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SK의 화요일 경기입니다. 선발은 노경은과 핀토가 나섭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올 시즌 ERA 4.91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5.19, 평균 5.52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에서 피안타율 0.308로 다소 높은 편이며 SK전 3경기에서 ERA 15.19, 피안타율 0.400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이 중 2경기는 문학 원정경기였고 홈에서 가진 경기는 5월 8일 경기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또한 직전 선발 등판 경기가 SK와의 원정 경기였으며 4.1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었습니다. SK 상대로 10.2이닝동안 홈런 3개를 허용할 정도로 장타 억제가 되지 않았던만큼 홈런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 노경은입니다.
롯데는 저번 주 가진 6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패배했습니다. QS를 기록해준 선수가 한 명도 없었고 타선도 6경기에서 21득점에 그치며 득점력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SK 선발 핀토는 올 시즌 ERA 6.4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7.55, 평균 5.1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26으로 좋지 않으며 62이닝동안 35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또한 롯데전 4경기에서 ERA 7.40을 기록했고 피안타율은 0.345로 높았습니다. 20.2이닝동안 무려 18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거의 이닝당 1개의 볼넷을 내줬습니다. 가장 최근 롯데와의 경기는 9월 13일 홈 경기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다만 직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으로 다시 무너지며 영점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SK는 지난 10월 23일 롯데와의 경기가 마지막이었고 이번 주 첫 경기도 롯데와의 경기입니다. 다음 일정은 10월 30일 LG와의 최종전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일리를 만나기전까지는 롯데와의 2경기에서 20점을 폭격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타격을 기대할만합니다.
양 팀 선발의 흐름이 좋지 않고 상대전적도 좋지 못합니다. 오버를 추천합니다.
NC와 삼성의 경기입니다.
NC 선발 김영규는 올 시즌 ERA 3.97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4.99, 평균 4.38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에서 피안타율 0.280을 기록했고 35.2이닝동안 5개의 볼넷만을 허용했습니다. 삼성과의 경기는 9월 22일 홈 경기 등판이 유일하며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김영규는 최근 4경기 연속 1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직전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볼넷 5개를 허용하며 평소보다 제구력이 살짝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NC는 저번 주 LG전 무승부로 창단 첫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주 NC는 토요일까지 5경기를 가지게 되는데 날씨도 추워진만큼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져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올 시즌 ERA 3.63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42, 평균 5.70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29로 매우 준수하며 NC전 2경기에서 ERA 5.40, 피안타율 0.275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NC와의 경기는 10월 2일 원정경기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었습니다. 최채흥은 최근 5경기에서 ERA 1.91를 기록했고 평균 6.60이닝을 소화하며 에이스급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가진 2경기는 모두 SK와의 경기였고 1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 이후 일정은 없고 10월 30일에 NC와의 홈 경기가 최종전입니다. 지난 주말 양현종을 공략해내며 11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히려 임기영 공략에 실패하며 1득점에 그쳤던 일요일 경기입니다.
NC는 우승을 확정했기에 점수차가 얼마나지 않는 상황이더라도 필승조를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최채흥도 최근 퍼포먼스가 좋기에 삼성 역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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