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리토의 2020년 8월 15일 광복절 KBO 국내프로야구 경기 분석입니다.
대상 경기는 두산 VS KT, NC VS LG, 한화 VS 삼성, 기아 VS SK, 롯데 VS 키움입니다.
두산 VS KT의 대결이다. 선발은 각각 이승진과 김민수가 나온다.
두산 선발 이승진은 올 시즌 4경기를 뛰며 ERA 13.50을 기록하고 있다.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박치국은 2연투를 했고 홍건희는 어제 2이닝을 소화했다.
함덕주, 박치국, 홍건희가 없다고 가정한 두산 불펜은 신뢰 불가능이다.
두산 타선이 최근 라이블리와 데스파이네를 만나 2,3점밖에 못냈지만
김민수를 상대로는 다시 타격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 선발 김민수는 올 시즌 선발로 ERA 4.82, 원정에서 ERA 3.93, 평균 4.58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 피안타율은 0.367이고 볼넷도 이닝당 0.5개씩 내주고 있다.
올 시즌 잠실에서 피안타율은 0.44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길어야 5이닝을 버틸 것으로 예상이 된다. KT불펜은 김재윤, 주권, 이보근이 모두 2연투를 기록 중이다.
김재윤은 특히 2연투 + 어제 경기 투구 수가 많았기에 오늘 경기 등판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양 팀의 선발이 이닝이터가 아니고 불펜 또한 필승조가 못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우콜드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NC VS LG의 대결이다. 선발은 이재학과 윌슨이 나온다.
NC 선발 이재학은 올 시즌 ERA 5.64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6.68, 평균 4.81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309로 다소 높은 편이다. LG전 홈에서 5.1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불펜보강을 위해 문경찬을 영입했지만 문경찬이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어제 경기였다.
어제 투구수가 많았던 불펜이기에 이재학이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이 관건이다.
LG 선발 윌슨은 올 시즌 ERA 3.86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72, 평균 5.95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은 0.267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즌 초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작년의 활약을 생각나게 하고 있다.
NC전 크게 무너진 기억 있으나 자가격리 해제 후 첫 경기였기에 이번 경기는 기대해볼만하다.
어제 경기 불펜이 긴 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었다. 고우석, 정우영도 내보내지 않았고 진해수도 공 2개만을 던졌기에
이번 경기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타격흐름, 선발, 불펜 모두 앞서는 LG이다.
LG의 승리를 예측한다.
기아 VS SK의 대결이다. 선발로 각각 김기훈과 김주한이 나선다
기아 선발 김기훈은 올 시즌 15이닝 9실점을 기록하며 ERA 5.40을 기록하고 있다.
표본은 적지만 홈에서의 피안타율은 0.327이다. 7/26일 이후 약 3주만의 등판을 가지는 김기훈이다.
어제 경기 가뇽이 4이닝만에 강판당했지만 양승철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끝내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기아이다. 어제 경기에서 전상현, 홍상삼, 고영창 등 핵심 불펜들을 아꼈다.
타선의 흐름이 복불복인 것은 불안 요소이다.
SK 선발 김주한은 올 시즌 선발로 ERA 5.61, 홈에서 ERA 4.50, 평균 4이닝을 소화 중이다.
볼넷이 다소 많기에 제구 관리가 관건인 오늘 경기이다.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김주한이기에 불펜이 중요한 경기이지만 최근 핵심 불펜조 소모가 많았던 SK이다.
서진용은 2연투를 하고 있고 어제 경기 24구를 던졌다. 김정빈 또한 25구를 던졌고 박민호는 공 2개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최근 3연투를 하고 있다.
타선이 계속해서 꾸준히 다득점을 하고 있는 것은 SK에게 상당한 호재이다.
양 팀 선발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다. 불펜전으로 간다면 필승조를 아껴 놓은 기아의 우세이다.
기아 타선이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터지는 편이기 때문에 기아를 믿고 가보자.
차선택으로 오버도 괜찮아 보인다.
한화 VS 삼성의 대결이다. 채드벨과 윤성환이 선발로 각각 나선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올 시즌 ERA 7.94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8.22, 평균 4.38이닝을 소화 중이다.
이제는 QS는 고사하고 5이닝만 소화해줘도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채드벨이다.
최근 만난 선발이 브리검, 뷰캐넌인 것을 감안해야하긴하지만 타선 흐름이 안 좋은 것은 현실이고 악재이다.
외인 공을 보다가 윤성환 공을 상대하니 어느 정도 점수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올 시즌 12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방어율 6.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불펜 필승조의 소모가 적고 타선이 어제 경기 10점을 낸 것은
이번 경기에 있어 상당히 좋은 요소이다.
타선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의 선발이 일찍 내려가고 불펜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타격의 흐름에 있어 앞서있고 불펜 소모가 적은 삼성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승리를 예측한다.
오버도 기준점이 낮아 괜찮아보이지만 전적으로 삼성 타선에 달린 문제이다.
롯데 VS 키움의 대결이다. 선발은 노경은과 이승호가 나선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올 시즌 ERA 4.38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4.23, 평균 5.53이닝을 소화 중이다.
노경은 홈 선발 등판시 5전 전승인 롯데이다. 홈에서 피안타율이 0.291이고 피홈런은 1개에 불과하다.
홈에서 볼넷도 이닝당 0.25개만 허용 중이다.
올 시즌 키움전 2경기에서 ERA 6.30을 기록했지만 피안타율은 0.235로 준수했지만 볼넷 허용이 많았다.
현재의 노경은이라면 호투를 기대해볼만하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ERA 5.3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7.46, 평균 4.22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이 0.327로 높은 편이다. 최근 KT, LG와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무자책을 기록한 바가 있다.
어제 불펜데이가 예상되었음에도 핵심 불펜이 휴식을 취한 것은 이번 경기에 있어서 호재이다.
최근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두 선발의 맞대결이다.
타격의 흐름에 있어서 롯데가 앞서고 있고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원정만 가면 흔들렸던 이승호이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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