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5 NPB 일본 야구 분석 #1
요미우리 vs 한신 / 야쿠르트 vs 주니치 / 요코하마 vs 히로시마
요미우리 vs 한신
요미우리 : 하타케, 94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3승 3패 48.2이닝 35피안타 4피홈런 ERA 3.14 / 전경기 6.0이닝 3실점 2자책으로 약간 아쉬웠다. QS+를 기대할 수 있다. 전경기 5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스가노가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도 스스로 잘 막았는데 타선이 침묵한게 아쉬웠다.
한신 : 아키야마, 91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8승 3패 90이닝 80피안타 14피홈런 ERA 3.10 / 최근 2~4실점씩 꾸준히 흔들리고 있다.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있다. 전경기 6안타를 기록했다. 다카하시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수아레즈까지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결론 : 하타케는 우타자에게 0.169, 좌타자에게 0.23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5이닝 13피안타 3피홈런 ERA 4.20 피안타율 0.232를 기록하고 있다. 한신에게 5.1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던 적이 있다. 흐름이 매우 좋다가 전경기 6.0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6회까지 매우좋다가 7회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상대를 출루시킨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매우 좋아 오늘 기대가 된다.
아키야마는 우타자에게 0.244, 좌타자에게 0.23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도쿄돔에서는 첫 경기이고 요미우리에게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실점 피안타율 0.22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이 너무 좋지 못하다. 피안타가 너무 증가했고 피홈런도 증가하며 흔들리고 있다. 전경기 요미의 타선이 침묵했지만 아키야마가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인데 어려워보인다.
전경기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팀 빈말로도 타선이 좋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하지만 하타케는 이를 노릴 수 있다면, 아키야마는 쉽지 않아보인다. 요미의 타선이 폭발할 수 있을지 여부가 있지만 그래도 한신을 잡아내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요코하마 vs 히로시마
요코하마 : 무토, 89년생 우완 올시즌 선발 2경기 1패 25.1이닝 32피안타 3피홈런 ERA 6.39 / 직전 불펜으로 나와 0.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과연 선발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이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에스코바까지 쓰며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모리시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팀은 4안타에 그치며 모리시타에게 완전히 막혔다.
히로시마 : 나카무라, 95년생 우완 올시즌 5경기 3승 2패 28.2이닝 26피안타 6피홈런 ERA 2.20 / 최근 어마무시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QS+까지 기대해볼만 하다. 전경기 10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리시타의 결승타로 겨우 승리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고 모리시타는 완투를 기록했다.
결론 : 무토는 우타자에게 0.308, 좌타자에게 0.30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4.1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ERA 2.51 피안타율 0.192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히로시마에게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험이 있지만 불펜으로서의 경기였다. 요코하마가 이번주 필승조를 꽤 많이 가동했고 불펜 소모가 많았기에 오늘 오프너로써 활약하겠지만 뒤까지 쉽지 않아보인다.
나카무라는 우타자에게 0.206, 좌타자에게 0.28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요코의 홈에서 첫경기이고 요코에게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실점 피안타율 0.250으로 나쁘지 않았다. 최근 피칭이 매우좋다. 흐름이 좋았던 주니치마저 침묵시켰던 나카무라다.
양팀 전경기 팽팽한 투수전 끝에 모리시타가 북치고 장구까지 치며 승리했다. 타선이 암울한 수준인데, 요코는 오늘 나카무라를 공략하기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히로는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고 불펜싸움에서도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히로가 좀 더 나아보인다. 여러모로 히로가 좋아보인다.
야쿠르트 vs 주니치
야쿠르트 : 수아레즈, 89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4승 2패 53.1이닝 43피안타 3피홈런 ERA 2.36 / 히로시마에게 약한 것을 제외하면 강했던 투수다. 전경기 13안타 20출루를 기록했다. 2회 빅이닝을 만들었고 오가와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시야마까지 필승조를 투입했다.
주니치 : 야나기, 94년생 우완 올시즌 12경기 4승 6패 63.1이닝 69피안타 10피홈런 ERA 4.26 / 전경기 호투했으나 과연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전경기 마츠바가 3.1이닝 6실점으로 사실상 게임이 터졌다. 13안타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패배했다.
결론 : 수아레즈는 우타자에게 0.196, 좌타자에게 0.25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0.1이닝 28피안타 3피홈런 ERA 2.97 피안타율 0.246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에게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안타율 0.063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적이 있다. 히로시마에게 약한것을 제외하면 모두에게 강한 수아레즈다. 전경기도 호투했고 일주일 경기가 아닌 하루 휴식이 짧지만 그런 5일 휴식 경험이 있는 투수라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야나기는 우타자에게 0.290, 좌타자에게 0.26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진구구장에서 8.1이닝 11피안타 4피홈런 6실점 4자책 피안타율 0.297로 썩 좋지 못하다. 야쿠르트에게 15.1이닝 17피안타 4피홈런 ERA 2.93 피안타율 0.270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과연 이 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선발에서 야쿠르트가 훨씬 좋아보인다. 게자가 전경기 야쿠가 타선을 회복했다. 오가와가 오랜만에 호투하면서 에이스의 복귀와 타선의 폭발까지 모두 잡았던 야쿠르트였다. 오늘 선발에서도 야쿠가 좋아보이고 야나기는 너무 불안하다. 주니치의 필승조가 지친만큼 오늘 경기까지 버릴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주니치가 이 경기를 버릴지 미지수지만, 선발의 격차가 너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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