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2 NPB 재팬시리즈 분석
요미우리 vs 소프트뱅크
요미우리 : 이마무라, 94년생 좌완 올시즌 12경기 5승 2패 62.2이닝 53피안타 8피홈런 ERA 3.16 / 피칭의 기복이 심한 투수다. 긴 이닝 소화는 어려워보인다.
소프트뱅크 : 이시카와, 91년생 우완 올시즌 18경기 11승 3패 111.2이닝 68피안타 9피홈런 ERA 2.42 / 11월 9일 CS에서 3이닝 무실점 짠물 피칭을 이어가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결론 : 히가시하마가 어깨 통증으로 말소되며 이시카와가 등판한다. 하지만, 이시카와 역시 에이스 투수다. 전경기 스가노가 6피안타를 허용하며 6이닝 4실점으로 크게 흔들린 요미우리다. 또한 센가에게 3안타로 꽁꽁 묶여 9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요미의 총체적 난국이다. 믿었던 스가노가 흔들리고 타선이 침묵하자 무기력하게 소프트뱅크에게 막혔다.
소뱅은 쿠리하라가 3타수 3앝라 4타점의 결기를 보였다. 중심타선이 제 몫을 해내자 시원하게 경기를 끌고 나간 소프트뱅크다. 스가노에게 단 87구만을 던지게 만들었지만 4득점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타선의 집중력이 요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센가가 7이닝을 버티며 센가-모이넬로-모리로 이어지는 완벽 필승조 라인을 가동했지만, 모리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1실점을 허용한 것이 옥의 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원체 불펜이 강력한 소뱅이기 때문에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모리가 무너지더라도 올라올 수 있는 불펜이 충분하다.
토고가 소뱅에게 약하기 때문에 토고를 불펜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오늘 이마무라는 무게감이 극도로 떨어진다. 반면 이시카와는 소뱅의 에이스 투수다. 게다가 교세라돔에서 11이닝 5피안타 2실점 피안타율 0.143으로 매우 좋다. 그야말로 이시카와에게 판이 깔렸다. 직전 지바와의 경기에서 중간 불펜으로 나와 가볍게 컨디션 점검을 마쳤는데 구위가 매우 좋았다. 오늘 선발에서 큰 격차가 있다. 소뱅이 오늘도 쉽게 경기를 잡을 것이다. 6.5 기준 언더가 예상된다. 양팀 합쳐 6점 정도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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