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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2020년 11월 17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

by 조토리토 2020. 11. 16.

조토리토의 KBO 분석

 

조토리토의 2020년 11월 0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NC VS 두산입니다.

 

 

 

NC VS 두산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입니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올 시즌 ERA 3.05를 기록했고 고척돔에서는 1경기 소화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두산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ERA 3.50, 피안타율 0.232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두산전 선발 등판 경기는 7월 31일에 홈에서 열린 경기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홈에서 ERA 2.57, 원정에서 ERA 3.43을 기록하며 홈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한국시리즈가 중립구장인 고척돔에서 열리기에 살짝 아쉬운 상황입니다. 올 시즌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66을 기록했고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0.237을 기록하며 좌타에게 다소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두산 타선이 포스트시즌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좌타 라인업은 강하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NC는 10월 31일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경기입니다. 약 18일만에 가지는 경기로 실전감각을 얼마나 유지하고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정규시즌 두산과 가진 홈 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득점 7점을 올렸지만 원정에서 가진 8경기에서는 평균 득점 5.38득점에 그쳤습니다. 이번 경기도 사실상 원정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타선의 컨디션이 관건인 경기입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올 시즌 ERA 2.54를 기록했고 NC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ERA 2.63, 피안타율 0.204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중 상대한 9개 팀 중 NC에게 가장 많은 홈런인 4개를 허용했습니다. 가장 최근 NC전 등판은 9월 15일 잠실에서 열린 경기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알칸타라는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각각 4.1이닝 4실점, 7.2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LG전에서 흔들리며 선발 한 축이 흔들리나 싶었지만 KT전에서 완벽 부활한 알칸타라입니다. 그리고 KT전이 고척에서 열렸던 경기였기에 고척돔에도 나름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산은 3승 1패로 KT를 누르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플렉센이 사실상 시리즈를 이끌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선발 등판한 1차전에서 7.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4차전에서는 마지막 투수로 나와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현재 투수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4경기에서 11득점에 그치며 경기당 평균 득점이 3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NC는 오랜만의 경기이고 두산의 타선은 침체 중입니다. 승패보다는 언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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