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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2020년 10월 23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2

by 조토리토 2020. 10. 22.

조토리토의 KBO 분석

 

조토리토의 2020년 10월 23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한화 VS NC, 두산 VS 키움입니다.

 

 

한화 VS NC

 

한화와 NC의 경기입니다. 선발은 서폴드와 루친스키가 나섭니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올 시즌 ERA 4.86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3.92, 평균 6.0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87로 무난하며 NC전 3경기에서 ERA 6.23, 피안타율 0.333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NC와의 경기는 8월 25일 창원 원정으로 5이닝 8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NC 상대로 가지는 홈 경기는 처음입니다. 서폴드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2자책 이하로 막으며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직전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실점이 많았습니다. 

한화는 최근 8경기에서 1무 7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최악입니다. 오늘 경기 이후 이번 주는 경기가 없기에 마무리가 좋아야하는데 상대가 이번 경기를 통해 우승 확정을 노리는 NC입니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올 시즌 ERA 3.00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38, 평균 6.22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 피안타율 0.244로 홈 기록과 똑같으며 한화전 2경기에서 ERA 0.64, 피안타율 0.196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루친스키는 최근 LG원정에서 6.1이닝 4실점,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볼넷을 2개 이상 허용하고 있는 것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NC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내일 경기가 까다로운 LG와의 경기이고 일요일에는 경기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잡아 일찌감치 한국시리즈를 위해 컨디션 관리를 하고픈 NC일 것입니다.

 

선발 체급차이도 크고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도 차원이 다른 두 팀입니다. NC를 추천합니다.

 

 

 

 

 

 

두산 VS 키움

 

 

두산과 키움의 경기입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ERA 3.22를 기록했고 홈에서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ERA 1.50, 평균 6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홈에서 피안타율 0.247로 준수하며 키움전 3경기에서 ERA 3.09, 피안타율 0.256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선발 등판 경기가 키움과의 원정 경기였고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최원준은 10월 3경기에서 14.1이닝 8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KT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순위경쟁에서 한 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불펜이 상대에게 초토화당했습니다. 이승진이 4실점, 홍건희가 2실점, 그리고 김강률이 자책점은 0점이었으나 8점을 헌납하며 경기 중후반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 패배를 당했던 두산입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올 시즌 ERA 3.57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2.64, 평균 5.2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 피안타율 0.210으로 매우 준수하며 두산전은 10월 16일 경기가 유일하며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해당 경기는 고척에서 열린 홈 경기였습니다. 두산전 이전에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던 브리검입니다. 

키움은 고척돔을 홈으로 가져 잔여일정이 다른 팀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오늘 경기가 이번 주 첫 경기이고 다음 경기는 10월 30일 최종전입니다. 그렇기에 브리검뿐만 아니라 다른 선발투수들이 불펜으로 등판한 가능성도 매우 큰 경기입니다.

 

선발에서 키움이 우위에 있는 경기입니다. 내일도 일정이 있는 두산과 달리 매우 여유로운 일정의 키움이기에 어떤 변칙적인 전술도 가능합니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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