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8일 NPB 일본야구 분석 #1

201008 NPB 일본 야구 분석 #1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 히로시마 vs 한신

 

조토리토의 NPB 분석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요미우리 : 산체스, 89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6승 3패 57.2이닝 48피안타 5피홈런 40K ERA 2.97 / 전경기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꾸준히 실점하고 있어 무실점은 어려워보인다. 전경기 6안타에 그치며 패배헀다. 다구치는 5.1이닝 5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 이노, 86년생 우완 올시즌 13경기 6승 5패 71이닝 76피안타 7피홈런 ERA 3.68 / 최근 피칭이 흔들리고 있다. 2경기 9.1이닝 10실점 9자책이다. 전경기 히라타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에스코바-이시다-미시마까지 필승조를 활용했다. 팀은 11안타를 기록하며 6회 빅이닝을 만들고 승리했다.

결론 : 산체스는 우타자에게 0.193, 좌타자에게 0.25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4.1이닝 26피안타 3피홈런 ERA 4.44 피안타율 0.283으로 유독 홈에서 불안한 산체스다. 부상복귀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3경기는 여지없이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전경기 QS+를 기록한만큼, 호투가 기대된다. 요코하마에게 14이닝 6피안타 ERA 1.29 피안타율 0.128로 강했던 만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노는 우타자에게 0.281, 좌타자에게 0.27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8월 좋았던 기세가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요미 홈에서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3실점으로 흔들렸었다. 그래도 요미에게 17이닝 12피안타 3피홈런 ERA 2.65 피안타율 0.203을 기록할만큼 좋은 모습이다. 다만 최근의 피칭이 매우 불안하다. 그래도 요미만 만나면 보약을 먹었는데, 과연 오늘도 보약을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경기 히라타의 호투에 힘입어 요코하마가 승리를 기록했다.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역전했는데 이번주 요코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고 있다. 화요일 경기에서도 5안타였지만 4득점을 기록했던 만큼, 응집력이 뛰어나다. 산체스가 홈에서 불안하다는 점에서 오늘 요코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이노의 호투 여부인데, 원래 요미에게 강했던 점을 믿고싶다. 두 선발 모투 실점 가능성이 있는만큼, 오버가 좋아보인다.

 

 

히로시마 vs 한신

히로시마 vs 한신
히로시마 : 노무라, 89년생 우완 올시즌 11경기 6승 2패 63.2이닝 69피안타 6피홈런 ERA 3.82 / 불안한 피칭에 비해 승운도 따르는 편이다. 전경기 호투했는데, 그 전까지는 매경기 불안했다. 전경기 14안타를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23출루를 기록했는데 하위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엔도가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고 나머지 불펜이 경기를 잘 막았다. 

한신 : 니시, 90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8승 4패 116이닝 88피안타 13피홈런 ERA 2.25 / 니시의 피칭이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경기 이와타가 4.2이니이 5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은 7안타에 그쳤고 먼저 득점을 만들고 역전했으나 결국 뒷심부족으로 패배했다.

결론 : 노무라는 우타자에게 0.293, 좌타자에게 0.26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4.1이닝 43피안타 3피홈런 ERA 3.67 피안타율 0.316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그야말로 불안불안하게 막아내고 있다. 노무라의 피칭을 보면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데 단타를 주로 허용하여 실점까지는 어떻게든 막아내는 피칭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한신에게 6이닝 5피안타 1실점 피안타율 0.217을 기록하고 있다.

니시는 우타자에게 0.227, 좌타자에게 0.18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의 홈에서 20이닝 13피안타 4피홈런 ERA 3.15 피안타율 0.181을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에게 37이닝 21피안타 5피홈런 ERA 2.19 피안타율 0.167로 강했다. 니시의 최근 피칭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흔들렸찌만 2경기 연속 완봉의 여파라고 봐도 될 듯하다. 전경기도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기 때문에 오늘도 충분히 기대가 된다. 다만 등판이 하루 땡겨졌다. 월요일에도 경기를 하는 바람에 선수들의 등판이 하루씩 당겨졌는데 문제는 컨디션 조절이다. 전경기 이와타도 이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는데, 니시는 에이스기 때문에 이겨내줘야한다.

한신은 두경기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이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클 것이다. 월요일 경기 여파로 휴식할 타이밍이 없어서 흐름이 좋지 않지만 오늘은 니시다. 팀의 에이스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끊어내줘야하는 니시다. 노무라의 피칭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한신의 타선이 공략할 수 있을것이고 해야만한다. 니시를 믿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