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KBO 국내야구 분석

조토리토의 KBO 분석

 

LG VS SK

LG VS 한화의 대결이다. 선발대결은 윌슨 VS 채드벨이다.
LG 선발 윌슨은 올 시즌 ERA 4.21를 기록했고, 잠실에서 ERA 4.50, 평균 5.40이닝을 소화중이다.
한화 전 2경기 ERA 2.13, 피안타율 0.178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이전 경기에서 투구폼을 지적당한 것이 이번 경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지켜볼만한 요소이다.
어제 경기에서는 초반 타격 집중력을 기반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일찍 강판한 서폴드를 이어 올라온 한화불펜을 효과적으로 공략 못한 것은 아쉬운 현상이다.

우천취소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올 시즌 ERA 7.4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7.36, 평균 4.89이닝을 소화중이다.
채드벨 선발 경기에서 1무 8패로 무승을 기록중인 한화이다. 
김윤식 상대로 5회에 공략 성공하며 타격침체에서 빠져나온 한화이지만
김윤식과 윌슨은 급이 다른 투수이다.
1순위로 LG 핸승을 추천하는 바이다.

 

 

KT VS SK

 

KT VS SK의 대결이다. 선발은 김민수 VS 핀토이다.
KT 선발 김민수는 올 시즌 ERA 6.16를 기록중이다. 선발경기에서는 ERA 4.85를 기록했다.
홈에서 ERA 5.40, 평균 5.67이닝을 소화중이다.

우천 취소로 KT 불펜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SK 선발 핀토는 올 시즌 ERA 5.03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7.67, 평균 4.89이닝을 소화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5이닝 4실점을 기록중이다. 직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리딩을 했지만
여지없이 실패로 끝났던 경기를 보여준 핀토이다.
SK 불펜 박민호와 서진용은 최근 6일간 등판하지 않았고, 김정빈 역시 최근 6일 중 목요일만 등판했다.
어제 경기였다면 점수차가 얼마 나지 않는 경우에 지는 상황에서도 이들을 투입시킬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이들이 투입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1순위로는 KT 승, 2순위로는 언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