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토리토의 2020년 10월 21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SK VS 롯데, KIA VS NC, KT VS 삼성입니다.

SK와 롯데의 경기입니다. 선발은 박종훈과 노경은이 나섭니다.
SK 선발 박종훈은 올 시즌 ERA 5.05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6.31, 평균 5.06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75로 무난하지만 55.2이닝동안 29볼넷과 9개의 몸 맞는 공을 내줬습니다. 롯데전 등판은 7월 5일 원정경기가 유일하며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박종훈은 최근 7경기에서 3경기는 5실점, 나머지 4경기는 1실점을 기록하며 모 아니면 도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는 삼성 원정 경기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SK는 잔여경기를 치러 보통 한 두 경기씩 하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롯데와 3연전을 가지게 됩니다. 어제 경기 1회 최정과 로맥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지만 선발과 불펜이 모두 삼성 타선을 저지하지 못하며 10점차 대패를 당했습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올 시즌 ERA 4.41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62, 평균 5.42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 피안타율 0.224로 매우 준수하며 SK전 2경기에서 6.1이닝 9실점으로 흔들렸었습니다. 노경은은 10월 3경기에서 17.2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평범한 기록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 LG와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했었습니다.
롯데는 두산 플렉센에게 완전 봉쇄당하며 7대 1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내내 5안타에 그쳤고 안타는 단 한개도 얻어내지 못했던 경기입니다. 샘슨도 6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시즌 초중반의 흔들리던 모습을 되돌아온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두산 원정에 이어 오늘은 문학 원정 경기를 가지기에 이동에 따른 피로감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모두 없는 두 팀입니다. 하지만 전력상 롯데가 우위에 있는 경기입니다.

KIA와 NC의 수요일 경기입니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ERA 5.48을 기록했고 홈에서 EAR 5.68, 평균 4.89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306으로 다소 높은 편이며 NC전 3경기에서 ERA 6.75, 피안타율 0.294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NC와의 경기는 10월 15일 직전 등판으로 창원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최근 등판했던 경기들에서도 꾸준히 3실점 이상 기록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이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아는 NC와 달리 내일도 경기가 있어 한화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일요일까지 경기가 쭉 있는 일정으로 10개 팀 중 가장 빡빡한 한 주를 보내게 됩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선발 장현식이 친정팀을 만나 무너지며 경기초반 사실상 백기를 들었던 경기입니다.
NC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선발로 6경기 등판해 ERA 7.56를 기록했고 평균 4.1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 피안타율 0.286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9월 말부터 불펜으로 등판했고 9월 24일 이후 6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실점은 직전 LG와의 경기였고 1.2이닝동안 피안타 4개를 맞으며 1실점했었습니다.
NC는 내일 하루 휴식일이 주어진 후 한화 원정을 떠나기에 불펜 운영에 있어서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매직넘버도 1에 불과하기에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송명기가 시즌 8승을 따냈고 타선은 18안타와 6볼넷을 얻어내며 기아에게 13실점을 안겨줬습니다. 구창모가 오늘 경기에서 1이닝 정도 소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NC는 지금 누가 나와도 이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매직넘버도 1에 불과하고 에이스 구창모도 복귀전을 가지는 경기이기에 분위기가 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KT와 삼성의 경기입니다.
KT선발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ERA 4.27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3.87, 평균 6.26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73으로 그저 평범하며 삼성전 5경기에서 ERA 5.81, 피안타율 0.341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3경기는 대구 원정이었고 가장 최근 삼성과의 홈 경기는 9월 15일 경기로 6.1이닝 6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데스파이네는 최근 4경기에서 17실점을 기록하며 실점이 다소 많아진 모습입니다.
KT는 로하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LG에게 한 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로하스의 몸 상태가 아직 확실치않기에 오늘 경기에서도 로하스 관련 뉴스를 먼저 접하고 이 경기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로하스 없이도 상대보다 안타를 2배 많이 쳤지만 실책을 3개나 헌납하는 등 전체적인 집중력에서 밀렸던 경기입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올 시즌 ERA 5.1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4.37, 평균 5.6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 피안타율 0.253으로 준수하며 KT전 3경기에서 ERA 5.63, 피안타율 0.342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KT와의 경기는 9월 16일 수원 원정으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원태인은 직전 SK와의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바가 있습니다.
삼성은 내일 하루 휴식일이 주어지고 모레 기아 원정을 떠나기에 유동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합니다. 어제 경기 SK를 열 점차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한 주를 시작한 삼성입니다. 16안타 폭격을 했고 김동엽과 팔카가 각각 홈런을 때려냈고 7안타를 합작했습니다.
양 팀 선발의 상대 전적이 좋지 못합니다. 또한 양 팀의 타선은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로하스가 빠졌으나 그 외 타자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오버가 좋아보입니다.
'야구 > KB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0월 23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1 (0) | 2020.10.22 |
---|---|
2020년 10월 22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 (0) | 2020.10.21 |
2020년 10월 20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 .2 (0) | 2020.10.19 |
2020년 10월 20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 .1 (0) | 2020.10.19 |
2020년 10월 18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2 (0) | 2020.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