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7일 여자배구 분석

조토리토의 배구분석

2020년 12월 27일 여자배구분석

도로공사 vs GS칼텍스

 

 

 

 

도로공사 vs GS칼텍스

도로공사 : 전경기 IBK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5세트에서 따라갔으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박정아 켈시가 50점을 합작한 것은 좋았지만 아쉽게 경기 끝을 따라가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또한 성공률이 썩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이고은 세터의 볼끝의 힘이 떨어지다 보니 선수들의 입맛에 맞는 볼이 오지 못하고 있다. 1세트는 잘 잡아내지만 분위기가 쉽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최근 분위기가 좋았으나 2연패로 흔들리고 있는데 과연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GS칼텍스 : 현대건설에게 3:1로 패배했따.러츠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지고 범실이 많이 나왔다. 강소휘, 이소영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많았다. 안혜진 세터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원정 세터에게 맡겼으나 호흡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러츠의 무릎부상때문인지 러츠의 몸이 가벼웠다고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일주일을 쉬고 나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이 전보다 호전되었을 것이다. 잠시 쉬어가는 경기였다고 생각하면 좋을 경기였다.

 

도로공사는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다시금 선수간의 호흡이 무뎌지고 있다. 박정아가 부활했지만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GS는 전경기 패배했지만 선수들의 부상 이슈도 있었고, 잠시 쉬어가는 경기였다고 봐도 좋을 경기. GS가 각성한다면 3:0, 3:1승리도 가능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