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리토의 2020년 10월 07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키움 VS NC, 롯데 VS KT입니다.
롯데와 KT의 경기입니다. 선발은 스트레일리와 이대은이 나서게 됩니다.
롯데 선발 올 시즌 ERA 2.53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2.94, 평균 6.59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10으로 상당히 준수하며 KT전 3경기에서 ERA 0.92, 피안타율 0.136으로 천적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최근 4경기에서도 27이닝 3실점으로 엄청난 피칭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가장 최근 KT와의 경기는 9월 22일 홈 경기로 이 때도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롯데는 불펜이 무너지며 쉽지 않은 경기를 했습니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으로 잘하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뒤이어 올라온 박진형과 최준용이 1이닝동안 5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롯데 타격이 다시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5연승에 성공했고 최근 9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상당한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KT는 이대은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사실상 김민수도 나오는 1+1 선발 전략입니다. 이대은이 얼마나 잘 투구하냐에 달린 경기입니다. 잘 던지면 굳이 김민수를 활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혹여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바로 김민수를 투입한다는 작전입니다. 이대은은 올 시즌 ERA 5.91을 기록했고 선발로는 9월 30일 삼성 원정에서 한 경기 등판했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롯데전에서는 2.1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데스파이네와 주권이 무너졌습니다. 둘이 합쳐 8실점을 하며 KT 선발과 불펜의 축이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로하스도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고 2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선발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는 경기입니다. 롯데 타선은 오윤석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입니다. 롯데의 6연승이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과 NC의 수요일 경기입니다. 선발은 각각 최원태와 송명기가 나서게 됩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 ERA 4.95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3.65, 평균 5.61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29로 상당히 준수하며 NC전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입니다. 부상 복귀 이후 가진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1실점과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상대했던 팀은 SK와 기아로써 이번 NC와의 경기가 최원태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키움은 어제 경기도 답답한 흐름의 공격을 했습니다. 이정후가 오늘 경기도 결장했는데 그가 결장한 이후 타선은 완전히 기세가 죽은 상태입니다. 어제 경기는 요키시를 비롯한 투수진의 힘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오늘 경기도 최원태가 요키시만큼 버텨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NC 선발 송명기는 올 시즌 선발로 8경기 나서 ERA 3.82를 기록했고 원정 3경기에서 ERA 5.14, 평균 4.67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키움상대로 3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9월 2일 키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고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송명기는 최근 LG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직전 SK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NC는 김영규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상대 선발이 요키시가 나왔음에도 동등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임창민이 9회에 허정협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 선발은 요키시가 아닌 최원태가 나오기에 NC 타선이 어제보다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원태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움타선은 누가 나와도 득점을 쉽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언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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