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리토의 2020년 10월 31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기아 VS NC입니다.
기아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의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선발은 임기영과 신민혁이 나서게 됩니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ERA 5.27을 기록했고 홈에서 ERA 5.26, 평균 5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홈 피안타율 0.298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이며 NC전 3경기에서 ERA 6.75, 피안타율 0.294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NC전 등판은 10월 15일 창원 원정으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임기영은 최근 3경기에서 각각 5.2이닝 3실점, 5이닝 3실점, 6.1이닝 1실점으로 시즌 평균 모습보다는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현재까지 9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는 임기영인데 이번 경기를 통해 두 자릿수 승수를 노립니다.
기아는 홈에서 맞이하는 시즌 최종전입니다.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무엇보다 타선이 2경기 연속 2득점에 그치며 득점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시즌 홈 득점력이 5.28점이고 원정 득점력이 4.79점으로 올 시즌 홈에서 더 화력이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최종전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NC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선발로 나서 6경기에서 ERA 7.56를 기록했고 평균 4.17이닝을 소화 중입니다. 9월 12일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었는데 2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올 시즌 원정 6경기에 등판해 18이닝을 소화했고 피안타율은 0.303이었습니다. 21일 기아 원정에 원래 선발등판하기로 결정됐었으나 우천 취소로 등판하지 못했고 이후 23일 한화전과 27일 삼성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각각 1이닝 1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NC는 저번 주 우승확정 후 이번 주 가진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4경기에서 24득점을 올리며 경기당 6점을 올리고 있는 NC 타선입니다. 또한 어제 경기에서는 구창모가 선발 복귀전을 가졌고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구창모가 돌아온 것만 해도 NC에게는 상당한 힘이 될 수가 있습니다. NC의 다음 경기 일정은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11월 17일입니다.
임기영이 10승을 노리나 NC 타선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기아도 홈 최종전에서의 승리를 노리고 있고 신민혁은 안정적인 투수가 아닙니다. 오버를 추천합니다.
'야구 > KB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1월 4일 KBO 국내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분석 (0) | 2020.11.03 |
---|---|
2020년 11월 2일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분석 (0) | 2020.10.31 |
2020년 10월 29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 (0) | 2020.10.29 |
2020년 10월 28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 (0) | 2020.10.27 |
2020년 10월 27일 KBO 국내프로야구분석.2 (0) | 2020.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