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리토의 8월 9일 KBO 프로야구 분석입니다.
한화 VS KT, 키움 VS LG, 두산 VS 롯데, 기아 VS NC, SK VS 삼성
한화 VS KT의 대결이다. 선발은 각각 채드벨과 데스파이네가 나온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되었음에도 한화는 선발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간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올 시즌 ERA 7.44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7.48, 평균 4.61이닝을 소화 중이다.
외국인투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채드벨이다.
KT 상대로 올 시즌 5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저번 시즌에도 9개 팀 중 KT 상대로 가장 피안타율이 높았다.
올 시즌 ERA 4.13, 원정에서 ERA 4.85, 평균 5.93이닝을 소화했다.
원정에서의 피안타율은 0.290으로 다소 높았다.
한화 상대로 2경기에서 2승 ERA 3.46, 피안타율 0.271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 선발의 대결이다. 그나마 선발 안정감은 데스파이네에게 있다.
계속된 우천취소로 인한 타격감의 변화가 있을지는 양 팀 모두에게 변수이다.
KT 승을 추천한다.
두산 VS 롯데의 대결이다. 선발은 각각 이승진과 샘슨이 나온다.
두산 선발 이승진은 올 시즌 4.67이닝 7실점을 기록하고있다.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어제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보내며 승리를 목표로 했던 두산이지만 오히려 노경은 공략에 실패하며
그대로 타격 침체의 흐름을 유지하게 된 두산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는 사실이다.
롯데 선발 샘슨은 올 시즌 ERA 6.2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5.11, 평균 4.93이닝을 소화했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24를 기록 중이고 약 3주만의 등판을 가진다.
부상 이전에도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던 샘슨이기에 이번 등판도 썩 기대가 가지는 않는다.
두산은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두산 불펜은 신뢰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롯데 역시 믿을만한 선발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승패보다 오버를 가는 것이 마음편해 보인다.
키움 VS LG의 대결이다. 각각 이승호와 윌슨이 선발로 나선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ERA 5.79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4.73, 평균 5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286을 기록했고, LG전 2경기 10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피안타율은 0.316으로 좋지는 않았다.
최근 원정 경기만 3경기 연속 나서면서 나쁜 모습을 보였지만
직전 KT와의 홈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홈 이점을 누리는 모습을 보였다.
LG 선발 윌슨은 올 시즌 ERA 4.02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91, 평균 5.95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67을 기록했고, 키움전 2경기 ERA 4.76, 피안타율은 0.295를 기록했다.
LG는 필승조 불펜을 모두 아끼는 경기를 했다.
비록 어제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요키시를 상대로도 많은 출루를 이뤄내면서
몇몇 기회를 창출해낸 LG타선이다. 오늘 이승호를 상대로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기아 VS NC의 대결이다. 임기영과 최성영이 각각 선발로 나온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ERA 4.08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4.01, 평균 5.33이닝을 소화 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QS달성 실패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경기의 평균 기대치는 5이닝 4실점 정도.
기아 타선은 어제 라이트에게 7회까지 퍼펙트를 허용하다 터커의 홈런을 시작으로 겨우 역전승을 했다.
6회 이전에 내려간 가뇽을 이어 올라온 불펜이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기아의 강점을 보여준 호재이다.
NC 선발 최성영은 올 시즌 ERA 5.40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71, 평균 5.67이닝 소화 중이다.(3경기)
최근 3경기에서 모두 QS 달성에 실패했다.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 기록한 바가 있다.
NC 타선은 어제 가뇽 상대로 많은 찬스를 이뤄냈지만 다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결국 역전패했다.
알테어, 강진성, 박민우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양 팀의 선발 기대치는 비슷하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서 올라올 불펜의
양질은 기아가 압승이다. 기아의 승리를 예측한다.
SK VS 삼성의 대결이다. 핀토 VS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SK 선발 핀토는 올 시즌 ERA 5.67를 기록했고, 홈에서 4.63, 평균 5.63이닝을 소화 중이다.
최근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제구가 크게 무너지며 흔들렸다.
홈에서 56.33이닝을 소화하며 31개의 볼넷과 4개의 몸 맞는 공을 줬다. 피안타율도 0.289도 기록하며
이닝 당 출루시키는 타자가 많은 핀토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올 시즌 ERA 3.72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80, 평균 6.10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48을 기록하며 홈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홈보다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6회에 강우콜드로 SK가 4대 2 승리를 가져간 어제 경기이다.
삼성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점수를 4점이나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원정에서 강한 원태인 공략에 오늘도 애를 먹을 것이다.
삼성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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