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4 NPB 재팬시리즈 분석
소프트뱅크 vs 요미우리
소프트뱅크 : 무어, 89년생 좌완 올시즌 13경기 6승 3패 78이닝 64피안타 7피홈런 89K ERA 2.65 / CS에 나오지 않았고, 재팬시리즈에서 출전하게 되었다. 긴 휴식기 동안 좋은 구위를 회복했을 것이다.
요미우리 : 산체스, 89년생 우완 올시즌 15경기 8승 4패 87.2이닝 74피안타 8피홈런 ERA 3.08 / 최근 꾸준히 실점하며 문제가 되었다. QS가 최대치가 될 것이다.
결론 : 2차전에서 쿠리하라가 4안타를 기록하고 침묵했던 데스파이네가 6타점을 기록하며 JS 신기록을 세우는 등 타선의 호재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필승조도 아낄 수 있었다. 그야말로 타선과 투수의 호조다. 기세가 매우 무섭다. 요미보다 모든 면에서 한 두 단계 높은 수준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분명 리그에서 막혀있던 타선도 요미를 너무 쉽게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바와의 연전에서 상승된 타격감이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출전하는 무어는 우타자에게 0.197, 좌타자에게 0.25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53.2이닝 42피안타 6피홈런 ERA 2.68 피안타율 0.218로 매우 좋은편이다.
요미는 2차전에서 이마무라가 1회부터 3실점하며 무기력하게 경기가 끝났다. 올라오는 투수들 모두 실점을 기록했고 5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이마무라 카드는 실패했다고 보는것이 맞다. 토고를 불펜으로 돌렸지만 오히려 토고의 피칭이 더 좋아보였다. 물론 토고도 투런포를 허용하긴했지만 차라리 이마무라보다 토고, 다구치를 선발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아보였다. 그만큼 이마무라의 피칭은 최악이었다. 하지만 이마무라탓을 할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요미의 타선이 그야말로 꽁꽁 묶이고 있다. 센가와 이시카와에게 막혔고, 소뱅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다.
작년 재팬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번 재팬시리즈도 소뱅의 압살이 계속되고 있다. 두 경기 모두 너무 원사이드하게 밀렸기 때문에 요미의 반등 요소가 없어보이는게 문제다. 게다가 홈으로 돌아온 소뱅인 만큼 그 위력이 더 할 것이다. 산체스가 최근 경기에서 실점이 있었다는 점, 소뱅의 타선 집중력이 매우 좋고 상위, 하위 타선 할것 없이 좋은 안타를 치고있다는 점에서 소뱅의 대량득점이 예상된다. 반면 무어도 1~2실점 정도 예상된다. 타격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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