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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2020년 8월 13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0. 8. 13.

조토리토의 KBO 분석

조토리토의 2020년 8월 13일 KBO 국내프로야구 경기 분석입니다.

대상 경기는 키움 VS 한화, LG VS 기아, 롯데 VS NC, 삼성 VS 두산, KT VS SK입니다.

 

 

KT vs SK

 

KT vs SK
배제성은 올시즌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 급격하게 무너지는날이 있다. 5월의 경우 키움전이 그랬고 6월의 경우 롯데전, 7월은 LG전이 그랬다. 8월 SK와의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볼 수 있다. 야간 경기에 강한 배제성이고 목요일 역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SK에 강했던 투수기 때문. KT의 타선은 침묵했지만 언제나 폭발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팀이다.
이건욱은 올시즌 홈에서만큼은 언터쳐블 그 자체다. 하지만 집만나오면 무너지고 있다. 특히 8월 1일 KT와의 경기에서 무너졌다. 수원에서 크게 무너진 기억이 있어 오늘 경기 역시 불안해보인다. 오랜만에 SK의 타선이 힘을 냈다. 하지만 KT불펜을 상대로 6득점을 추가했기 때문에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배제성의 피칭을 공략하기 어려워 보인다.

 

 

롯데 vs NC

 

롯데 vs NC
샘슨은 올시즌 매우 불안한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다. 7월 21일 SK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선발등판하는데 올시즌 좋았던 피칭이 KT, 한화를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기대가 가지 않는다. 홈에서도 불안한데 그나마 믿을건 롯데의 타격이 좋다는편, 목요일 2차례 경기를 했고, 가장 좋은 피칭을 보였다는 것이다.
신민혁은 올시즌 데뷔한 불펜투수로 첫 선발경기를 가진다. 올시즌 단 2경기, 3.2이닝 출전했기 때문에 정확한 피칭능력을 진단하기 어렵다. NC타선은 전경기 김준태에게 만루런을 맞은 후,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번경기도 타격감이 물이 오른 롯데라 기대하기 어려워보인다. 

 

 

삼선 vs 두산

 

삼성 vs 두산
라이블리는 7월 부상복귀 이후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키움,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좋지 못했다. 또한 두산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걱정이 앞선다. 삼성 타자들은 8득점을 하며 그나마 나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두산의 압승으로 넘어간 경기에서 만들어낸 득점이라 크게 의미부여할수는 없을 것이다. 
이영하는 올시즌 작년 두자리수 에이스 투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안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피칭이 불안하고 제구가 안되며 피안타율이 상승했다. 그나마 직전경기 롯데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게 오늘 희망을 걸 수 있을 것이다. 두산이 오랜만에 타격에서 힘을 냈고 오늘도 그 흐름이 이어져야 할것이다.

 

 

LG vs 기아

 

LG vs 기아
켈리는 올시즌 불안했던 출발을 뒤로한채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두산전을 제외하면 최근 5경기 모두 좋은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소 6이닝이상, 7이닝까지 버텨주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된다. 작년 기아상대로 3경기 3승, ERA 1.89를 기록했고 목요일 켈리의 피칭은 다른 요일보다 제일 좋다. 
이민우는 올시즌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6월 7월 급격히 흔들렸고 8월 첫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경기 LG타선이 폭발했는데 이민우가 소방관의 역할을 하기 어려워 보인다. LG의 타선이 뜨겁다. LG는 전경기 필승조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기아도 경기가 어려워지자 휴식을 부여했다. 두팀모두 오늘을 위해 불펜을 가동할 수 있다. 하지만 켈리는 좋은 폼을 찾아가는 반면 이민우는 원정에서 흔들리고 있다. LG의 폭격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키움 vs 한화

키움 vs 한화
브리검은 올시즌 ERA 4.81 36.2이닝 37피안타 4볼넷 기록중이다. 부상에서 복귀하여 2경기 좋은 피칭을 이어나갔지만 삼성과 LG와의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한화를 상대한다는 것이다.  올시즌 고척에서 방어율은 5.79, 목요일은 첫등판이다. 홈에서 피안타율은 0.310으로 오히려 원정에서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박주홍은 올시즌 첫 선발데뷔전이다. 불펜으로 나와 피안타율 0.385를 기록할만큼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해 오늘 경기역시 기대가 되지 않는다. 키움은 장타력이 있고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팀이며 전경기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사기가 매우 올라와 있는 상황. 또한 정우람이 2연투를 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 정우람 강재민 모두 출전하기 어려워보인다. 불펜데이로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지만, 믿음직 스럽지 않다. 키움의 전경기 짜릿한 끝내기 승은 사기를 올려주었다. 오늘 경기 한화를 폭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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