96년생 177cm 좌완. 올시즌 6경기 2승 3패 32.1이닝 32피안타 6피홈런 13볼넷 ERA 4.74 피홈런, 볼넷 모두 증가하였다. 역시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특히 득점 지원이 좋은편이 아니다. 

결론 : 전경기, 지바는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반면 오릭스는 질뻔한 경기를 잡았다. 특히 야마모토의 불안함과 이를 제대로 공략한 지바. 양팀 모두 수요일의 결과는 2승 4패로 좋지 못하다. 오릭스는 올시즌 3번의 무승부 경기가 있었고 그다음날 모두 4점 이상의 득점을 하며 승리했다. 이번경기의 흐름도 오릭스가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바의 타선의 집중력도 좋은만큼 양팀 타격전이 예상된다.

 

 

요코하마 vs 주니치

요코하마 vs 주니치
주니치 : 야나기. 94년생 180cm 우완. 올시즌 3경기 1승 1패 20이닝 19피안타 1피홈런 9볼넷 ERA 1.80. 원래 볼넷을 잘 안내주는 투순데 볼넷이 들어남. 다만 역대급 방어율 기록중. 야나기는 한달만의 등판인데 그 전의 경기에서는 호투를 펼쳤다. 볼넷만 조심하면 된다.

요코하마 : 하마구치. 95년생 173cm 좌완. 올시즌 6경기 2승 1패 35.2이닝 37피안타 4피홈런 24볼넷 ERA 3.28 볼넷이 너무 많은게 문제. 원래 제구가 안좋았는데 올시즌 유독 심하다. 피안타 피홈런 볼넷 모두 증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득점지원이 매우 적은편. 그래도 상대 타선이 주니치라 호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론 : 수요일 주니치 성적은 3승 1무 2패 4U2O. 요코는 3승 1무 2패. 요코는 홈에서 시리즈 진행중에는 연승을 하고 있다. 반대로 주니치는 원정 연패의 비율이 높은 편. 오랜만에 등판하는 야나기의 컨디션이 관건으로 보이며 주니치의 타선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저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대 3득점으로 예상. 다만 요코의 타선도 믿음직 스럽지 못하고 3~4점 정도로 예상하며 최대 5점으로 본다. 따라서 이번 언오버는 주니치에게 달려 있다. 주니치가 2~3점을 낼 수 있다면 오버지만, 양팀 7득점으로 끝날듯

 

 

한신 vs 요미우리

한신 vs 요미우리
한신 : 후지나미. 94년생 197cm 우완. 올시즌 2경기 0승 2패 13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7볼넷 ERA 3.46. 볼넷 제구가 문제. 전형적인 제구안되는 파이어볼러. 삼진은 15개 잡았다. 특히 1~5이닝은 잘 막는데 6회를 넘어가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첫경기에서도 6회 만루포, 전경기에서도 7회 3실점. 요미의 타선이 살아난 만큼 5회까지는 잘 막아도 그 후에 털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요미우리 : 토고. 00년생 186cm 우완. 올시즌 5경기 3승 2패. 27.2이닝 19피안타 5피홈런 11볼넷 ERA 3.25.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최근 제구가 불안하다. 특히 전경기 5이닝 3실점인데 너무 많은 볼넷을 내주었다. 그래도 출루에 비해 실점을 잘 막은 편이었고 최근 2연패의 흐름이다. 어린 에이스에게 득점 지원이 많이 없었다.

결론 : 요미의 타격감이 돌아왔다. 특히 조금씩 점수를 내다가 후반부에 집중력을 쏟아내는 점이 좋았다. 한신의 수요일 성적은 1무 4패 3U2O. 요미 역시 1승 4패로 4U 1O로 좋지 않다. 초반 요미의 타격이 침체되는데 5~7회 후지타니를 털 수 있느냐가 관건. 그래도 한신 홈이기에 후지나미에겐 위안이 될듯. 토고의 경우 최근 급격히 흔들렸는데 이를 극복하고 출장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