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7 NPB 일본 야구 분석 #1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 한신 vs 주니치 /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요코하마 : 오누키, 94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9승 5패 94.2이닝 79피안타 11피홈런 ERA 2.38 / 전경기 5.0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래도 호투할 수 있는 투수다. 전경기 필승조까지 모두 투입하며 불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팀은 7안타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 토고, 00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8승 5패 90.2이닝 72피안타 10피홈런 ERA 2.58 / 최근 나쁘지 않은데 전경기 6볼넷이나 기록하며 매우 불안했다. 하지만 스스로 극복해냈다. 전경기 5안타에 그쳤따. 하타케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래도 마루의 투런포로 영봉패는 면했다.
결론 : 오누키는 우타자에게 0.234, 좌타자에게 0.22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3이닝 32피안타 7피홈런 ERA 2.30 피안타율 0.213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에게 16이닝 18피안타 2피홈런 ERA 3.38 피안타율 0.277을 기록하고 있다. 오누키가 홈에서 종종 무너졌던 기억이 있고 요미에게도 6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던 만큼 불안요소가 있다. 전경기 5.0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과연 오늘 요미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지수다.
토고는 우타자에게 0.199, 좌타자에게 0.23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4.1이닝 28피안타 4피홈런 ERA 1.62 피안타율 0.181을 기록하고 있다. 요코하마에게 16.1이닝 16피안타 4피홈런 ERA 6.06 피안타율 0.267로 약한편이다. 토고는 잘던지다가도 제구가 흔들리며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경기 6볼넷을 내줬는데 1회에만 3개의 볼넷을 헌납했다. 다행히 위기는 막았찌만 134구나 피칭하면서 역대 최고로 많은 볼을 던졌다는것도 불안요소다.
양팀 타선이 지나치게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양팀 모두 타선이 폭발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게다가 양팀 선발이 갑자기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 역시 불안요소다. 다만 토고가 전경기 134구나 던지며 무리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요코는 야쿠와 다르게 이를 공략하기 충분해보인다.
한신 vs 주니치
한신 : 아오야기, 93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7승 8패 102.2이닝 93피안타 4피홈런 ERA 3.86 / 퐁당퐁당 피칭이 이어지고 있고 타이밍상 무너질 타이밍이다. 전경기 아키야마가 완투를 기록했다. 아쉽게 9회 2사 까지 잡고 투런포를 허용하며 완봉을 놓쳤다. 팀은 12안타를 기록했다.
주니치 : 후쿠타니, 91년생 우완 올시즌 12경기 7승 2패 78.1이닝 65피안타 6피홈런 ERA 2.64 / 최근 그야말로 압도적인 피칭이다.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그외 모두 QS를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9안타를 기록했다. 2회 빅이닝이 승부를 갈랐다. 야나기가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후쿠-소부에를 활용했다.
결론 : 아오야기는 우타자에게 0.192, 좌타자에게 0.28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48.2이닝 38피안타 2피홈런 ERA 3.33 피안타율 0.220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에게 38이닝 30피안타 1피홈런 ERA 3.79 피안타율 0.229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주니치와의 최근 2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 5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크게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양팀 모두 기분 좋은 주말을 맞이했다. 특히 주니치의 상승세가 그야말로 무섭다. 상대 에이스 카드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확실히 버릴 경기는 버리고, 가져올 경기는 가져왔다. 역시 주니치의 불안요소는 불펜의 피로도다. 불펜 의존도가 높은 팀이기에 불펜 과부하가 걱정인데 오늘 후쿠타니는 7이닝 이상 버텨줄 수 있는 선수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아오야기의 피칭이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점, 2위 3위 격차를 벌릴 수 있는 타이밍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주니치가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니치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히로시마 : 구리, 91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7승 5패 105이닝 97피안타 11피홈런 ERA 3.26 / 최근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게다가 홈이다. 가장 든든한 픽이 될 것이다. 전경기 5안타에 그쳤다. 나카무라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실점을 기록했다.
야쿠르트 : 다카나시, 91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3승 5패 80이닝 90피안타 11피홈런 ERA 4.50 / 전경기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호투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다. 전경기 수아레즈가 5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은 7안타를 기록했다.
결론 : 구리는 우타자에게 0.260, 좌타자에게 0.23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52이닝 41피안타 3피홈런 ERA 1.73 피안타율 0.219을 기록하고 있다. 홈구리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야쿠르트에게 15이닝 17피안타 2피홈런 ERA 4.20 피안타율 0.274로 약하지만 지금과 그때는 다르다. 구리가 최근 압도적인 폼을 보여줄 때 야쿠르트를 만나지 못했다. 최근 폼이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언젠간 무너지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다카나시는 우타자에게 0.273, 좌타자에게 0.29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히로의 홈에서 6이닝 5피안타 ERA 4.50 피안타율 0.238을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에게 14.2이닝 16피안타 ERA 4.30 피안타율 0.271을 기록하고 있다. 다카나시가 전경기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문제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히로시마는 끝판왕 구리가 등판한다. 최근 그야말로 압도적인데 언젠간 무너지겠지만 오늘은 확실히 아닐 것이다. 야쿠르트의 타선이 너무 침묵하고 있다. 게다가 히로는 화요일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하는 편이다. 다카나시가 전경기 호투했지만 이 흐름이 유지되기 어려워보인다. 히로가 6~7득점 이상 기록하지 않는 이상 오버는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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