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리토의 KBO 국내 프로야구 8월 10일 경기 분석입니다.
대상 경기는 SK VS 삼성(핀토 원태인), 두산 VS 롯데(이승진 샘슨), 한화 VS KT(서폴드 배제성)입니다.
SK VS 삼성의 대결이다. 핀토 VS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SK 선발 핀토는 올 시즌 ERA 5.67를 기록했고, 홈에서 4.63, 평균 5.63이닝을 소화 중이다.
최근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제구가 크게 무너지며 흔들렸다.
홈에서 56.33이닝을 소화하며 31개의 볼넷과 4개의 몸 맞는 공을 줬다. 피안타율도 0.289도 기록하며
이닝 당 출루시키는 타자가 많은 핀토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올 시즌 ERA 3.72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80, 평균 6.10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48을 기록하며 홈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홈보다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6회에 강우콜드로 SK가 4대 2 승리를 가져간 8월 8일 경기이다.
우천취소가 침체되어있는 삼성의 타선 흐름에 변화를 일으켰을지 기대해볼만하다.
삼성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SK는 점수를 4점이나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원정에서 강한 원태인 공략에 오늘도 애를 먹을 것이다.
삼성의 승리를 예측한다.
두산 VS 롯데의 대결이다. 선발은 각각 그대로 이승진과 샘슨이 나온다.
두산 선발 이승진은 올 시즌 4.67이닝 7실점을 기록하고있다.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어제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보내며 승리를 목표로 했던 두산이지만 오히려 노경은 공략에 실패하며
그대로 타격 침체의 흐름을 유지하게 된 두산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는 사실이다.
강우콜드와 우천취소로 이틀 연속 불펜이 휴식을 가진 것은 불펜데이를 앞두고 큰 호재이다.
그러나 여전히 불펜의 구심점인 함덕주가 없다는 사실은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롯데 선발 샘슨은 올 시즌 ERA 6.2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5.11, 평균 4.93이닝을 소화했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24를 기록 중이고 약 3주만의 등판을 가진다.
부상 이전에도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던 샘슨이기에 이번 등판도 썩 기대가 가지는 않는다.
달아올랐던 타격감을 우천취소에도 불구하고 유지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키포인트이다.
두산은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두산 불펜은 신뢰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롯데 역시 믿을만한 선발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승패보다 오버를 가는 것이 마음편해 보인다.
한화 VS KT의 대결이다. 선발로는 서폴드와 배제성이 나온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올 시즌 ERA 4.96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3.89, 평균 6.29이닝을 소화 중이다.
최근 피칭으로 보아 QS정도는 기대해볼만하다.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311로 다소 높은 편이다.
올 시즌 KT상대 2경기에서 ERA 6.94, 피안타율 0.333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폴드 선발 경기에서 6연패를 기록 중인 한화이다.
KT 선발 배제성은 올 시즌 ERA 4.11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11, 평균 6.28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 피안타율이 0.229로 상당히 좋지만 볼넷 허용이 많은 것은 흠이다.
한화 타선이 볼넷을 많이 고르는 편은 아니기에 제구 관리만 신경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화전 홈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역시나 어제 경기에서 화력차이를 보여준 KT이다.
오늘 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측이 된다.
KT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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