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 NPB 일본 야구 분석
한신 vs 요미우리 / 야쿠르트 vs 주니치 /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니혼햄 vs 세이부 /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 라쿠텐 vs 오릭스


한신 vs 요미우리
한신 : 후지나미, 94년생 우완 올시즌 6경기 1승 4패 38이닝 36피안타 3피홈런 40K 18볼넷 ERA 4.26 / 전형적인 파이어볼러로 제구문제를 늘 갖고 있다.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적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실점이 예상된다. 긴 이닝을 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6~7이닝 소화할 예정이다. 전경기 샌즈와 오야마가 홈런을 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0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는데 니시가 막판에 흔들리며 결국 수아레즈 1.1이닝(23구) 등판하였다. 니시를 좀 더 일찍 내렸으면 무난하게 갔을 듯 하다.
요미우리 : 이마무라, 94년생 좌완 올시즌 4경기 2승 15.2이닝 19피안타 14K 8볼넷 ERA 4.02 /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투수로 전경기 오랜만에 7이닝을 소화하면서 126구를 던졌다. 롱릴리프 불펜이었는데 전경기 많은 투구를 한 것이 독이 될지, 득이될지. 전경기 7안타에 그치며 패배했다. 토고가 5.2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는데 2점 홈런 2방에 무너졌다. 그래도 7회, 8회초 추격하며 수아레즈를 등판시켰다.
결론 : 후지나미는 우타자 상대 0.245, 좌타자 상대 0.25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구 불안만 해소한다면 압도적인 구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을텐데 제구가 그날 컨디션에 따라 들쭉날쭉 한것이 문제다. 그래도 고시엔에서 1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ERA 3.21 피안타율 0.163으로 투수진화구장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시즌 요미우리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7K ERA 1.13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게 기대요인이다.
이마무라는 우타자 상대 0.222, 좌타자 상대 0.423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표본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뢰하기는 어렵다. 7월 야쿠르트 전 선발로 나와 1.2이닝 5실점으로 강판 이후 불펜으로 나와 2이닝 52구를 던지며 컨디션 조절 후, 전경기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문제는 전경기 126구나 던지고 일주일 만에 등판을 한다는 것이다. 시즌 첫경기 이후 일주 후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전경기 한신은 쉽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경기를 니시가 8회까지 던지며 4실점하여 결국 수아레즈 카드를 꺼냈다. 그래도 수아레즈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은 그나마 군켈-이와자키 카드를 쉬게해 줄 수 있어 긍정적이었다. 한신이 최근 연승한다면 3연승까지 했다는 점, 요미 역시 패배하면 그 다음까지 연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신이 오늘 경기 승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또한 요미가 토요일 경기에서 연패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전경기 승리했다는 점, 한신이 토요일 경기에서 3연승과 3연속O라는 점에서 한신 타선의 대량득점이 예상된다.

야쿠르트 vs 주니치
야쿠르트 : 요시다, 97년생 우완 올시즌 7경기 1승 4패 34.1이닝 41피안타 3피홈런 29K 17볼넷 ERA 5.50 / 못해도 6이닝을 버텨줘야 하는 투수다. 다만 전경기 오랜만에 100구를 넘겼는데 하루 더 휴식을 부여받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전경기 2: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패배했다. 다카나시가 7이닝 4실점했으며 경기가 밀리자 패전조를 활용했다. 팀은 6안타에 그쳤다.
주니치 : 마츠바, 90년생 좌완 올시즌 7경기 2승 3패 38이닝 38피안타 5피홈런 23K 9볼넷 ERA 3.08 / 최근 실점이 증가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무너지지만 않으면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다. 전경기 10안타로 승리했는데 2:0으로 밀리던 경기를 역전했다는 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다카하시가 역전 투런을 터뜨렸고 야나기는 4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소부에(11구)-후쿠(20구)-마르티네스(19구)를 활용했다.
결론 : 요시다는 우타자에게 0.319, 좌타자에게 0.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시다의 가장 큰 문제는 홈에서 약하다는 것이다. 15이닝 19피안타 2피홈런 ERA 6.00 0.32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홈에서 베팅볼 투수가 되고 있다. 상대가 한신, 요미였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최근 주니치의 타선 집중력이 좋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주니치 상대로는 5이닝 3피안타 ERA 3.60을 기록하고 있다.
마츠바는 우타자 상대 0.265, 좌타자 상대 0.25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너무 큰데 고점일 떄는 7이닝 1실점정도, 저점일때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동안 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도 실점이 예상된다. 야쿠르트 상대로 첫경기 이며 홈을 벗어나면 피칭이 흔들리고 있다.
두 투수 모두 불안함을 갖고 있다. 다만 타선의 집중력이 주니치가 더 좋아보인다. 주니치의 최근 모습을 보면 쉽게 지지 않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야쿠르트는 이미 기세에 눌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야쿠르트는 토요일 4경기 연속 O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주니치는 이상하게 2연승을 하면 그 다음경기까지 승리하거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승리 또는 무승부가 예상된다.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히로시마 : 오세라, 91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5승 3패 60이닝 61피안타 4피홈런 36K 14볼넷 ERA 3.45 / 올시즌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너무 크다. 퐁당퐁당의 투구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호투를 바랄 타이밍이다. 전경기 갑자기 모리시타가 무너졌다. 3이닝 5실점 3자책으로 흔들렸는데 차후 불펜들이 크고 작은 방화를 범하며 결국 12:12로 동점을 맺었다. 프란주아 6구 활용했고 팀은 16안타로 끈질기게 추격했다. 에러가 경기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요코하마 : 오누키, 94년생 우완 올시즌 9경기 5승 2패 48.2이닝 39피안타 6피홈런 36K 15볼넷 ERA 2.22 / 긴 이닝 소화는 떨어지지만 제 몫은 하는 투수다. 전경기 흔들리며 4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경기 의외의 타격전이 펼쳐졌다. 이 타격전의 우세와 방향은 요코하마자 잡았는데 5:0으로 앞서다 5:5, 9:5로 앞서다 9:8, 12:8로 앞서다 12:12로 따라잡히는 최악의 불펜이었다. 야마사키(33구)3실점, 이시다(26구)2실점, 미시마(28구)2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에스코바(18구)까지 불펜을 활용했다.
결론 : 오세라는 올시즌 우타자에게 0.173, 좌타자에게 0.336의 피안타율을 보이며 좌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좋았던 경기력이 7월, 8월 점점 무너졌는데 그래도 퐁당퐁당 호투와 무너짐을 반복하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는 5경기 28이닝 32피안타 3피홈런 22K ERA 4.50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래도 3번의 QS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그래도 요코하마에게는 1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5K ERA 2.45로 좋은 편이다. 오세라가 무너지는 경기의 상대는 한신이었다. 한신에게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경기를 제외하면 나름 호투했다고 볼 수 있다. 전 요코하마 전에서 2이닝 2실점으로 내려왔지만 원정경기였다는 것을 조금 감안할 필요는 있다. 전경기 71구를 던지고 내려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은 비축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좋은 피칭이 예상된다.
오누키는 우타자에게 0.222, 좌타자에게 0.21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히로상대로 첫경기이다. 최근 6경기중 4승을 기록중인데 7월 부터 8월까지 매우 좋은 피칭을 해왔다가 전경기 야쿠르트에게 4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QS를 기본으로 해주었다. 다만 긴 이닝소화에 약점을 갖고 있다.
전경기 의외의 타격전이 펼쳐졌다. 양팀 선발이 흔들리면서 불펜들이 등판했는데 불펜에 과부하가 걸렸던 시점에서 요코하마는 결국 불펜들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히로의 집중력이 좋기는 했지만 전경기 리드하던 경기를 패하면서 모든걸 잃었다. 오늘 경기 요코하마의 필승조 불펜은 출동하기 어려워보인다. 미시마, 야마사키가 3연투를 하면서까지 이 경기를 잡기에는 전경기까지 너무 많은 공을 던졌다. 히로의 불펜이 강하지는 않지만 요코보다는 체력적인 면에서 우세다. 흐름상 오세라가 7~8이닝까지 버텨준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니혼햄 vs 세이부
니혼햄 : 아리하라, 92년생 우완 올시즌 11경기 3승 6패 73.1이닝 73피안타 5피홈런 67K 15볼넷 ERA 3.56 / 최근 3경기 21이닝 1자책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전경기 11안타로 상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때렸는데 패배했다. 와타나베가 4안타 경기를 하며 3~6번에서만 9안타를 기록했는데 추가타가 나오지 않으니 패배했다. 스기우라는 6이닝 3실점했고 추격조 이후 패전조 운영을 했다.
세이부 : 노린, 89년생 좌완 올시즌 1경기 1승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ERA 4.50 / 전경기 라쿠텐을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QS를 기록했다. 스팬젠버그의 미친폭발아니었다면 패했을 경기였다. 좀 더 투구를 지켜봐야 한다. 전경기 6안타 12출루로 집중력을 보였다. 상대보다 적은 안타를 기록했지만 투런, 쓰리런 등 한방으로 승리했다. 닐은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타이라(22구)-가렛(25구)-마스다(31)구를 기록했는데 가렛-마스다 콤비가 약간 흔들렸다.
결론 : 아리하라는 우타자 상대 0.221, 좌타자 상대 0.28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리하라의 장점은 최근 3경기에서 피홈런이 없다는 것이다. 최소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1홈런만을 허용할 것이다. 세이부의 전경기 득점원이 홈런이었다는 것을 가정하고, 최근 세이부의 타선이 홈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리하라의 피칭이 상성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세이부 상대로 11이닝 13피안타 1피홈런 12K ERA 7.36으로 불안하다는 점이 걸린다. 8월 8일 5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그 후 3경기에서 모조리 QS+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다만 삿포로돔에서 32.1이닝 42피안타 3피홈런 ERA 5.29로 불안하다.
노린은 우타자 상대 0.200, 좌타자 상대 0.23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표본이 한경기 뿐이라 크게 신뢰하기 어렵다. 전경기 어렵사리 홈런 2방으로 경기를 갖고 왔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패배할 수 있는 경기였다.
아리하라가 좋은 피칭을 해준다면 니혼햄이 쉽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노린이 우타자에게 약한데 최근 니혼햄의 4~6번 우타라인이 매우 뜨겁다는 게 걸린다. 홈런 1위 나카타 쇼가 전경기 홈런을 때리면서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은데 노린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세이부의 필승조가 최근 불안하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찌어찌 경기를 넘기고 있다. 이 불안감은 넘겨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언제한번 터질 것이라고 본다. 세이부는 전경기 홈런으로 경기를 갖고 왔다. 각성한 아리하라는 최근 짠물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이 복수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 다케다, 93년생 우완 올시즌 1경기 7이닝 5피안타 6K 1볼넷 ERA 1.29 / 전경기 니혼햄을 상대로 첫 등판하여 좋은 피칭을 보였다. 전경기 6안타에 그치며 패배했다. 9회말 그라시엘의 솔로포가 있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 불가능했다. 8회말 번트가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병살타가 된 게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무어는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반도가 무너졌다. 그 후 추격조를 올렸다.
지바롯데 : 미마, 86년생 우완 올시즌 10경기 5승 2패 60이닝 74피안타 6피홈런 50K ERA 4.95 / 최근 6경기에서 35.1이닝 23실점으로 흔들리고 있다. 오늘 경기도 믿음직 스럽지 않다. 전경기 10안타 포함 17출루로 오랜만에 화끈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이시카와는 7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허만(18구)-마스다(15구) 필승조가 나왔는데 둘다 불안했다. 마스다는 9회말 그라시엘에게 1피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을 했다.
결론 : 다케다가 전경기 보여줬던 피칭은 매우 좋았다. 특히 타선이 불타던 니혼햄을 상대로 홈에서 좋은 피칭을 하며 시리즈 니혼햄의 타선에 불을 꺼버린 시발점이 되었다. 오늘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다. 지바의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데 이를 꺼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 전경기 보여줬던 피칭을 보여준다면 오늘 경기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미마는 최근 불안하다. 우타자 상대 0.239, 좌타자 상대 0.34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소뱅의 좌타자들이 부진하고 있지만 언제든 살아날 수 있는 타선들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올시즌 소뱅홈에서 5이닝 7피안타 ERA 1.80을 기록했다. 일단 원체 많이 맞는 투수기 때문에 오늘도 피안타는 각오해야할 부분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13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ERA 2.08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뱅잡는데는 지바만한 팀이 없다고 했다. 지바가 올시즌 소뱅을 상대로 10경기 6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소뱅에게 극도록 강한 모습인데 과연 소뱅이 이 흐름을 꺨 수 있을지. 지바의 필승조가 최근 부진하다는 점을 차분하게 노릴 필요가 있는 소뱅이다. 미마의 피칭이 원체 부진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노린다면 승리를 갖고 올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이시카와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오늘 경기 확실히 잡아 2연승을 달릴 필요가 있다. 선발진에서 소뱅의 압승이지만, 이상하게 지바가 소뱅을 잘 잡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라쿠텐 vs 오릭스
라쿠텐 : 시오미, 88년생 좌완 올시즌 10경기 3승 5패 57.2이닝 54피안타 9피홈런 42K ERA 4.53 / 최근 3경기 극도로 흔들리고 있다. 16이닝 12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전경기 노리모토가 부상으로 3인이 2실점하고 내려갔다. 불펜운영을 하며 안라쿠-마키타-부세니츠(21구) 등 필승조까지 이어졌다.팀은 8안타 10출루로 확실히 최근 아쉬운 타격감을 보였다.
오릭스 : 야마사키, 92년생 좌완 올시즌 9경기 2승 3패 51.1이닝 47피안타 8피홈런 31K 20볼넷 ERA 4.38 / 최근 3경기에서 흔들리고 있다. 다만 이닝소화를 길게 갖고가는 편이다. 전경기 9안타 16출루로 더 많은 출루를 하고도 패배했다. 고질적인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들이다. 야마오카는 7이닝 4실점으로 호투했고 요시다 1명으로 불펜을 최소화했다.
결론 : 시오미는 우타자에게 0.287, 좌타자에게 0.20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타자에게 8피홈런을 허용하며 전체 9개중 8개를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오릭스에 그래도 존슨이 홈런을 날릴 수 있는 타자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존슨 앞에 주자가 쌓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시오미의 문제는 홈에서 극도록 약하다는 것이다. 32.2이닝 33피안타 7피홈런 22K ERA 5.79 피안타율 0.266을 기록하고 있는데 홈에서 피홈런이 많다는게 오늘 최고의 위험요소다. 오릭스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ERA 1.50을 기록하고 있다.
야마사키는 우타자에게 0.261, 좌타자에게 0.25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라쿠텐을 상대로 라쿠텐 원정에서 6.1이닝 6피안타 ERA 2.84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돔에서 약한 투수기 때문에 돔을 벗어났다는 것이 야마사키에겐 좋은 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날 양팀은 답답한 득점력을 보였다. 각 팀당 한 이닝에서 1점씩 찔끔 찔끔 득점을 하며 결국 4:3으로 경기가 끝났는데 오릭스의 고질적인 득점력만 아니었다면 오릭스가 잡았을지도 모른다. 라쿠텐은 노리모토가 부상으로 강판당하며 예고에 없던 불펜데이가 펼쳐졌다. 내일 등판할 후쿠이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불펜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릭스는 내일 알버스가 등판할 예정이라 오늘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히긴스-딕슨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 무조건 잡으려고 할 것이다. 오릭스의 타선에게 승부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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