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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NPB

2020년 8월 23일 NPB 일본야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0. 8. 23.

200823 NPB 일본 야구 분석

오릭스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니혼햄 vs 라쿠텐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 주니치 vs 요코하마 / 야쿠르트 vs 한신

 

조토리토의 NPB 분석

 

 

 

니혼햄 vs 라쿠텐

니혼햄 vs 라쿠텐
니혼햄 : 베르하겐, 90년생 우완 올시즌 8경기 4승 1패 46이닝 41피안타 5피홈런 14볼넷 ERA 3.72 / 베르하겐은 짠물피칭을 할 수 있고 QS머신이라고 할 수 있찌만 직전경기 자바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전경기 상위타선~중심타선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0안타를 기록했지만 하위타선의 침묵은 아쉬울 것이다. 아리하라 7이닝 1실점이었고 아키요시가 마무리했다.

라쿠텐 : 후쿠이, 88년생 우완 올시즌 3경기 2패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볼넷 ERA 5.54 /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직전경기 세이부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으로 강판당했다. 후쿠이 등판 3경기 모두 패했다. 전경기 시오미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7안타로 타격감은 나쁘지는 않았다. 그래도 필승조를 휴식시켜주었다는 것은 좋은 소득일것이다. 

결론 : 베르하겐의 8월 경기는 매우 좋은 편이다. 전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QS를 달성했다. 직전경기 롯데를 상대로 무너지기 전까지 3연승중이었고 모두 6~7이닝을 기본으로 버텨주었다. 전경기 무너졌던 것이 오히려 투구수를 줄였고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우타자 상대 0.189, 좌타자 상대 0.27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라쿠텐이 주 좌타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베르하겐을 괴롭힐 것이다. 그래도 삿포로 돔에서 23.2이닝 24피안타 3피홈런 5볼넷 ERA 3.04로 매우 좋은 편이다. 라쿠텐을 상대로 올시즌 6이닝 2실점1자책하며 ERA 1.50을 기록하고 있다. 
후쿠이는 올시즌 8월 3경기에 등판했는데 좋지 못하다. 특히 많은 이닝을 버티지 못한다는게 큰 함정이며 우타자상대 0.125, 좌타자 상대 0.21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표본이 워낙 적어서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보인다. 올시즌 니혼햄 상대로 첫 등판이다.

 

 

 

 

 

야쿠르트 vs 한신

야쿠르트 vs 한신
야쿠르트 : 오가와, 90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5승 2패 57.2이닝 53피안타 9피홈런 13볼넷 ERA 3.43 / 오가와 등판시 팀은 7승 2패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2U7O로 득점지원이 훌륭한편이다. 게다가 전경기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와 있다. 전경기 코치 4이닝 6실점으로 1군무대를 실감했다. 하지만 8회만루런을 때리면서 상대 필승조를 꺼내게 만들었다. 9회까지도 아슬아슬하게 따라갈 뻔 한 모습이었고 8안타를 기록했다.

한신 : 아키야마, 91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4승 1패 42.2이닝 37피안타 6피홈런 8볼넷 ERA 3.80 / 아키야마는 우선 제구가 뛰어나 볼넷허용이 매우 적은편이다. 또한 아키야마 등판시 4승 1무 2패로 승운도 좋은편이며 크게 실점하지 않는 투수로 QS를 기대할 수 있다. 전경기 코치를 잘 털었다. 1회부터 3득점을 기록하며 쉽게 흘러갔고 11안타 기록했다. 니시는 7이닝 6K 3피안타 1실점했고 다만 쉽게 갈 경기에서 만루런을 맞으며 필승조 수아레즈 군켈을 사용했다.

결론 : 오가와는 기본적으로 호투가 기대되는 투수다 특히 8월 3경기 21.1이닝 14피안타 ERA 2.11을 기록하며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경기 요코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35구를 던지면서 평소보다 30구 더 던졌는데 1일 추가휴식을 받았다. 우타자 상대 0.235, 좌타자 상대 0.244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어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오가와는 홈보다 어웨이에서 더 좋은 모습이다. 진구구장에서 5경기 29.1이닝 36피안타 9피홈런을 기록하며 올시즌 모든 홈런을 홈에서 맞았다. ERA 5.22로 홈에서 유독 장타, 피안타, 피홈런이 증가하고 있다.
아키야마는 8월 2경기 매우 좋은 흐름이다. 11이닝 5피안타 ERA 0.82를 기록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0.289, 좌타자 상대 0.18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야쿠르트가 좌타가 강한팀이라 아키야마에겐 호재로 다가올 것이다. 아키야마는 올시즌 진구구장에서 2경기 15이닝 15피안타 3피홈런 8볼넷 ERA 3.00을 기록하고 있다. 위기를 꽤 잘 막아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2경기 히로시마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였고 야쿠르트 상대로 7월 28일 완투승을 거뒀기 때문에 오늘 경기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

 

 

오릭스 vs 세이부

오릭스 vs 세이부
오릭스 : 알버스, 85년생 좌완 올시즌 8경기 2승 5패 42.1이닝 38피안타 6피홈런 12볼넷 ERA 4.04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 소뱅을 상대로 무너졌다. 하지만 홈에서는 호투를 할 수 있다. 전경기 장이 5이닝 6K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히긴스 딕슨은 위험하긴 해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다만 투구수가 31,22개로 내일 등판은 미지수다. 4안타로 승리했다.

세이부 : 마츠모토, 96년생 우완 올시즌 8경기 1승 3패 42.1이닝 37피안타 9피홈런 23볼넷 ERA 5.10 / 기록만 보면 좋지 않아보이지만 최근 호투중이다. 직전경기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경기 10안타 5볼넷으로 더 많은 출루를 하고도 패배했다. 2개의 에러가 컸는데 우츠미가 6이닝 4실 3자책한건 아쉬울 것이다. 그래도 패전조를 등판하며 내일 경기를 기약했다.

결론 : 알버스의 8월 성적은 매우 나쁘다. 6월 7월 그래도 3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8월 2경기 9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ERA 5.00을 기록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0.274 좌타자 상대 0.18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타가 우세한 세이부를 상대로 어려운 투구를 이어갈 것이다. 그래도 홈에서 3경기 2.5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는 투수고 세이부 상대로 올시즌 4이닝 3피안타 ERA 0.00을 기록했다. 
마츠모토는 8월 안정감을 찾았다. 2경기 1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ERA 1.50으로 거의 완벽투구를 펼치고 있다. 우타자 상대 0.221, 좌타자 상대 0.25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릭스에는 존스(우타)를 제외하고 믿을 투수가 없다. 올시즌 교세라 돔에서 피칭한 적은 없지만 오릭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기억이 있다.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vs 요코하마
주니치 : 오노, 88년생 좌완 올시즌 9경기 3승 3패 62.2이닝 53피안타 12피홈런 12볼넷 ERA 3.02 / 최근 완투머신이다. 8월은 압도적인 오노다. 전경기 로드리게스 6이닝 3K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0구였지만 조절해주었고 팀은 12안타를 기록했다.

요코하마 : 이세, 98년생 우완 올시즌 첫 선발출전이며 불펜으로 5경기 출전하였다. 5경기 5이닝 5피안타 2볼넷 ERA 1.80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경험은 처음이라 쉽지 않을 경기가 예상된다. 전경기 로드리게스를 털지 못하자 팀은 무너졌다. 상대 필승조도 아니었지만 피안타도 기록못하는 등 경기를 포기했다. 팀은 3안타에 그쳤다.

결론 : 오노의 7월 8월 경기력은 가히 압도적이다. 대적할 상대가 없다. 특히 8월 2경기에서는 18이닝 7피안타 2피홈런 ERA 1.00 피안타율 0.117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3경기 모투 완투를 해냈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완투했는데 이번경기 상승세로 나타날지, 그게 문제가 될지 관건이다. 그래도 홈에서 ERA 2.75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돔구장에서 잘던지는 투수라 오늘도 기대할 수 있다. 우타자 0.216, 좌타자 0.269의 피안타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요코의 타격감, 오노의 구위를 생각하면 크게 어려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세는 올시즌 첫 선발경기로 7월 5일이 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2군리그에서 10경기 1세이브, 10.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ERA 0.87을 기록하고 있는데 2군무대에서도 주로 불펜으로 뛰어 오늘 경기 오프너의 역할을 수행할것으로 예상한다. 올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1이닝 등판하여 2피안타를 허용했다. 다만 진구구장을 제외하면 모두 호투했던 적이 있어 이번경기 나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다만 우타자 상대 0.111, 좌타자상대 0.400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주니치의 오시마, 다카하시 좌타라인이 매우 뜨겁다는게 부담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 나카무라, 96년생 좌완 올시즌 7경기 1승 28이닝 22피안타 5피홈런 16볼넷 ERA 3.86 / 나카무라 선발등판 4경기 3승 1패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잘하면 6이닝, 평소라면 4~5이닝 버텨줄 것이다. 전경기 후타키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못했다. 허만 활용했고 4안타에 그쳤다.

소프트뱅크 : 이시카와, 91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5승 43.1이닝 21피안타 3피홈런 16볼넷 ERA 2.08 / 이시카와 등판시 올시즌 6승 1패 4U3O를 기록하고 있다. 무너질 때도 QS를 기록했을 만큼 워낙 잘던지는 투수다. 전경기 니호의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11안타 4득점은 아쉬울 것이고 타달이 모든걸 해결해주었다. 데스파이네, 그라시엘 모두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모이넬로 모리 활용했다.

결론 : 나카무라는 8월 15.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8볼넷 ERA 2.93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이닝소화력이 떨어지는 투수다. 우타자 상대 0.213, 좌타자 상대 0.23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조마린에서 4경기 14.1이닝 13피안타 3피홈런 7볼넷 ERA 4.40 피안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하필 데스파이네, 그라시엘의 컨디션이 올라왔는데 만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시카와는 7월 8월 모두 압도적인 피칭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7, 8월 6경기에서 5QS를 기록했다. 특히 8월은 2경기 14.2이닝 3피안타 21K ERA 0.00을 기록하고 있어 무결점 피칭이다. 상대사 세이부 오릭스였지만 충분히 압도적이었다. 우타자 상대 0.138, 좌타자 상대 0.14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지바전은 첫 출전이다. 센가, 히가시하마가 소프트뱅크에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진짜 에이스는 이시카와라고 할 수 있다. 압도적인 피칭이다.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히로시마 : 엔도, 99년생 우완 올시즌 8경기 2승 2패 43이닝 38피안타 7피홈런 18볼넷 ERA 3.77 / 올시즌 엔도 등판시 팀은 3승 3무 2패 3U5O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그래도 좋은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는 엔도다. 전경기 오세라의 8이닝2실점 5피안타로 오랜만에 좋은 피칭을 보였다. 팀은 8안타 10볼넷 출루로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요미우리 : 나오에, 00년생 우완 NPB무대 데뷔경기다. 2군무대에서 4경기 1승 2패 18이닝 18피안타 2피홈런 7볼넷 ERA 6.00을 기록했다. 전경기 6안타에 그쳤다. 하타케 2.1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했고 패전조를 활용하며 다음경기를 기약했다. 10사사구를 내주는 등 제구난조에 휘말렸지만 9회초에도 2점을 뽑아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론 : 엔도는 6월 7월 불안했던 피칭을 뒤로하고 8월 매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욕심부리지 않고 적은 이닝을 소화하더라도 맡은바만 잘하자의 투구가 빛을 바라고 있는 중이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QS를 기대할 수 있다. 8월 3경기 20이닝 12피안타 ERA 1.80을 기록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0.207, 좌타자 상대 0.26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마루의 타격감이 상승세인게 엔도에게 불안할 수 있다. 또한 유독 홈에서 경기력이 좋지않다. 3경기 15이닝 14피안타 3피홈런 ERA 6.60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홈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나오에는 2군 무대를 평정하지 못한채 NPB데뷔전을 갖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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