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KBO

2020년 8월 24일 KBO 국내프로야구 분석

by 조토리토 2020. 8. 24.

조토리토의 KBO 분석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KBO 국내프로야구 경기 분석입니다.

대상경기는 LG VS 한화, KT VS NC의 대결입니다.

 

LG VS 한화

LG VS 한화의 대결이다. 선발은 정찬헌과 김이환이 나선다.

LG 선발 정찬헌은 올 시즌 ERA 3.67를 기록했고, 잠실에서 ERA 3.13, 평균 5.75이닝을 소화 중이다.
잠실에서 피안타율 0.256을 기록 중이다. 한화전 2경기 ERA 3.55, 피안타율 0.234를 기록했다.

최근 롯데원정과 SK원정에서 각각 5실점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보여줬다.

잘 나가던 LG 타선이 어제 김민우에게 틀어막히며 1점차 패배를 기록한 LG이다. 

그래도 한화 마무리 정우람으로부터 2점을 뽑아내며 끈질기게 괴롭힌 것은 칭찬할 만하다.

 

한화 선발 김이환은 올 시즌 6경기에서 ERA 6.85를 기록했다. 

5월 첫 두 경기에서 1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모두 무너지며 4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마지막 1군 등판은 6월 7일이다.

퓨처스리그에서도 7경기 ERA 8.38을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적다.

선발진의 호투에 힘입어 6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한 한화이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2번의 견제사가 나오는 등 높은 질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는 할 수 없다.

 

LG가 어제 경기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한화에게 스윕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KT VS NC

KT VS NC의 대결이다. 쿠에바스와 루친스키가 나오는 외인 선발 대결이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올 시즌 ERA 4.11를 기록했고, 홈에서 ERA 4.11, 평균 5.59이닝을 소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 0.219로 준수하고 NC전 2경기에서 ERA 1.38, 피안타율 0.163으로 상당히 좋았다.

어제 경기 모처럼 홈런포가 많이 터지며 10대1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던 KT이다. 

로하스도 홈런포를 터트리며 드디어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8월 12일 이후 불펜이 매 경기 1실점 이하로 막는 것 또한 좋은 현상이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올 시즌 ERA 2.80를 기록했고, 원정에서 ERA 2.70, 평균 6.36이닝을 소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228로 준수했으며 KT전 3경기에서 ERA 4.19, 피안타율 0.286을 기록했다.

다만 수원 원정에서 ERA 2.57, 피안타율 0.231을 기록하며 홈에서 KT를 상대했을 때보다는 좋았다.

NC는 박민우가 복귀를 하며 타선강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득점권에서 계속 찬스를 놓치며

대패를 했다. 불펜이 또 다시 흔들린 것 또한 악재이다.

 

강력한 1선발들의 등판이다. 그래도 타격과 불펜에 있어 KT가 앞선다고 평가할 수 있다. 

KT 승리 & 언더를 추천한다.

댓글