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한화의 경기입니다. 선발은 플렉센과 장웅정이 나섭니다.
두산 선발 플렉센은 올 시즌 ERA 3.19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3.79, 평균 5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잠실에서 피안타율 0.250으로 무난하며 한화전 3경기에서 ERA 6.19, 피안타율 0.254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한화와의 경기는 10월 14일 경기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이전 한화와의 2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 날 경기 호투는 상당한 호재입니다. 플렉센은 직전 경기인 롯데 원정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은 시즌 마무리까지 3경기가 남았습니다. 오늘 경기 이후 하루 휴식 후 기아원정을 가지고 마지막 경기가 키움과의 경기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 승리는 순위 경쟁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다만 저번 주 4경기에서 15득점에 불과하며 경기당 득점이 4점에 되지 않았던 타격은 살아날 필요가 있습니다.
한화 선발 장웅정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 투수로 1군에서는 10월 17일 삼성전 한 경기를 소화했고 4이닝 1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해줬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2경기에 나서 ERA 3.60으로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0이닝동안 피안타율 0.241로 낮은 편이며 볼넷도 8개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한화는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게 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남은 경기는 4경기입니다. 직전 경기는 10월 23일 금요일 NC와의 경기였고 3일만에 경기를 가지게 되는 한화입니다.
승리 동기, 선발에서 모두 차이가 나는 경기입니다. 두산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기아와 KT의 화요일 경기입니다. 선발은 장현식과 데스파이네가 나섭니다.
기아 선발 장현식은 올 시즌 ERA 10.47을 기록했고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는 4이닝 10실점으로 최악 그 자체였습니다. 직전 경기 등판도 선발 등판이었고 NC와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KT와의 2경기에서는 3.2이닝 4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이 중 1경기는 9월 25일에 선발등판한 경기였고 2.1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장현식은 홈 피안타율이 0.274로 원정 피안타율 0.461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허나 볼넷 허용은 22이닝동안 12개를 허용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기아는 저번 주에도 5경기를 가졌고 이번 주에도 5경기를 가지게 되어 잔여 일정이 가장 빡빡한 팀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가을야구가 진작 물 건너갔기에 선수단 운영에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ERA 4.19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4.55, 평균 6.04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88로 평범하며 기아전 5경기에서 ERA 2.65, 피안타율 0.276을 기록했습니다. 기아전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길 정도로 승운이 따랐습니다. 광주 원정 3경기에서는 ERA 3.66, 피안타율 0.301을 기록했습니다. 데스파이네는 10월 첫 3경기에서는 14실점을 할 정도로 많이 흔들렸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 3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KT는 기아와의 2경기, 한화와의 2경기가 남은 상태이며 모두 승리할시 자력으로 2위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타선도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가 오른 상황이며 로하스도 직전 경기에서 대타로 경기를 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선발로 나서는 장현식은 사실상 버리는 카드입니다. 타선의 기세에서도 차이가 나기에 KT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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