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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2020년 8월 12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0. 8. 12.

 

조토리토의 KBO 분석

 

조토리토의 2020년 8월 12일 KBO 국내프로야구 경기 분석입니다.

대상 경기는 키움 VS 한화, LG VS 기아, 롯데 VS NC, 삼성 VS 두산, KT VS SK입니다.

 

 

롯데 VS NC

 

롯데 VS NC 의 대결이다. 선발로는 스트레일리와 루친스키가 나선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ERA 1,99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1.30, 평균 6.94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의 피안타율 0.185를 기록 중이고 볼넷 허용도 적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퍼포먼스를 보면 QS가 아닌 QS+를 기본적으로 기대할 만한 피칭이다.

올 시즌 NC전 1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으나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경기였고

홈이 아닌 NC 원정 경기였다.

매 경기 7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타격감을 롯데 타선이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올 시즌 ERA 2.31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1.80, 평균 6.50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의 피안타율은 0.209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모습을 보면 7이닝 1실점은 기대할 만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전은 첫 선발이다.

알테어가 라인업에 복귀한 것은 NC 타선에 큰 호재이다.
이닝이터 루친스키의 선발 등판은 NC의 큰 약점인 불펜 불안정을 나름 완충할 수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외인 두 명이 맞붙는 경기이다. 
타격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면 롯데가 우위에 있다.
1순위 언더, 2순위 롯데를 추천한다.

 

 

KT VS SK

 

KT VS SK의 대결이다. 선발은 쿠에바스와 박종훈이 각각 나선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올 시즌 ERA 3.89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3.42, 평균 5.92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216으로 준수하다. SK와의 홈경기에서 몸 이상을 느끼고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간 바가 있다.

이전까지는 좋은 피칭을 했지만 SK경기 이후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KT타선은 핀토 역시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타격 흐름을 유지했다.

 

SK 선발 박종훈은 올 시즌 ERA 4.96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46, 평균 5.57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의 피안타율은 0.227로 좋지만 이닝당 0.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올 시즌 KT전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SK는 일단 점수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2점 이상 내주면 그냥 패배로 직결되는 상황이다.

 

선발에서 KT가 약우세하지만 타격에서는 그 차이를 가늠할 수도 없다. 
좀처럼 타격이 올라오질 않는 SK이다. KT 승리를 추천한다.

 

 

LG VS 기아

 

LG VS 기아의 대결이다. 임찬규와 브룩스가 각각 선발로 나온다.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ERA 3.94를 기록했고, 잠실에서 ERA 3.21, 평균 5.61이닝을 소화 중이다.
잠실에서의 피안타율은 0.232이다. 올 시즌 기아전 2경기에서 ERA 7.27, 피안타율 0.333을 기록했다.

LG 타선은 어제 경기에서 안타를 치는 타자만 계속 안타를 치면서 공격의 흐름이 계속 끊겼다.

브룩스는 양현종보다 강력한 공은 던지는 투수라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아 선발 브룩스는 올 시즌 ERA 2.32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1.33, 평균 6.76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 피안타율은 0.199로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다.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8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G전 2경기에서 ERA 1.93, 피안타율 0.159를 기록했다. 2경기는 모두 기아의 홈에서 진행되었었다.

기아는 어제 경기에서 드디어 타선이 터졌다는 것이 큰 호재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출루를 해도 

홈으로 불러들이지를 못했지만 어제는 달랐다. 또한 불펜 승리조를 아낀 것도 좋은 요소이다.

 

 

키움 VS 한화

 

 

키움 VS 한화의 대결이다. 각각 한현희와 김민우가 나선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올 시즌 ERA 5.83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6.18, 평균 5.62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302로 좋지는 않다. 최근 KT와의 홈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한화전 2경기에서 ERA 3.46을 기록했다.

어제 연장 12회까지 가는 긴 경기 끝에 패배한 키움이다. 12회에 불펜이 점수를 내줘 경기를 지긴 했지만

필승조는 건재했다. 그래도 연장승부에서 패한 분위기는 오늘 경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올 시즌 ERA 4.21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6.25, 평균 4.52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의 피안타율은 0.301이고 이닝당 볼넷 0.5개를 허용했다.
키움전 1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었다.

어제 경기에서 서폴드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지만 불펜이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대단히 한화에게 좋은 요소이다. 

 

12회까지 가는 승부끝에 한화가 웃었다. 한현희의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최근 감을 잡아가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 흔들리는 김민우를 키움방망이가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 

키움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 VS 두산

 

삼성 VS 두산의 대결이다. 각각 최채흥과 최원준이 나선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올 시즌 ERA 3.42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1.81, 평균 5.58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198로 다른 외인 선발 부럽지 않은 모습이다.
KT원정을 빼면 안정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삼성은 사실 누가 선발로 나오든지 상관없다.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기에 승리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어제 경기도 유희관에 가로막히며 1득점에 그쳤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ERA 2.55를 기록중이며 이전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최원준은 최대 5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경기 후반부에 타격 집중력을 보이며 어제 경기 6점을 냈다. 비록 어제는 침묵했지만 김재환의 복귀로 타선의 파괴력이 강해졌다. 최근 다소 조용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페르난데스만 다시 부활해준다면 두산의 타격은

리그 상위권이다.

 

삼성 타선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상태이다. 방망이가 한 번 터지기 전까지는 삼성 반대를 가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두산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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