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 NPB 분석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 한신 vs 요코하마 /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 지바롯데 vs 라쿠텐
/니혼햄 vs 오릭스 / 주니치 vs 야쿠르트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소프트뱅크 : 이시카와. 91년생 185cm 우완. 올시즌 5경기 3승 0패 28.2이닝 18피안타 3피홈런 8볼넷. ERA 3.14 전체적으로 피안타 피홈런이 적은 투수. 다만 경기당 1~2개의 볼넷을 내주며 탈삼진 능력도 좋은투수. 센가없는 전경기 니혼햄을 상대로도 6이닝 3실점으로 선방함
세이부 : 혼다. 93년생 180cm 우완. 올시즌 3경기 0승 2패 15.2이닝 13피안타 3피홈런 4사사구. ERA 2.87. 득점 지원이 부족한 투수고 5~6이닝 정도 던질듯
결론 :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매섭다. 확실히 버릴경기는 버리고 잡을 경기는 잡는 목표로 이번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오늘은 잡고 넘어갈 경기. 중심타선의 폭발력이 기대된다. 세이부는 그래도 전경기 히가시하마를 털며 반등의 여지는 보여주었다. 하지만 소뱅의 필승조운영이 가능한 오늘 후반승부에선 어려워 보인다. 홈 8.5기준 의외로 소뱅은 8U 2O다. 이번 경기 역시 U의 흐름
니혼햄 vs 오릭스
니혼햄 : 베르하겐. 90년생 198cm 우완. 올시즌 니혼햄에 입단하면서 NPB 데뷔. 5경기 2승 1패 27.2이닝 27피안타 4피홈런 10볼넷 ERA 4.23 기대치에 못미치는 선수. 용병이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승운은 나름 따르는 편, 전경기 소뱅 원정경기서 6이닝 2실점
오릭스 : 타지마. 96년생 182cm 좌완. 올시즌 6경기 1승 1패 38.2이닝 23피안타 2피홈런 11볼넷 ERA 2.56 에이스. 올시즌 승운은 없지만 짠물 피칭을 보이고 있다. 타지마의 경기는 특히 1:1승부에서 연장패로 이어진 경기가 많았고, 득점 지원이 좋은편이 아니다. 하지만 전경기 오릭스의 타선을 보면 기대해도 될듯
결론 : 니혼햄은 올시즌 극도로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데 전 3경기 좋았던 흐름은 어디가고 침묵했다. 원정에서는 연승부터 하고보는 오릭스라 기대해도 될듯. 특히 타지마의 경우 니혼햄 타선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베르하겐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오릭스기 때문에 베르하겐의 컨디션 여부가 승패를 가를것을 보인다.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요미우리 : 다구치. 95년생 171cm 좌완. 올시즌 3경기 1승 13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ERA 2.08. 다구치는 2선발급 에이스. 팀내 득점 지원도 훌륭한 편이고 홈에서 잘던진다. 피안타가 많았던건 원정 야쿠와의 경기. 한달만에 등판이라 컨디션이 관건
히로시마 : 토고다. 95년생 181cm 좌완. 올시즌 5경기 1승 3패 22.1이닝 38피안타 2피홈런 7볼넷 ERA 6.04 작년 좋았던 모습이 사라졌다. 피홈런을 볼넷은 작년 페이스에 비해 줄었으나 피안타가 급증하였다. 좌온 포킂볼 슬라이더 투수로 기대가 되는 투수인데 최근 연패 흐름에 빠졌다.
결론 : 두팀 타선이 모두 암울하다. 요미는 많은 출루에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두팀 모두 토요일에 타선이 터지는데 과연 타격감이 돌아올지. 요미는 출루 자체가 많기 때문에 터지기만 하면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미가 지긋했던 타선 침묵을 깰것으로 보인다.
주니치 vs 야쿠르트
주니치 : 가츠노. 97년생 183cm 우완. 올시즌 3경기 0승 2패 12이닝 14피안타 1피홈런 8볼넷 ERA 6.00 적은 경기에 나왔지만 많은 피안타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제구가 안되서 몰리거나 볼넷을 내주는 문제가 있다. 가츠노는 2군 에이스 투수로 불려 7월 11일 히로와의 홈경기 출장하였으나 그날 경기는 19:4 패. 2이닝만에 70구 강판했으며 6실점하였다. 다만 그다음경기 4이닝 2실점. 그리고 직전경기 6이닝 83구 무실점 기록. 2군에서 에이스였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점 제구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야쿠르트 : 오가와. 90년생 171cm 우완. 올시즌 6경기 4승 0패 36.1이닝 39피안타 7피홈런 8볼넷 EA 4.21 좋았던 시즌에 비해 아쉬운 페이스지만 승운이 잘 따라줌. 원래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였고 꾸역막는 투수인데 유독 올시즌 피홈런이 많다. 승운이 매우 좋은 투수. 자책점은 높지만 그만큼 타자들의 지원을 잘 맏는데 홈 원정 할것 없이 타선의 지원이 좋다.
결론 : 올시즌 야쿠르트는 원정 3연패의 기억이 없다. 또한 토요일 6경기 무패. 반면 주니치는 토요일 2승 4패를 기록. 야쿠르트가 정배를 받았다는게 좋지 않지만 오가와는 올시즌 5번의 야쿠르트 정배 경기에서 유일한 1승의 주인공이다. 두 팀의 타선의 폭발력이 살아있고 토요일 야쿠르트의 타선은 그야말로 핵폭탄이었다. 이 흐름이 이어질것으로 봤을 때 7.5는 충분히 넘을 수 있을 듯. 오버 추천
지바롯데 vs 라쿠텐
지바롯데 : 다네이치. 98년생 183cm 우완. 올시즌 6경기 3승 1패 41이닝 31피안타 6피홈런 12볼넷 ERA 2.20 올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흐름을 갖고있는데 작년역시 지바의 에이스 투수 역할을 수행했다. 올시즌 늘어난 피홈런이 문제지만 볼넷의 비율이 줄었고 피안타도 줄어들어 기대가 되는 모습. 전경기 4피안타 10K 완봉승했다.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
라쿠텐 : 시오미. 88년생 182cm 좌완. 올시즌 5경기 1승 3패 28이닝 29피안타 5피홈런 9볼넷 ERA 5.46 라쿠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투수였는데 올시즌 부진하는 모습. 부진의 원인은 전보다 늘어난 볼넷과 피홈런. 좋았던 시즌에 비해 피홈런과 볼넷이 늘어났다. 시오미는 파이어볼러지만 피홈런이 많은 유형. 홈에서 불안한 모습과 달리 원정1경기지만 소뱅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바의 세이야 마틴 레어드 등 홈런을 날릴 수 있는 타자들이 부담으로 다가올 것.
결론 : 지바의 다네이치는 퍼시픽리그 평자 1위에 빛나는 투수. 전경기 지바가 허만을 2연투 시키며 필승조 가동에 부분적 한계가 있겠지만 마스다(세이브 1위)가 출격가능하고 이닝이터의 다네이치가 7~8이닝 책임져줄것으로 예상. 지바의 승리를 기대한다.
한신 vs 요코하마
한신 : 니시. 90년생 181cm 우완. 올시즌 6경기 2승 2패. 43.1이닝 41피안타 2피홈런 8볼넷. ERA 1.87 오릭스 시절부터 좋은 모습이었으며 올시즌 특히 적은 피홈런을 자랑하고 있다.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나 안타깝게도 승운이 너무 떨어진다. 7이닝 1실점을 해도 팀이 무득으로 그치고 불펜이 사고를 친다. 전경기 쓰리런 이외의 그렇다할 모습이 없었다.
요코하마 : 이마나가. 93년생 178cm 좌완. 올시즌 6경기 3승 2패 37이닝 32피안타 1피홈런 11볼넷 ERA 2.92. 최근 흐름도 좋고 요코의 흐름도 좋다. 전경기도 3:0으로 뒤지다가 따라왔다. 하지만 필승조 불펜을 연속 사용했던 것은 문제가 될듯. 후반에 따라갈 힘이 약해졌다.
결론 : 전반적으로 한신의 흐름이 너무 안좋다. 특히 홈인데도 불구하고 흐름이 계속 끊기는 모습이었는데, 반면 요코는 흐름이 좋다. 한신의 경우 6.5를 1번 받았는데 오버가 났다. 6.5는 양팀 투수의 호투를 기대해야하는데 사실 이번경기는 두팀 불펜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 타격전이 기대가 된다. 차라리 한신을 갈바에 역배를 가고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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