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금요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한화 VS KT, 키움 VS LG, 두산 VS 롯데, 기아 VS NC, SK VS 삼성입니다.
한화 VS KT의 대결이다. 선발은 채드벨과 김민수가 나선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올 시즌 ERA 7.01, 홈에서 ERA 6.87, 평균 4.58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301, 36.2이닝동안 19볼넷을 허용했다.
KT전 2경기 ERA 11.25, 피안타율 0.324로 좋지 않았다.
시즌 내내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채드벨이지만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시 삼성의 타선은 힘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기에 100% 신뢰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한다면 채드벨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KT 선발 김민수는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ERA 4.79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4.07, 평균 4.87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71로 상당히 높다. 한화전 2경기 ERA 8.10을 기록했다.
KT 타선이 생각보다 터지지 않고 있다. 응집력이 강한 모습을 많이 볼 수 가 없는 현재 흐름이다.
채드벨의 부활을 믿어본다면 한화 역배가 충분히 매력있어보인다.
최근 KT의 화력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 한화 플핸을 추천한다.
키움 VS LG의 대결이다. 이승호와 윌슨이 선발로 나선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ERA 4.84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4.21, 평균 5.22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266으로 준수하고 LG전 3경기 ERA 3.18, 피안타율 0.246을 기록했다.
7월등판이후 우천취소로 2주가량 쉬었던 이승호인데 이후 8월 3경기에서 ERA 0.92를 기록 중이다.
이번 등판에서도 기대해볼만하다.
조상우도 1점차 승부임에도 출전하지 않아 체력적으로 안배되었다.
LG 선발 윌슨은 올 시즌 ERA 4.03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3.94, 평균 5.88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71이고 키움전 3경기 ERA 3.63, 피안타율 0.288을 기록 중이다.
고척에서는 2경기 ERA 2.19로 좋았다.
타격은 나쁘지 않았으나 정우영이 흔들리며 불펜싸움에서 진 것은 악재이다.
요키시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출루를 이뤄내며 타격의 흐름을 나름 이어간 LG이다.
8월에 극강을 모습을 보이는 이승호를 상대로는 어떨까. 쉽진 않을 것이다. 언더를 추천한다.
두산 VS 롯데의 대결이다. 이승진과 노경은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 선발 이승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ERA 6.52를 기록했다. 9.2이닝동안 7볼넷을 허용했다.
직전 KT와의 등판에서는 5이닝 무자책을 기록하며 영점이 잡힌 모습이다.
알칸타라를 내보내고도 어제 경기를 내준 것은 두산에게 타격이 크다.
안타 자체는 나름 많이 쳤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1번 박건우가 5타수 무안타, 4,5,6번이 13타수 3안타에 그쳤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올 시즌 선발로 ERA 4.39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4.50, 평균 5.67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 피안타율은 0.252로 준수하다. 두산전 2경기에서 ERA 3.27, 피안타율은 0.189로 좋았다.
어제 경기 알칸타라가 나온 경기를 잡은 덕분에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의 부담감이 한층 줄었다.
하지만 손아섭이 어제 경기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큰 악재이다. 테이블세터로서 많은 출루를 이뤄냈던 손아섭이
빠진다면 타격에서의 공백은 클 것이다.
라인업 확인은 필수이다.
선발, 타격, 불펜에서 롯데가 밀릴 것이 없다. 하지만 손아섭의 출장 여부는 변수이다. 롯데의 승리를 예측한다.
기아 VS NC의 대결이다. 선발은 임기영과 송명기가 나선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ERA 4.71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5.00, 평균 5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297을 기록 중이고 직전 NC전에서 2.1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이후
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이 과연 임기영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 지 궁금한 경기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기아는 타격이 심각한 문제이다. 출루 자체가 쉽지 않다. 김선빈이 빠지며 터커가 테이블세터로
올라오니 클린업트리오의 무게감이 줄었다.
NC 선발 송명기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며 ERA 4.05를 기록 중이다.
표본은 적지만 원정에서 12이닝 4실점, 피안타율 0.250을 기록했다.
2군으로 내려간 이재학을 대신해서 올라오는 경기이며 이재학이 무너진 광복절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송명기가 얼마나 버티냐에 따라 오늘이 불펜데이가 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주요 불펜 전력들이 어제 경기 등판하지 않은 것은 호재이다.
선발에서는 누가 우위에 있다 얘기할 수가 없다. 타격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크고 직전 임기영 등판에서
NC는 신나게 안타를 쳤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일 것으로 예측한다. NC 승
SK VS 삼성의 대결이다. 선발은 문승원과 윤성환이 나선다.
SK 선발 문승원은 올 시즌 ERA 3.78, 홈에서 ERA 2.58, 평균 6.48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219로 상당히 준수하다. 삼성전 3경기에서 ERA 3.38, 피안타율 0.263을 기록했다.
7월말부터 6,7월 좋았던 모습과 달리 실점이 많아지고 있긴하다.
SK는 26점을 냈던 타격이 하루만에 확 죽어버렸다. 하지만 천적 뷰캐넌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고
안타 자체도 많이 때렸던 경기이다. 무엇보다 팀의 프랜차이즈 최정이 멀티홈런을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이번 경기도 최정에게 기대를 해볼만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올 시즌 4경기에서 ERA 4.24, 평균 4.25이닝을 소화 중이다.
소화 이닝은 길지 않지만 8월 3경기에서 1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ERA는 1.20이다.
삼성은 어제 경기에서 모처럼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주며 SK보다 안타를 적게 치고도
승리를 가져왔다. 불펜이 역시나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삼성의 강점을 보여준 경기이다.
문승원이 살짝 흔들리는 페이스이나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최정 또한 홈에서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SK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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