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2 NPB 일본 야구 분석 #1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 주니치 vs 요코하마 / 한신 vs 히로시마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 요시다, 97년생 우완 올시즌 13경기 2승 6패 65.1이닝 75피안타 8피홈런 ERA 4.82 / 전경기 QS를 기록하며 간만에 살아난 모습이다. 다만 유지력이 관건이다. 전경기 이시카와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나머지 필승조를 투입했는데 이시야마가 9회 35구나 던지며 힘을 많이 뺐다.
요미우리 : 산체스, 89년생 우완 올시즌 12경기 7승 3패 70이닝 62피안타 7피홈런 ERA 3.34 / 최근 흐름이 영 좋지 못하다. 이 무너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4안타에 그쳤다. 다카하시가 5.1이닝 2실점으로 패배했다.
결론 : 요시다는 우타자에게 0.292, 좌타자에게 0.28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2이닝 49피안타 6피홈런 ERA 4.50 피안타율 0.292를 기록하며 썩 좋지 못하다. 요미우리에게 9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5실점 피안타율 0.286으로 약했다. 전경기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가 요코하마였다.
산체스는 우타자에게 0.221, 좌타자에게 0.25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진구구장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피안타율 0.136을 기록하고 있다. 야쿠르트에게 11.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실점 3자책 피안타율 0.167을 기록하고 있는데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최근 경기력이 너무 기복이 심하다. 전경기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매 경기 실점중이다. 그래도 야쿠르트에게 강했기에 기대할 요소는 충분하다.
전경기 요미는 이시카와를 털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요미우리의 최근 폼이 심각하다. 특히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시카와를 털어내지 못한만큼 오늘도 부담이 될 것이다. 요미가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는게 쉽게 상상이 되지 않으나, 최근의 폼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양팀 타선을 고려할때 언더가 좋아보이고, 요미가 반등하기 전까지 반대를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 오노, 88년생 좌완 올시즌 17경기 9승 5패 126.2이닝 86피안타 13피홈런 ERA 1.92 / 다시 돌아온 완투머신이다. 전경기도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투구수도 나쁘지 않았다. 전경기 2:1로 끌려가다가 쓰리런으로 역전했다. 11안타를 기록했지만 잔루만 남겼다가 한방에 역전했다. 가츠노는 6.1이닝 2실ㅈ머을 기록했고 소부에 후쿠가 마무리했다. 막판 후쿠가 불안했으나 막아냈다.
요코하마 : 타이라, 95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3승 4패 58이닝 55피안타 2피홈런 ERA 2.48 / 부상복귀한 전경기 2이닝만에 강판당했다. 자책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강판당한건 기분좋지 않을 것이다. 전경기 2:1로 앞서다 쓰리런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사카모토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믿었던 에스코바가 3피안타(쓰리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팀은 12안타를 기록했으나 잔루를 남겼다.
결론 : 오노는 우타자에게 0.180, 좌타자에게 0.22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87이닝 55피안타 8피홈런 ERA 1.34 피안타율 0.184로 강하다. 나고야 돔은 투수친화적 구장으로 홈런이 나오기 어려운 구장인데 오노는 이 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 투수친화 구장에서 유독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요코하마에게 완봉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타이라는 우타자에게 0.194, 좌타자에게 0.30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 상대로는 첫 경기이다. 전경기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2이닝만에 내려왔다. 4피안타를 허용했고 자책점은 없었지만 3실점을 기록했다. 좋은 구위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과연 오늘 경기 극복해낼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양팀 에이스간의 대결은 아니었지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변비타선이 심각했는데 양팀 모두 많은 잔루를 남겼다. 특히 요코의 변비야구가 다시 시작된것 같다. 홈런이 많은 요코하마 특성상 나고야 돔에 최악의 상성을 보이고 있다. 스윕 위기의 요코하마인데 하필 오노가 등판한다. 후쿠-소부에가 2연투를 기록하며 힘이빠진 주니치지만, 오노라면 완투가 기대된다. 오늘 오노가 무너질 타이밍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타이라가 더 위험해보인다.

한신 vs 히로시마
한신 : 이와타, 83년생 좌완 올시즌 4경기 1승 1패 19.2이닝 19피안타 1피홈런 ERA 4.58 / 긴 이닝소화가 어렵다. 4이닝 이상만 버텨줘도 호투했다고 볼 수 있다. 전경기 4안타에 그쳤고 1회 투런포가 승리를 결정지었다. 아오야기는 5.2이닝 8K를 기록했고 필승조가 투입되며 승리를 거두었다.
히로시마 : 야부타, 92년생 우완 2선발 2패 30.2이닝 39피안타 4피홈런 ERA 4.99 / 9월 13일 선발 이후 등판이다. 한달만에 등판인데 과연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선발로 좋은 기억이 없다. 전경기 엔도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배핬다. 9K를 잡아냈으나 타선지원이 너무 부족했다. 팀은 3안타에 그쳤다.
결론 : 이와타는 우타자에게 0.220, 좌타자에게 0.33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시엔에서 11.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실점 피안타율 0.205로 나쁘지 않다. 히로시마에게 4.2이닝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는데 히로시마의 홈이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과연 홈에서 얼만큼 버텨줄 지 모르겠지만, 4이닝 무실점정도만 버텨줘도 충분해보인다. 그래도 홈에서 호투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기대할 요소는 있다.
야부타는 우타자에게 0.226, 좌타자에게 0.27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2경기 선발뿐이지만 영 좋지 못했다. 고시엔에서 3.1이닝 4피안타 5실점 4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9월 13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2.1이닝 5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원체 제구가 불안한 투수라 이닝당 1개씩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데 오늘도 제구가 관건이 될 것이다.
한신은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엔도정도라면 3~4득점은 했어야했는데 1회 투런포가 끝이었다. 타선의 집중력이 심각하다. 히로 역시 무득점에 그쳤지만 상대가 아오야기 였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0득점 다음경기에서 히로의 타선이 웬만하면 터졌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선발에서 이와타가 약 우세해보이지만,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한신은 손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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