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7 NPB 일본 야구 분석 #2
세이부 vs 라쿠텐 / 오릭스 vs 니혼햄 /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세이부 vs 라쿠텐
세이부 : 다카하시, 97년생 우완 올시즌 17경기 7승 8패 107이닝 89피안타 9피홈런 ERA 3.62 / 최근 압도적인 피칭이다. 3경기 2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기 마츠모토가 1.1이닝 6실점 5자책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팀은 7안타에 그쳤다.
라쿠텐 : 노리모토, 90년생 우완 올시즌 16경기 5승 5패 96이닝 93피안타 9피홈런 ERA 3.66 / 최근 다시 감을 되찾았따. 하지만 언제나 불안 요소는 충분하다. 특히 피홈런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게 위험하다. 전경기 17안타를 기록하며 폭격했다. 아리하라를 털어냈고 타키나카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결론 : 다카하시는 우타자에게 0.225, 좌타자에게 0.23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2.2이닝 54피안타 5피홈런 ERA 3.16 피안타율 0.232를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에게 11.2이닝 15피안타 2피홈런 ERA 7.71 피안타율 0.313로 약했다. 최근 흐름이 좋은데 라쿠텐에게 약했다는게 변수다. 라쿠텐이 이 천적관계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오늘이 고비가 될 것이다.
노리모토는 우타자에게 0.234, 좌타자에게 0.27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세이부의 홈에서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ERA 9.00 피안타율 0.375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부에게 14이닝 20피안타 2피홈런 ERA 5.14 피안타율 0.333으로 좋지 못하다. 최근 매경기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세이부에게도 홈런타자가 있기 때문에 불안요소다. 특히 세이부는 솔로포 보다는 주자가 나가있을 때 홈런이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양팀 선발들의 최근 피칭은 매우 좋다. 하지만 상대전적이 영 좋지 못하다. 라쿠텐은 이를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팀이다. 화요일 경기라는 변수가 있지만, 양팀 타선을 믿어보자.
오릭스 vs 니혼햄
오릭스 : 사카키바라, 98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1승 2패 33.1이닝 34피안타 4피홈런 ERA 4.59 / 전경기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전경기 8안타를 기록했고 4에러를 기록했다. 장이가 5이닝 7실점 6자책으로 무너졌다.
니혼햄 : 니시무라, 93년생 우완 올시즌 선발 첫경기 18.2이닝 15피안타 1피홈런 ERA 3.86 / 불펜으로 등판하다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긴 이닝소화는 어려워보인다. 전경기 아리하라가 6이닝 6실점 4자책으로 다시한번 라쿠텐 원정에서 무너졌다. 팀은 3안타에 그쳤다.
결론 : 사카키바라는 우타자에게 0.271, 좌타자에게 0.28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2.1이닝 16피안타 2피홈런 ERA 6.57 피안타율 0.333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햄에게 9.1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ERA 4.82 피안타율 0.294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 오랜만에 선발 복귀했지만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니혼햄이 꾸준하게 득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쉽지 않아보인다.
니시무라는 우타자에게 0.241, 좌타자에게 0.20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으로 2.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기록이 매우 좋다. 오프너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불펜의 뎁스가 두텁지 않은 니혼햄이라 그래도 타선의 한바퀴 이상은 책임져줘야 한다. 구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니시무라의 선발 첫경기다. 하지만 불펜으로 이미 14경기나 출전했고 피칭도 매우 좋았다. 10월 꾸준히 출전하면서 이미 출전 감각은 올린 상태이고, 구위가 나쁘지 않아 호투할 수 있다. 긴 이닝 소화는 어렵겠지만 3이닝 이상, 최대 5이닝 1실점정도로 막아주기만 해도 금상첨화다. 오릭스에게 마핸이 주어졌는데 사카키바라는 믿을 수 없는 투수다. 니혼햄의 플핸이 안정적이라고 본다.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 와다, 81년생 좌완 올시즌 15경기 7승 1패 79.2이닝 63피안타 7피홈런 ERA 3.16 / 퐁당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흐름상 호투할 수 있는 타이밍이고 우승확정경기기 때문에 총력투구할 것이다. 전경기 13안타를 기록했다. 오타케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모리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바롯데 : 이시카와, 88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7승 4패 119.2이닝 120피안타 17피홈런 ERA 3.99 / 원체 이닝소화력이 뛰어난 투수다. 다만 실점 역시 꾸준한 편이다. 전경기 14안타를 기록했다. 3회 4득점에 빅이닝에 성공하며 사실상경기를 갈랐다. 이와시타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론 : 와다는 우타자에게 0.172, 좌타자에게 0.27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47이닝 36피안타 6피홈런 ERA 3.26 피안타율 0.212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지바에게 11.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ERA 0.79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이다. 전경기 흔들렸지만 올시즌 연속으로 무너진 경우는 거의 없었다. 게다가 홈경기이고, 본인의 손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다. 혼신의 피칭을 다할 것이다.
이시카와는 우타자에게 0.261, 좌타자에게 0.26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소뱅의 홈에서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ERA 1.38 피안타율 0.114를 기록하고 있다. 소뱅에게 20이닝 9피안타 3피홈런 ERA 2.25 피안타율 0.130으로 강하다. 오늘 경기도 7이닝 이상 버텨줄 수 있을 것이다.
우승을 확정하냐, 저지하냐의 대결이다. 양팀 모두 혼신의 피칭을 다할것이다. 소뱅 타선의 기세가 무섭다. 지바도 전경기 살아났지만 그전까지 너무 불안했고 와다와 소뱅의 불펜을 그정도로 공략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소뱅의 흐름이 좋지만 이시카와에게 3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어려워보인다. 팽팽한 투수전끝에 소뱅이 웃을 것이다. 핸디캡은 패스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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